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국내 TV 채널에서도 한국 영화 및 드라마에 한글 자막 서비스가 보편화될 전망이다. KT그룹의 디지털 콘텐츠 전문 투자 배급사인 KT알파가 자체 영화 전문 채널인 '시네마천국'에서 한국 영화를 대상으로 한글 자막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한글 자막은 청각 장애인을 위한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장애인 및 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게 물리적 장애물 등을 제거하는 운동)의 목적으로 도입됐지만, 최근 콘텐츠 몰입 및 집중을 위한 요소로 OTT 뿐 아니라 TV 채널에서도 도입이 활발해지고 있다. 지난해부터 한국영화 최신 작품들이 한글 자막으로 동시 개봉하기도 했으며, 최근 지상파에서 편성되는 재방송 드라마에서도 한글 자막과 함께 방송되는 등 콘텐츠 업계 전반적으로 한글 자막 지원을 확대하고 있는 추세다. 한글 자막을 통해 대사가 잘 들리지 않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에 집중할 수 있으며, 이야기 흐름을 좀 더 명확히 알 수 있어 시청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시네마천국은 한글 자막이 지원된 영화를 2월 1일부터 매주 2편씩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영화 명작 공동경비구역 JSA, 괴물, 박하사탕 등 총 11편
‘숏폼(short-form)’ 콘텐츠 시장에서 스타트업이 주목받고 있다. 숏폼 콘텐츠는 간결하고 짧은 형식의 디지털 콘텐츠를 말한다. 주로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사용되며, 짧은 시간 동안에도 빠르게 소비될 수 있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형식은 주로 모바일 기기에서 쉽게 소비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일반적으로 숏폼 콘텐츠는 몇 초부터 몇 분까지의 짧은 길이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짧은 길이는 사용자의 주의를 끌고 빠르게 소비될 수 있도록 한다. 숏폼 콘텐츠는 주로 인스타그램, 틱톡, 트위터, 페이스북 등과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사용되며, 각 플랫폼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콘텐츠가 제작된다. 이 시장에서 국내 스타트업이 스포츠, 일상, 엔터테인먼트 등 특색 있는 서비스로 사용자를 끌어 모으며 주목을 받고 있다. 워프코퍼레이션, 스포츠 크리에이터 연결 숏폼 콘텐츠 이용해 글로벌 마케팅 진행 스포츠 마케팅 업체 워프코퍼레이션(대표 함정수)은 국내외 축구단과 스포츠 크리에이터를 연결해 다양한 숏폼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숏츠를 통한 글로벌 마케팅에 열을 올리면서, MZ세대를 넘어 디지털 친화적인 알파(Alp
MMITA(Meet Me In The Astral)가 어디에 있든지 증강현실(AR) 콘텐츠를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AR 플랫폼인 모바일 앱을 선보인다. MMITA는 주변의 가상 세계를 발견하고, 그 세계와 교류하고, 그곳에 자신만의 개성을 더하는, 창의적이고 몰입이 가능한 기회를 사용자에게 선사한다. MMITA 플랫폼은 증강현실을 활용해 가상 세계의 일부가 되고 싶은 사용자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MMITA를 통해 사용자는 광고, 예술, 아바타 등 자신만의 디지털 콘텐츠를 생성하고 공유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으로 그 콘텐츠를 현실 환경에 배치할 수 있다. 배치된 가상 오브젝트는 앱 사용자면 누구나 볼 수 있고, 기기 카메라로 이미지 또는 영상으로 캡처할 수도 있다. MMITA는 각기 다른 체크포인트에서 AR 오브젝트를 표시한 지도를 제공하므로 사용자가 오브젝트를 발견하고 캡처할 수 있다. 모인 오브젝트는 사용자의 ‘백팩’에 보관되며, AR 세계 모든 곳에 배치가 가능하다. MMITA는 AR을 통합한 혁신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사용자는 MMITA 자체 소셜 네트워크 게시물로 가상 창작물을 공유하고 선보일 수 있다. 또한 MMITA상의 기존 친
버추얼 프로덕션 및 통합운영솔루션 VIT, 비주얼 AI 등 비브스튜디오스 미래 초실감 콘텐츠 제작 기술 한자리에 비브스튜디오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코엑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제31회 국제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이하 KOBA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1회째를 맞이하는 KOBA 2023은 한국이앤엑스와 한국방송기술인협회가 공동 주최, 국내외 방송융합산업 기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국내 최대 방송 장비 전시회다. 이번 ‘KOBA 2023’에서 비브스튜디오스는 버추얼 프로덕션 통합운영솔루션 VIT(ViveStudios Immersive Technology)를 기반으로 인카메라 VFX와 AR, XR, 리에이징 기술 등이 결합된 초실감 디지털 콘텐츠들을 대거 선보이며 비브스튜디오스의 버추얼 프로덕션 기술 및 영상 제작 역량을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비브스튜디오스 부스 내 버추얼 프로덕션을 위해 최적화 설계된 삼성 '더 월'로 구성된 버추얼 프로덕션 존을 비롯해 VIT 존, VIPLE 존 등으로 구성된 전시 존에서 버추얼 프로덕션 제작부터 비주얼 AI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삼성 LED 사이니지 더 월을
