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시장에 진출한 K-솔루션의 공통점으로 ‘AI’가 주목받고 있다. 네이버웹툰, S2W, 딥세일즈, 에이젠글로벌 등 자체 AI 기술이 다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낼 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보안·안보, 무역, 핀테크 등 산업에 특화된 기술력으로 글로벌 무대로 나서고 있다. 네이버는 자체 AI 기술을 적용한 서비스를 해외 시장에 수출했다. 최근 네이버웹툰은 창작자의 생산성을 높이는 ‘AI 페인터’, 맞춤형 작품 추천을 제공하는 ‘AI큐레이터’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기술을 폭 넓게 접목시키는 중이다. 작가 및 작품과 이용자의 친밀도를 높여주는 ‘AI 웹툰 캐리커처 서비스’와 ‘캐릭터챗’, ‘툰필터’도 인기를 끌었다. S2W는 첨단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고도화된 보안 솔루션으로 복잡하고 난해한 비정형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고난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S2W의 솔루션은 B2B를 넘어 B2G 시장에서도 각광받으면서, 지난 7월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 미국 본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2W는 생성형 AI 보안 플랫폼 ‘시큐리티 코파일럿’에 자사 언어모델 ‘다크버트’를 제공했다. 다크버트는 업계 최초의 다크웹 전용 AI 언어 모델로 다크웹
딥세일즈가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년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 확산 사업’에 공급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비용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 중소기업에게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료를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본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바우처 사용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4월 5일까지 수요 기업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딥세일즈는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별 투자자 리스트, 구매력 높은 바이어 리스트 등 데이터 지원과 세일즈 인프라 전환 비용 80%,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하고, 고객사별 세부 컨설팅 및 교육을 통해 보다 신속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요 기업은 잠재 바이어 발굴 프로세스를 단축하거나, 잠재 투자사를 찾는 등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비즈니스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딥세일즈 나현선 팀장은 “클라우드 전환 및 서비스 지원과 전문 컨설팅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딥세일즈의 AI 잠재 바이어 발굴 프로세스를 경험하고, 세일즈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