인공지능 코딩 스타트업 리플릿(Replit)이 자연어 지시만으로 애플 모바일 앱을 만들고 수익화까지 할 수 있는 새 기능을 선보였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지난 15일(현지 시간) 리플릿이 사용자가 자연어 프롬프트만으로 애플 기기용 모바일 앱을 생성하고 게시할 수 있게 하는 기능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CNBC에 따르면 이 기능은 이른바 ‘바이브 코딩(vibe coding)’의 최신 진화 단계로 평가된다. 리플릿은 이날 ‘모바일 앱스 온 리플릿(Mobile Apps on Replit)’ 기능을 소개하며, 크리에이터와 소규모 사업자가 아이디어에서 작동하는 앱까지 몇 분 만에, 그리고 앱스토어까지는 며칠 만에 도달할 수 있다고 자사 블로그에 밝혔다. 회사는 이 기능을 온라인 결제 플랫폼 스트라이프(Stripe)와 연동해 사용자가 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했다. 예를 들어 한 주식 트레이더가 에이전트에게 “시가총액 상위 10개 상장 기업을 추적하는 앱을 만들어라”라고 지시하면, 리플릿은 작동하는 인터페이스를 갖춘 모바일 앱을 자동으로 생성하고, 사용자가 앱을 미리 보고 테스트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인공지능 기반 코딩 분야에서 한 단
산업을 움직이는 단어 하나, 그 안에 숨은 거대한 흐름을 짚습니다. ‘키워드픽’은 산업 현장에서 주목받는 핵심 용어를 중심으로, 그 정의와 배경, 기술 흐름, 기업 전략,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차분히 짚어봅니다. 빠르게 변하는 산업 기술의 흐름 속에서, 키워드 하나에 집중해 그 안에 담긴 구조와 방향을 살펴보고자 합니다. 대화하는 AI, 연결이 필요하다 2025년, 인공지능(AI)은 더 이상 하나의 모델로 정의되지 않는다. 검색 툴, 계산기, 캘린더, 심지어 물리 장비와도 상호작용하는 에이전트형 AI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문제는 연결이다. 서로 다른 툴과 모델이 협업하려면 정보, 즉 문맥(context)을 주고받아야 한다. 하지만 기존의 LLM API 구조는 툴 간 연결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 대화형 AI는 인간과의 상호작용에는 익숙하지만, 다른 시스템과의 대화는 서툴렀다. 바로 이 지점에서 등장한 것이 'MCP(Model Context Protocol)'다. MCP란, AI 모델 간 문맥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인터페이스 표준이다. 이는 곧 LLM이 혼잣말에서 벗어나 진정한 협업 에이전트로 진화하는 과정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 MCP는 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