‘iF 디자인 어워드 2023’서 본상 수상...2년 연속 독창적·현대적 이미지로 높은 가치 부여 “고객과 교감하는 브랜드 지속 개발할 것” SKT의 성장형 AI 서비스 ‘A.(이하 에이닷)’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3’ 커뮤니케이션 브랜딩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 처음 개최한 이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디자인 시상 행사로 평가받는다. 해당 시상식에서 올해 본상을 수상한 SKT 에이닷은 친밀·성장·대화 등을 특징으로 한 성장형 AI 서비스다. SKT는 단순한 조형 디자인 대신 생동감 있는 디자인을 채택해 차별화 포인트로 부각됐다고 수상에 대해 평가했다. 특히 눈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통해 사용자와 친밀감을 형성하고, 일방적 관계인 기계가 아닌, 함께 성장하는 파트너로서 의인화한 점을 강조했다. SKT는 심사위원이 모든 환경에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에이닷의 특징을 주목했다고 분석했다. 예희강 SKT 브랜드전략 담당은 “SKT는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IDEA’ 등 디자인 시상식에서 수상해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SKT만의 철학이 담긴
'디지털 콘텐츠 & 채널 인텔리전스 서비스 보고서' 출간 인포마테크(Informa Tech)의 기술 연구 및 자문 그룹인 옴디아가 '2023 디지털 콘텐츠 & 채널 인텔리전스 서비스 보고서'를 21 일 발표했다. 옴디아는 보고서를 통해 2021년 코로나19 전염병 대유행으로 인한 콘텐츠 제작 지연 및 취소로 타격을 받았지만, 2022년에는 세계 유수의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작하는 오리지널 콘텐츠가 다시 되살아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옴디아에 따르면 넷플릭스, 아마존, 애플 TV+, 디즈니+, HBO Max, Hulu, Paramount+, Peacock은 2022년에 총 1752개 타이틀과 4878 시간에 해당하는 첫 번째 오리지널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는 전년 대비 타이틀은 60%, 시간은 87% 증가한 수치이다. 넷플릭스는 935개의 타이틀과 3531시간에 해당하는 콘텐츠를 2022년에 공개하며 가장 풍부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공했다. 이 중 50% 이상이 미국 이외에서 지역에서 제작됐다. 옴디아는 2012년에 넷플릭스 최초의 오리지널 시리즈인 릴리해머를 공개한 이후, 넷플릭스가 1만4000시간이 넘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해 왔다고 추
국내 최초 3D 애니메이션 ‘레카’ 활용한 NFT 발매 및 이벤트 개최 디비전 네트워크가 디지털콘텐츠 제작사 드림픽쳐스21과 NFT 프로젝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드림픽쳐스21은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이 되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술력과 100여 편 이상의 3D 작품, 온라인 게임, 입체 컨버팅 제작, 드라마 및 웹툰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작품 제작하고 웹툰과 무빙 웹툰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디지털 콘텐츠 제작사다. 또한, 2000년대 초반 국내 최초 3D 애니메이션 ‘레카’를 개발·제작해 공중파에서 황금시간대에 방영한 바 있다. 디비전 네트워크와 드림픽쳐스21은 인기리에 방영된 애니메이션 레카를 활용한 NFT 발매와 디비전 메타버스 공간에서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하기로 했다. 디비전 네트워크의 엄정현 대표는 "디비전은 국내 최고 수준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디비전의 기술력을 활용하여 유명 IP 보유사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디비전 네트워크 메타버스의 선두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술력 향상에 매진하며 최근 다양한
