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하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4년 초거대 AI 데이터 구축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 무하유는 이번 사업으로 포스터 생성을 위한 논문 요약, 핵심 표·그림 선정, 표·그림 설명문 작성 등을 지원하는 학습 데이터를 구축하고, AI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수작업으로 진행하는 학술논문 포스터 제작을 자동화하는 것이 목표며, 논문 전문 중 포스터에 활용될 영역을 매핑하는 데이터 라벨링이 핵심이다. 무하유는 데이터셋 구축 플랫폼 ‘데이터 팩토리’를 운영해 고품질 학습 데이터셋을 구축했다. 실제 AI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해 외주 업체를 활용하지 않고도 고품질 학습 데이터를 쌓고 기술력을 키웠다. 이러한 강점을 살려 구축사업의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링까지 AI 모델 제작 전 과정을 도맡는다. 더불어 이번 사업에는 품질관리 전문기업 더테스트가 참여해 구축 데이터의 품질을 보증할 예정이다. 주관기관이 구축 과정에서 자체 검증한 데이터를 교차 검증해 데이터 품질을 제고한다. 신동호 무하유 대표는 “무하유는 AI 기반 논문표절 검사, 서류 분석, 비대면 면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자체 개발해 제공한다”며 “자체 보유
에이모가 8월 17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디지털 데모데이 2023’ 참가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디지털 데모데이는 250개가 넘는 업체가 참가하고, 4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독일 최대 규모 스타트업/B2B 기업 박람회다. 에이모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율주행 산업 분야에 특화된 데이터 솔루션과 더불어 AI 기반의 데이터 전주기 솔루션, 데이터 수집 솔루션, 데이터 가공 솔루션, 데이터 라벨링 및 합성 데이터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에이모 전시 부스에는 뒤셀도르프 시장 Dr. Keller를 비롯해 자동차 산업, AI 산업 관계자 등이 방문했으며 에이모의 솔루션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독일 글로벌 사업기획팀 박왕용 이사는 이번 행사에 대해 “자율주행을 비롯해 AI, IT 등 다양한 산업에 있는 잠재 고객들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모색했으며, 고객사의 AI 모델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 솔루션과 사례를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유럽 시장에서 에이모의 인지도와 고객사를 늘릴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모는 올해 유럽 시장 정조준을 위해 독일 법인을 설립했으며, 미국 법인 설립을 앞두고 있다. 주요 글로
작년 구축 데이터 310종, AI허브서 7월 말까지 순차 개방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지난해 구축한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세트 310종을 7월 말까지 'AI허브'(aihub.or.kr)를 통해 순차적으로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데이터 건수로는 15억 건에 해당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데이터 구축 분야가 지난해부터 제조·로보틱스·교육·금융·스포츠 등 14개로 증가한 영향이라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이날부터 1차 개방되는 데이터는 고서(古書) 속 한자·한글의 광학인식(OCR) 데이터, 실내외 군중 특성 데이터, 소방대원 행동 모션 3차원(3D) 객체 데이터 등 자연어와 인공지능 비전 분야의 데이터 70종이다. AI허브에 공개되는 데이터는 개인정보 비식별화를 거친 경우에 한한다. 지난해에는 데이터 190종을 개방하면서 AI허브 연간 방문자 수가 최초로 1백만 명을 넘어섰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엄열 인공지능정책관은 "기존의 라벨링 데이터 중심의 사업을 개편해 초거대 AI 학습에 필요한 대규모 비라벨링 데이터와 한 번에 여러 가지 유형을 학습시킬 수 있는 다중 임무형 라벨링 데이터 등 다양한 유형의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량의 AI 학습 데이터, ‘스마트라벨링’으로 효율적인 가공 자율주행 등 까다로운 분야의 학습 데이터 관리 가능 에이모(AIMMO)가 기업의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생산성을 높여주는 인공지능 데이터 클라우드 서비스 ‘AIMMO Enterprise’를 오픈베타 형태로 오는 1월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AIMMO Enterprise는 AI 모델 개발을 위한 학습 데이터를 기업 스스로 가공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식의 서비스를 지원하며, 기업은 이를 통해 최적의 GT 데이터를 생성해 AI 모델의 성능을 한층 더 향상할 수 있다. 표준 HTML로 제공돼 크롬 브라우저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바로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는 기존의 설치형 애플리케이션보다 가볍고 안정적인 작업환경을 누릴 수 있다. 네이버 클라우드 및 Azure Blob Storage 연동이 가능해 사용 중인 클라우드에 저장된 데이터를 AIMMO Enterprise로 바로 적용할 수 있어 번거로움을 크게 줄였다. 또한, Bbox, Polygon, Keypoint 등 기본적인 이미지 어노테이션 도구뿐만 아니라 3D 포인트 클라우드
