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이 kt cloud의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그램 ‘TECH UP’에 파트너 기관으로 참여해 플랫폼과 데이터 기반 학습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구름은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학습 성과를 정밀하게 관리하고 성장 과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TECH UP’은 kt cloud가 주관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풀스택','백엔드','프론트엔드','프로덕트 매니지먼트','프로덕트 디자인','클라우드 네이티브','클라우드 인프라','사이버보안','생성형 AI' 등 9개 직무 과정을 운영한다. 참가자는 현업 전문가의 멘토링과 AI 기반 학습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약 7개월간의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선발 과정에는 '3 Track 선발 시스템'이 적용된다. Lightning Pass는 셀프 영상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되며 Portfolio Battle은 프로젝트와 포트폴리오 중심의 검증 절차로 준비된 실력을 평가한다. 이러한 독창적인 선발 방식은 지원자의 현재 역량뿐 아니라 성장 가능성까지 함께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교육생 중 성실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참가자에게는 'TECH UP
Fablink팀, 지역 균형발전 해법 제시해 국무총리상 수상 실무 프로젝트 중심 교육의 성과…12기 교육생 모집 중 국내 클라우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또 한 번 성과를 거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AWS Korea)가 공동 운영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 ‘AWS Cloud School’ 9기 교육생으로 구성된 ‘Fablink팀’이 2025년 제7회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에서 대상(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60개 팀이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가운데, 단 한 팀에게만 주어지는 최고상으로 그 의미가 크다. K-디지털 트레이닝 해커톤은 고용노동부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이 주최하는 전국 단위 행사로, 디지털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 발굴을 목표로 한다. 교육생들은 팀을 꾸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프로토타입을 개발하며 산업 현장에서 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Fablink팀은 ‘AI 디지털 MD’를 주제로, 디자이너와 서울·지방 봉제 클러스터를 연결하는 산업 균형발전 통합 플랫폼을 선보였다. 특히 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 문제에 주목하며, 디지털 기술로 인구 유입을 유도
윤석열 대통령이 교육부에 기존 방식을 타파하는 발상의 전환을 요구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하는 교육개혁의 방향이 주목된다. 지난 7일 국무회의에서 거론된 교육 개혁은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로 제시된 '100만 디지털 인재 양성'과 연결돼 있다. 과학기술 중심으로 사회·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해 전 부처가 나서야 하며 그중에서도 교육부는 산업발전에 필요한 인재 공급을 첫 번째 의무로 삼아 '창조적 파괴'를 해야 한다는 게 윤 대통령의 발언 취지다. 윤 대통령은 특히 국무회의에서 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재 양성과 관련, 수도권 대학 정원 등 규제에 얽매이지 말라는 취지로 교육부를 강하게 질책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과감한 대학규제 완화에 교육 개혁의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8일 교육부에 따르면 새 정부 출범 직전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제시한 국정과제에는 반도체 특성화대학을 지정하고 관련학과 정원 확대를 검토한다는 구상이 제시돼 있다. 국정과제 이행계획서에는 내년 반도체 특성화대학과 분야별로 전문화한 반도체대학원을 지정하고 반도체 관련학과 정원 확대를 검토하며, 비전공 학생을 위한 부전공·전공전환 교육과정인 '(가칭)첨단산업 브레인 트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