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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팩처링월드도쿄] 日서 펼쳐지는 제조 ‘코리아 파워’...개막 D-1 현장 열기 ‘활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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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조 산업 전문 박람회 ‘매뉴팩처링 월드 도쿄(Manufacturing World Tokyo)'가 이달 9일 막을 올린다. 매년 수많은 참관객과 참가 업체가 모이는 전시회인 만큼, 개막 전부터 현장은 성공적인 행사 진행을 위한 열기로 가득했다. 다양한 첨단 기술과 혁신 솔루션이 집결할 이번 박람회를 위해 전시장 곳곳에서는 막바지 준비 작업이 분주하게 진행됐다.

 

이 가운데 개막을 하루 앞두고, 이번 전시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대표 제조 업체들에게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은 저마다의 기술력과 혁신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채비를 마쳤다.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전시회장의 생생한 준비 현장을 미리 엿봤다.

 

국내 기업들의 야심찬 출격...개막 앞둔 현장, 혁신 '정조준'

 

지난 1965년 6월 22일, 대한민국과 일본은 기본 관계에 관한 조약을 체결하며 국교를 정상화했다. 그리고 올해는 양국이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이번 전시회는 양국 산업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에 이번 매뉴팩처링 월드 도쿄에는 총 70여 개의 국내 업체가 참가한다. 경기 시흥시, 경기 화성시, 경상북도 등 지방자치단체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기관이 한국 업체의 참가를 적극 지원했다.

 

▲ 개막 전 현장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출처 : 헬로티 최재규 기자)

 

현장에서는 전시 사무국 및 국내 참가 업체 관계자들이 지난해 대비 더욱 풍성한 전시 현장을 참관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막판 스퍼트를 올리고 있었다. 전시장 내부는 각 부스의 최종 점검과 제품 배치, 데모 시연 준비 등으로 분주했다. 곧 최첨단 솔루션, 소프트웨어, 혁신 소재 등이 채워질 부스들의 모습은 앞으로 선보일 제품·기술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현장 관계자는 "많은 기업들이 밤샘 작업까지 불사하며 완벽한 전시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이번 박람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 경상북도 전시관(좌)과 경기 시흥시 전시관(우) 준비 모습. (출처 : 헬로티 최재규 기자)

 

매뉴팩처링 월드 도쿄, 제조 산업의 미래를 제시하다

 

매뉴팩처링 월드 도쿄는 ▲설계·제조 솔루션 ▲기계 부품 및 기술 ▲의료기기 개발 ▲공장 설비 및 장비 ▲적층 제조 ▲측정·검사·센서 ▲제조 디지털 전환(DX) ▲산업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er)·EMS(Electronics Manufacturing Service) ▲제조 사이버 보안 ▲스마트 유지보수 등 10개 테마로 세분화된 전문 전시회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제조 산업 전반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 스마트 팩토리(Smart Factory), ESG 경영, 인력난 해소 등 현재 제조 산업이 직면한 핵심 과제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과 통찰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세계 제조 생태계 이해관계가 한자리에 모여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중요한 장이 될 예정이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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