AIMMO ADaaS, 자율주행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 전주기 통합 관리 에이모(AIMMO)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자율주행에 특화된 AI 데이터 전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AIMMO ADaaS’ 서비스를 처음 공개한다고 밝혔다. 에이모는 1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CES 2023에서 자율주행 AI 모델 개발에 필요한 인공지능 데이터 큐레이션, 라벨링 등 데이터 전주기 서비스에 대한 1:1 부스 상담을 진행하고, 2023년 새롭게 론칭하는 AIMMO ADaaS(Autonomous driving Data as a Service) 컨설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모의 핵심 서비스인 AIMMO ADaaS는 자율주행 분야의 인공지능 데이터 수집, 정제 및 라벨링 등 데이터 전주기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서비스다. 자율주행 AI 모델 개발을 위한 시나리오 정의부터 자체 보유한 데이터 수집 차량을 통한 원시데이터 수집, 라벨링 데이터 생성 및 합성데이터 기술 활용 등 에이모의 자율주행 기술 전문가들이 고객의 AI 데이터 전 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수집 목적에 부합하는 최적
핵심 서비스 AIMMO Enterprise, AIMMO AD-DaaS 등 추가 론칭 예정 AI·데이터 전문기업 에이모(AIMMO)가 '2022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에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은 대한민국의 혁신 생태계를 이끌어갈 AI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로 매년 높은 성장 잠재력이 기대되는 국내 AI 스타트업 100개 사를 발굴해 발표하고 있다. 카이스트와 KT경제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AI 스타트업 평가 모델링을 기반으로 국내 대표 AI 산학연 협의체 전문가들의 엄중한 검증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에이모는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 분야 등 데이터의 전주기를 관리할 수 있으며, 이미지는 물론, 오디오, 비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수집, 정제, 가공할 수 있어 인공지능 모델 개발을 위한 맞춤형 고품질 데이터를 지원할 수 있다. 특히 내년 초에는 에이모의 핵심 서비스로서 ‘에이모 엔터프라이즈(AIMMO Enterprise)’와 ‘AIMMO AD-DaaS(Data as a Service)’를 추가로 론칭할 계획이다. AI·데이터 전문기업 에이모는 이러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2 코리아 AI 스타트업
보다 정교한 인터랙티브 세그멘테이션 및 3D 객체 인식 기능 등 지원 범위 확대 AI·데이터 컴퍼니 에이모(AIMMO)가 AI를 통해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 분야에 필요한 데이터를 자동으로 라벨링하는 자사의 ‘스마트 라벨링(Smart Labeling)’ 기능을 업데이트했다고 14일 밝혔다. 에이모의 스마트 라벨링은 학습 데이터 생성 과정을 단축해 주는 에이모의 핵심 기술로 고객사 프로젝트의 기존 데이터를 기반으로 오토 라벨링을 적용할 수 있는 ‘커스텀 모델(Custom Model)’과 에이모가 자체 수집한 데이터셋을 활용해 미리 학습시킨 ‘프리셋 모델(Preset Model)’을 업계 최초로 개발하여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비스 중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에이모는 기존에 지원하던 스마트 라벨링 지원 범위를 크게 확장했다. 2D 객체 인식(2D Object Detection), 픽셀 단위의 의미 인식이 가능한 시멘틱 세그멘테이션(Semantic Segmentation) 기능과 객체별 영역까지 구분하는 인스턴스 세그멘테이션(Instance Segmentation) 기능에 이어 몇 번의 클릭만으로 데이터 분할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인터랙티브 세그멘테이션(Interac
에이모가 글로벌 행사들에 참가해 각국 기업에 자사 AI 데이터 서비스를 선보였다. AI·데이터 컴퍼니 에이모(AIMMO)가 글로벌 인공지능 데이터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데이터+AI 서밋 2022와 자율주행 차량 기술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데이터 + AI 서밋 2022(DATA + AI SUMMIT 2022)는 미국 엔터프라이스 소프트웨어 회사 데이터브릭스가 개최한 세계 최대의 데이터 및 데이터 분석 포럼으로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렸다. 올해는 ‘데스티네이션 레이크하우스’를 주제로 3년 만에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에서 진행됐다. DATA + AI SUMMIT에 실버 스폰서(Silver Sponsor)로서 올해 처음 발을 디딘 에이모는 행사에 참가한 전 세계 인공지능 데이터 기업들에게 데이터 전주기를 관리하는 에이모만의 데이터 제너레이션, 데이터 큐레이션, 데이터 라벨링 서비스를 소개했다. 현장에 있던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은 고효율, 고품질의 작업이 가능한 에이모의 스마트 레이블링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에이모는 내부에 MLOps 전문 팀을 운영해 지속적인 기술 서포트와 프로젝