개인의 가치관·관심사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블록체인 브랜드 기획사 젤리스페이스가 스포츠홀덤 기업 파이널나인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플랫폼·콘텐츠·글로벌·프로젝트기획을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를 전개해나가는 젤리스페이스와 정통 홀덤만의 특성을 강조하여 전문화시킨 브랜드 파이널나인이 만나, 양사가 진행하고 있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의 사업과 NFT 프로젝트를 활용한 공간 문화 발전을 위해 체결됐다. 젤리스페이스는 ‘더 나은 디지털 新생활’을 미션으로, 공급자와 개인의 가치관·관심사를 연결하는 플랫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 및 블록체인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자사 캐릭터 활용 콘텐츠 사업을 구상했다. 또한, 지난 2월 22일, 자사 캐릭터를 기반으로 NFT 프로젝트 ‘메타젤리스(MetaZellys)’를 런칭했다. 메타젤리스는 캐릭터 자체에 아이덴티티를 부여하는 컬러, 패션 아이템 등 각각의 NFT 모두 다르게 설정되었기에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를 가진 이들, 즉 PFP를 목적으로 NFT를 소장하고자 하는 이들의 마음을 잡고자 한다. 한편, 파이널나인은 건전한 스포츠 홀덤 문화를 견인한다
'방송사가 IP를 오픈하면 크리에이터들이 2차 창작물 만들고 새로운 콘텐츠가 생산되는 새로운 시장' OGQ가 JTBC와 협업해 방송사 IP를 활용한 저작권 콘텐츠 시장을 만든다고 20일 밝혔다. OGQ가 마켓에 JTBC가 보유한 IP를 공개하고 크리에이터가 자유롭게 2차 콘텐츠를 창작해 판매하면, 소비자들은 새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구조다. 그동안 대중들은 방송사의 오리지널 콘텐츠를 다시 보기나 OTT 채널을 통해 이용해 왔다. 그러나 방송사, 크리에이터, 소비자를 연결하는 새로운 오픈마켓이 열리면 IP를 보유한 방송사는 디지털 콘텐츠를 음원 저작권과 같은 자산으로 활용해, 새로운 수익을 얻거나 2차 창작물을 통해 지속적인 관심을 끌 수 있다. 또한 해당 콘텐츠에 관심이 높은 팬 크리에이터들은 저작권 구매 후 2차 창작물을 만들어 판매하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은 원작을 새롭게 가공한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OGQ는 이러한 콘텐츠 라이선스 다운로드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방송사, 미디어사, 콘텐츠 제작사들과 협업해 굿즈, NFT 등으로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이뤄지는 마켓을 확장하게 된다. 오리지널 저작권을 활용해 2차 창작을 할 수 있어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유니쿼화이는 소비자 디지털 콘텐츠를 혁신하는 AI 및 클라우드 기술을 공개했다. 오늘날 우리는 휴대전화, TV, 태블릿 및 컴퓨터를 통해 어마어마한 양의 디지털 콘텐츠를 접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의 디지털 콘텐츠는 40~60년 전의 콘텐츠에 비해 원천적으로 변화된 것이 없다고 말할 수 있다. 이번에 유니쿼화이가 발표한 AI 및 클라우드 기술은 개별 맞춤형, 상호 소통 및 편집이 가능한 디지털 콘텐츠로 소비자에게 제공하기에 몰입감이 높고 개별 맞춤형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이와 같은 기술은 회사가 소유한 인공신경망 2.0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조쉬 리(Josh Lee) 유니쿼화이 CEO는 “우리는 현재의 수동적인 디지털 콘텐츠를 상호 교류가 가능하고 편집이 가능한 미래지향적인 소셜 디지털 콘텐츠로 변환해 사람들의 보고, 읽고, 듣는 방식을 완벽하게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늘날의 디지털 콘텐츠는 감동적이고 성숙한 AI 모델링 기술이 많지만, 소비자가 이러한 기술에 접근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유니쿼화이는 디지털 콘텐츠를 위해 선도적인 AI 기술을 개발해왔다. 물론 유니쿼화이가 소유한 인공신경망 2.0 기술을 활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젤리스페이스가 지난 17일 특허뉴스가 주최한 ‘제16회 2021 대한민국 유망특허기술 대상’ 시상식에서 블록체인 IP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충주 수안보 조선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진행됐다. 특허기업에서 개발한 특허기술의 창출과 활용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우수한 특허기술 개발에 힘써온 특허기업들의 노고와 특허 창출의 의미, 활용을 통한 촉진 등을 위해 각 부문별 특허 기업을 선정, 발표하고 특허기술이 산업에 활용될 수 있도록 확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유망특허기술 대상’은 중소기업, 벤처, 스타트업 등이 특허 창출로 인한 경쟁력 강화와 특허 활용을 통한 관련 산업의 성장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총 100여개의 특허기술 및 IP서비스 관련 기업과 개발담당 CTO, 직무관련 연구원 등을 심사해 32개의 기업을 선정했다. 