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교수팀, 로봇 끝단 센서 기반으로 조작 유연성 확보된 로봇 손 발표 “휴머노이드, 산업용 로봇 혁신될 것” 아주대학교 기계공학과 김의겸 교수팀이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도를 높인 3지 로봇 그리퍼를 개발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그리퍼는 기존 그리퍼의 제어력·견고성을 유지하고, 자유도·파지력을 한층 끌어올린 기술로 평가받는다. 연구팀은 이 과정에서 종전의 메커니즘과 구조 설계를 개선했다. 해당 그리퍼는 로봇 손 안에서 전구를 돌려 설치하거나, 드라이버로 볼트를 탈착하는 등 식으로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위해 로봇 그리퍼 끝단에 부착하는 센서를 개발했다. 이 센서는 0.1mm 이하의 이미지까지 식별 가능한 해상도 기반 보정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물체를 어떻게 잡고 조작하는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도 가능하다. 김의겸 교수는 “향후 이 로봇 그리퍼와 센서를 휴머노이드 로봇이나 산업용 로봇에 적용하면, 기존 로봇이 수행하지 못한 작업도 구현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학술지 ‘IEEE-ASME 트랜색션스 온 메카트로닉스'(IEEE-ASME Transactions on Mechatronics)’ 12월호에
IROS 2024 참가해 20관절 5지 휴머노이드 로봇 핸드 ‘DG-5F’ 최초 공개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 가치 극대화에 시작점 될 것” 테솔로가 ‘국제 지능화 로봇·시스템 콘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elligent Robots and Systems 이하 IROS 2024)’에 참가해 그리퍼 신모델 ‘델토 그리퍼-5F(DG-5F)’을 처음 선보였다. IROS 2024는 이달 14일(현지시간)부터 닷새간 열리는 글로벌 로봇학회다. 미국전기전자기술협회(IEEE), 일본로봇공학회(RSJ)가 글로벌 로봇 엔지니얼 약 4000명을 초청해 개최했다. 테솔로가 이 자리에서 최초 공개한 DG-5F는 20관절 5지 휴머노이드 로봇 핸드로, 그리퍼 영역에서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받는다. 도구 기반 공정, 물체 조립·분해 작업 등 기존 수작업 기반 프로세스를 대체하는 자율화 모델로 기대받고 있다. 김영진 테솔로 대표는 “현재 로봇 업계는 완전 무인화 현장을 위한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중”라며 “DG-5G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테솔로는 오는 2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