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 모니터링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안전한 수문 점검 관리 가능 하이크비전이 홍수 및 산사태 예방을 위한 AIoT 기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발표했다. 최근 호우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는 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하이크비전은 홍수 및 산사태에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적합한 원격 수자원 모니터링 솔루션을 소개했다. 하이크비전의 AIoT 기반 원격 모니터링 솔루션을 사용하면 24시간 실시간으로 강이나 댐의 상태를 추적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에는 변위측정 센서 융합형 카메라, 데이터 계량 레이다, 수문 점검 관리 애플리케이션 등이 포함되어 있어 호우로 인한 피해에 빠르게 대비할 수 있다. 또한, 고성능 카메라와 레이다로 측정한 데이터를 관리 시스템으로 직접 전송하여 현황을 효율적으로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다. 수위 인식 알고리즘 기술을 통해 수위 변화를 파악하고, 수집된 데이터나 현장 사진을 통해 후속 데이터를 검증하는 것 역시 용이하다. 하이크비전 변위측정센서 융합형 카메라는 교량 균열, 지진, 산사태 등 지각변동를 감지하여 알림을 주며, 중국 사천성 아안 시에 지속적으로 납품되고 있다. 하이
스트라드비젼이 경기도 남부 동탄에 ‘자율주행 시험센터’를 오픈하고, 차량용 객체 인식 기술 강화에 나선다. 스트라드비젼의 동탄 자율주행 시험센터는 연면적 500평대 규모의 공간에 자율주행용 카메라와 센서 장비의 최적화 및 교정을 위한 다양한 워크숍을 갖추고 있다. 특히, 카메라 기반의 자율주행은 물론 라이다와 레이다 같은 다양한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검증하고,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어 자율주행 기술 레벨에 맞춘 다양한 실험과 연구가 가능하다. 동탄 자율주행 시험센터 내에서는 최대 40명의 연구인력이 자율주행 테스트 차량 6대를 동시에 테스트, 개발할 수 있도록 독립된 워크숍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대적인 업무지원 및 휴식 공간도 갖추고 있어 R&D 인력에게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스트라드비젼은 창사 이후부터 최근까지 자사의 경주 개발 시험센터를 운영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확장 이전한 동탄 시험센터는 이전보다 더욱 넓고 쾌적한 공간에 첨단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여 효율적인 솔루션 개발은 물론 국내외 고객들의 접근성을 크게 높여 효과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또 수도권 최대 규모의 산업 클러스터인 동탄테크노밸리를 비롯
한화시스템은 이탈리아 대표 방산기업 레오나르도와 ‘항공기용 AESA 레이다 수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한화시스템의 ‘능동형위상배열(이하 AESA) 레이다’ 안테나 장치와 레오나르도의 신호처리기·전원공급기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을 구현해 다양한 항공기 기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확대해 글로벌 수출 시장을 공동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한화시스템과 레오나르도는 AESA 레이다 개발에 있어 각 사의 강점을 융합해 기술 신뢰성과 가격 경쟁력을 모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ESA 레이다는 현대 공중전에서 전투기의 생존 및 전투의 승패를 가르는 최첨단 레이다로 공중과 지상의 표적에 대해 탐지와 추적 등의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는 미래 전투기의 핵심 장비다. 레이다 전면부에 장착된 1000여 개의 작은 송수신 통합 모듈을 전자적으로 제어함으로써 빠른 빔 조향이 가능해 ▲넓은 영역 탐지 ▲다중 임무 수행 ▲다중 표적과 동시 교전을 지원한다.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일부 선진국만 보유한 최첨단 AESA 레이다의 수출 기회를 창출해 대한민국 방산 기술력을 세계에 다시 한번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
