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항해·관리 영역서 새로운 목표에 한 걸음 더 나아가게 돼” 해양 내비게이션 스타트업 맵시(mapsea)는 데이터 바우처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알렸다. 데이터 바우처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데이터 수요 및 공급 생태계를 조성하고, 데이터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데이터 구매와 가공 서비스를 지원한다. 맵시는 해당 사업에 참여해 데이터 활용 서비스 개발 등에서 우수 성과를 도출해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맵시 내비게이션 서비스는 위험물 간 거리 예측, 최적 항로 추출, 연료 효율 관리, 선대 관리 시스템 등 각종 해양 데이터를 활용해 자체 해양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황병공 맵시 팀장은 “이번 수상으로 데이터 기반 첨단 솔루션을 통해 해상 항해·관리 영역에서 새로운 변화를 목표하는 우리 비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계기가 됐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양 데이터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항해 솔루션을 개발해 해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데이터 가공 부문 우수 AI 스타트업 선정, 지난해 이어 높은 AI 기술력 인정받아 에이모(AIMMO)가 서울에서 열린 ‘2023 KOREA AI STARTUP 100’에서 데이터 가공 부문 우수 AI 스타트업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에이모는 지난해에 이어 데이터 가공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KOREA AI STARTUP 100은 대한민국 혁신 생태계를 이끌어갈 AI 스타트업 발굴 프로젝트로, KT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KT경제경영연구소, 한경AI경제연구소, 한경GEEKS가 주관한다. 국내 최고의 연구 대학인 카이스트와 KT그룹의 Think Tank이자 ICT 전문 연구기관인 KT경제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평가 모델을 기반해 우수 AI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오승택 에이모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AI 스타트업으로 선정된 만큼 글로벌 시장에서도 에이모의 기술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는 전 세계를 대표하는 데이터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상용화의 필수 조건, '품질'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이유는 인공지능 기반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함이다. 누군가가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만드는 것이 바로 상용화다. 상용화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품질이다. 품질을 확보한다는 것은 곧 제품을 사용자의 요구사항에 부합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인공지능 서비스의 경우, 정확도가 99%인 인공지능 서비스가 필요하다는 고객의 요구사항이 있다면, 이를 만족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품질 확보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고객의 요구사항에 100% 부합하기 쉽지 않다. 인공지능의 성능을 최적화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불과 작년 한 자율주행차가 트럭에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장애물 앞에서 멈추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성능인데, 그 성능에 대한 요구사항도 충족하지 못한 것이다. 상용화의 필수 조건이 품질 확보인 것을 생각해보면, 이와 같은 서비스는 기준 미달이다. 품질 확보를 넓은 의미로 보면, 제품을 쓰는 사용자의 1차적인 요구를 충족하는 것을 넘어 결함으로부터도 자유로워야 한다. 현재 인공지능에는 예상치 못한 기능, 성능 상의 결함도 많이 발생하기에, 품질을 광의적으로 해석한다면 인공지능 기반 제품의 상용화
AI EXPO KOREA 2022 성황...‘산업 관계자부터 학생들까지 발길’ 한국인공지능협회, 서울 메쎄, 인공지능신문이 공동 주최한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 KOREA 2022)이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됐다. 2018년을 시작으로 매해 열려, 올해 5회째를 맞은 국제인공지능대전은 인공지능 분야 국내 최대 전시회일 뿐 아니라, 아시아 2대, 세계 7대 인공지능 전시회다. 올해 행사에는 230여개 기업 및 기관이 400여 부스 규모로 참가했다. 전시회 현장에는 산업계 관계자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과 중고등학생까지, 다양한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아, 어느 때보다 뜨거운 인공지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함께 개최된 'AI Tech 인공지능 융합 비즈니스 개발 컨퍼런스 2022'를 비롯한 AI 정부 사업 설명회, AI EXPO KOREA SUMMIT 기술 발표 세미나 등도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만큼 관람객들의 열기가 대단했다. AI+X Conference 모빌리티, 로봇, 헬스케어, 스마트팩토리 등 각 산업 AI융합 사례 발표 세미나에서도 많은 관람객들이 발표자의 발표에 열중하는 모습을 확인
인공지능 데이터 수집 가공 및 SW 테스트를 전문으로 하는 사회적 기업 테스트웍스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AI 데이터셋을 활용한 혁신 서비스 및 제품 개발이 필요한 수요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AI 서비스 개발을 위해 데이터가 필요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에게 바우처 형식으로 최대 7000만원의 데이터 수집·가공 비용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다. 테스트웍스는 오는 3월까지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제품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수요 기업의 신청을 받아 데이터 가공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지원한다. 수요 기업이 공급기업인 테스트웍스와 사전협의 후 신청하여, 최종 선정되면, 이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K-DATA)과 함께 3자 협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진행한다. 테스트웍스는 4년 연속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공급 기업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스타트업의 데이터 구축 및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으며 양질의 데이터셋 구축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실제로 지난 2020년에는 모션투에이아이, 인피닉스, 도로시 등의 3개 수요 기업이 테스트웍스의 지원으로 데이터바우처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되었다. 특히 데이터바우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