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 2026 [AW 2026 프리뷰-인터뷰] 시스템베이스 장연식 대표 “AX 전제 조건은 통신 인프라, 기술 유행보다 현장을 선택하다”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AX 흐름이 가속화되면서, AI와 자동화 기술 못지않게 주목받는 영역이 있다. 바로 데이터를 현장에서 끊김 없이 수집하고 전달하는 ‘통신 인프라’다. 아무리 고도화된 분석 기술이 있어도, 데이터의 신뢰성과 연속성이 확보되지 않으면 자동화와 AX는 공허한 구호에 그칠 수밖에 없다. 시스템베이스는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산업용 시리얼 통신이라는 한 분야를 30년 넘게 지켜온 기업이다. 레거시 설비부터 최신 자동화 환경까지 연결하는 유·무선 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 현장의 보이지 않는 기반을 책임져 왔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 반도체와 Wi-Fi HaLow 기반 무선 통신 솔루션을 앞세워 산업 현장의 통신 구조 자체를 재정의하고 있다. 오토메이션월드 2026을 앞두고 만난 장연식 대표는 AX, ESG, 스마트팩토리 확산의 본질을 ‘안정적인 연결’에서 찾았다. 기술 유행보다 현장의 현실을 먼저 고민해 온 시스템베이스의 전략과 산업용 통신이 맡게 될 새로운 역할을 들어봤다. Q. 시스템베이스의 핵심 사업 영역과 중장기 사업 비전은 무엇인가. A. 시스템베이스는 1987년 설립 이후 시리얼 통신을 기반으로 한 산업용 유·무선 통신장비를 주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