ETRI, 벽 너머의 피해자 생체신호도 감지하는 고정밀 기술 개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화재·폭발·붕괴 등 실내 재난현장에서 소방관을 도와 효과적으로 인명을 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국내 연구진은 레이더 센서 기반의 인명탐지 시스템을 개발하고, 현장 적응을 위한 시제품 제작과 리빙랩 실증 테스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기술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인명궂를 지원해 효율적인 재난재해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화재 등 재난현장은 어둠과 연기·분진 등 소방대원의 시야를 제한하는 요소가 많고 화재현장의 구조를 정확히 알 수 없어 피해자의 효율적인 인명구조가 어렵다. 연구진은 센서 반도체기술을 활용해 재난현장에서 소방대원의 헬멧이나 휴대하는 기기 형태로 만들어 시야 한계를 극복하고 피해자의 호흡과 심장박동 등 생체신호를 탐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연구진은 전파가 가지는 투과성능을 이용해 재난현장 장애물 뒤의 상황과 피해자 존재를 파악할 수 있어, 신속·정확한 인명구조와 소방대원의 안전 보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진은 인명탐지 시스템 구축을 위해 두 가지 방식의 레이더 센서 반도체를 개발했다. ETRI가 처음 개발한 임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화시스템은 UAE와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II 다기능레이다’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11억 달러로 사상 최대의 수출 쾌거를 달성하며, 글로벌 방산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 천궁으로 더 잘 알려진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의 핵심 무기체계다. 한화시스템은 천궁의 눈 역할을 하는 핵심 센서인 MFR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2020년 전력화를 마쳤으며, 2023년까지 천궁 MFR 성능개량형(천궁-II MFR)을 양산 및 공급할 예정이다. 천궁-II MFR은 기존의 천궁 MFR 성능을 개량해 항공기뿐만 아니라 탄도미사일까지 ▲탐지·추적 ▲식별 ▲재머 대응 ▲유도탄 포착·추적·교신 등 교전 기능 복합 임무를 단일 레이다로 수행할 수 있다. 한화시스템은 국내 천궁-II MFR을 UAE의 환경 조건에 맞게 개량 후 공급할 예정이며, 이번에 확보된 개량형 수출 모델로 향후 중동·동남아 수출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레이다 기술을 바탕으로 ‘장사정포 요격체계’ 개발을 통해 국내 레이다 기술을 한 번 더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
[헬로티] 제닉스(ZENIX)는 '국제물류산업대전 2021'에서 반도체공장·일반물류창고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AGV를 선보였다.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한 제닉스 전경 (출처 : 첨단) 제닉스는 AMHS(Automated Material Handling System) 전문회사로 Factory Automation에 필요한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AGV는 화물을 다양한 방식으로 자동 이송 적재하는 무인 전기 차량이다. 제닉스의 AGV의 특징은 주요 시스템의 자체 개발에 있다. 제닉스는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ping) 기반의 AGV 솔루션 기술을 선보였다. SLAM 기술은 동시적 위치 추정 및 지도를 작성하여 이동 운행이 가능하며, 주변 환경을 센서로 감지하여 가상의 맵을 만들어가며 위치 추정하는 작업이다. 제닉스는 AGV Control system 및 물동량 관리 System software를 자체 개발하고 적용하고 있다. Driving/steering 모터제어 Control board를 AGV에 최적화 자체 개발해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SLAM Fork AGV (출처 : 첨단) 국제물류산
[헬로티=서재창 기자]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자율주행 상용화, 언제가 될까 우리는 자율주행 시대를 살고 있다. 상용화 시기가 지연되고 있으나, 언젠가 자율주행 기술이 일상 속에 정착될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다. 이를 뒷받침하듯 자율주행 시장 규모는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다. KPMG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 규모는 오는 2025년 1549억 달러(약 175조 원)에서 2035년 1조1204억 달러(약 1127조 원)로 커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KPMG는 국내 자율주행차 시장 역시 2025년 3조6193억 원에서 2035년 26조1794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대부분의 자율주행 관련 기업은 2025년을 자율주행 상용화의 원년으로 삼았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은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신규 서비스 기반 기술로 구분하며, 국내외 완성차 기업, IT 기업,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상용화를 목표로 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코트라 보고서에 따르면, 최고 수준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이며, 국내 기술 수준은 2019년 기준 세계 최고 기술국 대비 82.4%에 머문다. 우리나라 정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