일본, 영국, 미국 등에서 다수의 프로젝트 수행 실적과 전문기술 인정받아 선정돼 에이모(AIMMO)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기관인 본투글로벌의 해외진출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투글로벌은 유망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기관으로 2013년 9월 개소 이후 2021년까지 지원 기업에 1조9354억원의 투자 유치 연계, 1만4063건의 컨설팅, 해외 사업 계약 및 제휴 596건 등을 지원해왔다. 특히 이번에 에이모가 선정된 해외진출 지원사업은 ICT 융합 기술 보유 기업 중 해외 진출이 준비돼 있고, 기관투자자로부터 투자 받은 누적 금액이 1억원 이상인 비상장 국내 또는 국외 법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3차에 거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이 이루어지는 사업이다. 에이모는 지금까지 국내외 다수 기업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축적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아 이번 본투글로벌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이를 계기로 전문 경영 컨설팅 서비스, 해외 투자유치, 네트워킹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게 될 예정이다. 에이모는 최근 3년간 일본, 영국, 캐나다 등 해외 진출에 적극적으로 임해 왔고 눈에 띄는 실적들을 기록
연세암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에 의료데이터 전처리 솔루션 ‘메디라벨’ 공급 빛 수요기관별 과제 공동 수행 인그래디언트가 공급기업으로 참여한 AI가공 분야의 5개 과제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2022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매칭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사업은 수요기업의 데이터 활용 목적에 따라 공급기업에 필요한 데이터 구매 또는 가공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다. AI가공 분야 수요 기업은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최대 7000만원을 바우처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인그래디언트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병원 및 기업은 연세암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이다. 수요 병원 및 기업들은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기간 동안 인그래디언트가 자체 개발한 데이터라벨링 솔루션 ‘메디라벨’을 공급받아 최종 선정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메디라벨’은 딥러닝 AI를 활용해 인공지능 학습에 필요한 의료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가공할 수 있는 데이터 전처리 솔루션으로, 기존 대비 라벨링 속도 10배, 정확도 2배 수준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미세한 크기의 염증, 결절 등 인식하기 어려운 병변의 세그멘테이션까지 할 수 있도록 도와줘 의료 연구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플랫폼 종사자도 이제 맞춤형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12일 홈스토리생활의 ‘전문 가정관리사가 갖춰야 할 가정관리실무 지식과 서비스 마인드’ 훈련과정을 시작으로 ‘플랫폼 종사자 특화 직업훈련’ 시범사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플랫폼 종사자의 권익향상과 플랫폼 산업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약 70억원을 투입하는 신규 시범사업으로, 연말까지 총 94,020명의 플랫폼 종사자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맞춤형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정된 6개 기관 10개 과정의 훈련 분야는 인공지능(크라우드웍스), 청소(홈스토리생활, ㈜생활연구소), 보육(째깍악어주식회사, ㈜맘편한세상), 자동차운전운송(렉스아카데미 평생교육원 경기지역본부)이며, ‘데이터 라벨링 입문·중급(크라우드웍스)’, ‘생활청소 표준((주)생활연구소)’, ‘아이돌봄 플랫폼 시터교육((주)맘편한세상)’, ‘플랫폼 택시 운수종사자를 위한 프리미엄 서비스 역량강화(렉스아카데미)’ 등의 훈련과정이 제공될 예정이다. 플랫폼 종사자 특화 직업훈련의 핵심은 플랫폼 종사자의 직무 전문성 및 안전·근로권익 교과를 필수교과로 지정하여 플랫폼 종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