젤리스페이스는 2020년 12월 23일 설립 직후, 통합포인트지갑 젤리스(zellys)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2021년 4월부터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며, 미디어·블록체인 솔루션·금융 서비스·펀드 운용사·여행 서비스 분야의 각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젤리스페이스가 플랫폼(Platform)·콘텐츠(Contents)·글로벌(Global)·프로젝트기획(Accelerating)을 4대 성장엔진으로 삼고 각 사업을 구체화한다. 각 부문의 국내외 전문가와의 교류뿐만 아니라 인재 영입,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젤리스페이스는 2020년 12월 23일 설립 직후, 통합포인트지갑 젤리스(zellys) 베타 버전을 출시했다. 2021년 4월부터 공식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며, 미디어·블록체인 솔루션·금융서비스·펀드운용사·여행서비스 분야의 각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더 나은 디지털 新생활’을 미션으로, 공급자와 개인의 가치관·관심사를 연결하는 플랫폼,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콘텐츠, 블록체인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IP라이선싱에 대한 사업을 구상했다. 젤리스페이스의 사업군은 크게 4가지로써, ‘플랫폼·콘텐츠·글로벌·엑셀러레이팅’이다. 우선, ‘플랫폼 사업 분야’는 공급자와 개인의 가치관·관심사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더 나은 디지털 라이프를 즐기도록 하는 것이 목표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통합포인트지갑 ‘젤리스(zellys)’, △K아트 기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김창용, 이하 NIP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콘텐츠 해외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의 2021년 지원 기업들을 대상으로 역대 지원 기업들의 우수 성과를 소개하는 온라인 성과 발표회를 지난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콘텐츠 해외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은 국내 유망 디지털 콘텐츠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을 위한 기업 맞춤형 홍보·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각 기업 수요와 타깃 국가에 따라 해외 진출 전략 컨설팅부터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과 홍보 인프라 제작, 마케팅 교육 등까지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 전시회 참가와 현지 영업 등이 어려워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여러 애로사항이 있지만, 디지털 콘텐츠 기업은 적극적으로 비대면·온라인 방식의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했다. 이 중심에는 NIPA의 디지털 콘텐츠 해외 홍보 마케팅 지원 사업이 있다. 코로나 4단계 거리 두기 지침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성과 발표회는 지원 사업을 통해 높은 성과를 달성한 살린, 큐브로이드의 성공 사례를 2021년 지원 기업들과 공유하고, 메타버스·인공지능(AI) 분야 최신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현대모비스가 메타버스를 통해 MZ세대인 신입사원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원격 근무가 활성화되고, 인공지능과 가상현실을 융합한 디지털 콘텐츠가 중요해지면서 이를 신입사원 입문 교육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현대모비스는 올 상반기 채용된 신입사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입문 교육 일정에 ‘메타버스 체험’과 ‘비대면 랜선 여행’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2일 밝혔다. 현대모비스가 신입사원 입문 교육에 메타버스와 랜선 여행 콘텐츠를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재택근무 중 온라인으로 실시하는 교육에서 상호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고, 신입사원들에게 첫 사회생활의 활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에 현대모비스는 신입사원들이 들어오면 회사를 이해하고, 애사심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집합 연수와 하계 제주도 수련대회 등의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 상황과 MZ세대의 특성 부각 등 사회 변화 흐름에 맞춰 교육 방식과 콘텐츠를 유연하게 바꿔가고 있다. 먼저 메타버스 체험은 신입사원들이 가상공간에서 서로 만나 인사를 나누고, 색다른 공간을 다양하게 체험하며 서로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