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은 오는 16일 국내 유망 벤처·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잇는 딜로이트의 대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모닝피치 아시아'(이하 모닝피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진행될 예정으로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태평양 전역의 기업 투자 및 신사업 개발 담당자, 벤처캐피탈 등의 관계자 100여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바이오테크(BioTech)'를 주제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스타트업 4개사(뉴라클사이언스, 미래셀바이오,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시스, 이뮨앱스)가 참여해 회사 및 비즈니스 모델 소개 및 사업제휴 기회를 발표할 예정이다. 딜로이트 안진은 이번 모닝피치를 통해 바이오텍 부문 혁신 기술과 발전 역량을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동시에 최종 투자 및 M&A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전 과정에서 필요한 각종 재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해섭 한국 딜로이트 그룹 생명과학 및 헬스케어 산업 리더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축적한 재정적 유연성을 기반으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포트폴리오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며 "동시에 금리인상 등 대외적인 상황으로 인한 비상장 바이오텍들의 밸류에이션(val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함께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2 중견기업 ESG 플러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 수출 강소·중견기업이 참여해 글로벌 공급망 편입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을 논의한다. 특히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데디 마하디카 동남아대양주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담당이 참석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내년 신규 개설 서비스에 대한 상세 내용을 현장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재규어 랜드로버, 포스코, LG에너지솔루션, 한화솔루션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은 협력사에 바라는 주요 산업별 ESG 요구 사항을 전한다. 이 밖에도 환경기술 관련 벤처·스타트업과의 탄소저감 관련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네트워킹 상담회와 ESG 경영 도입 전략 등도 진행된다. 코트라는 수출기업의 ESG 경영 지원을 위해 'ESG 정보 활용지원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ESG 트렌드에 강점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은 ESG는 우리 수출기업이 어려움을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