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의 AI 기반 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9월부터 고정 화주 고객 확보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거래 투명성·이용 편의성 등을 극대화한 ‘더 운반’ 플랫폼을 널리 알려 미들마일 물류시장 생태계를 개선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CJ대한통운은 ‘더 운반’이 9월 한 달간 첫 이용 화주를 대상으로 운임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더 운반’ 플랫폼(애플리케이션)에 가입한 화주라면 별도 신청 없이 첫 주문 및 운송 완료 건에 대해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화주는 ‘더 운반’ 플랫폼상 청구된 운임 중 절반만 지불하고 나머지는 ‘더 운반’이 차주에 지급하는 형식이다. 이에 더해 차주 대상 이벤트도 열린다. ‘더 운반’은 이달 중 차주를 대상으로 ‘제5차 더 운반 대형스티커 홍보단’을 선정할 계획이다. ‘더 운반 스티커 홍보단’은 차주가 차량에 ‘더 운반’ 대형 홍보 스티커를 부착, 일상 속에서 ‘더 운반’을 홍보하고 월 25만 원씩 1년간 홍보비를 지급받는 ‘상생형 프로모션’이다. 홍보단 선정은 지난해 ‘더 운반’ 론칭 이후 지난 5월까지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수익증대 차원에서 차주들에게 큰 호응을
정식 서비스 1년 만에 고객사 3천 개, 가입 차주 4만 명 돌파 CJ대한통운의 AI(인공지능)기반 운송 플랫폼 ‘더 운반(the unban)’이 화주와 차주를 직접 잇는 투명한 운송료 체계, 첨단기술을 통한 편의성 제고를 발판삼아 미들마일 운송시장의 강자로 거듭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화물운송중개플랫폼 ‘더 운반’ 서비스를 정식 오픈한 지 1년 만에 고객사 수가 약 20배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오픈 당시 150여 곳의 고객사 수는 현재 약 3천 개로 늘었고, 더운반 서비스를 이용하는 차주도 4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지난 5월에는 유력 철강사와 철강재 미들마일 물류 협력에 나서는 등 대기업 계열 화주도 유치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미들마일 운송시장에서 만연한 문제점들을 해결한 데서 비롯됐다. 먼저 ‘더 운반’은 화주와 차주를 직접 매칭하는 시스템으로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는 데 성공했다. 과거 화주-주선사-운송사-차주로 이어지는 구조에서는 주선사들이 정보를 독점하고 시기별 차등 운임을 적용해 왔는데 ‘더 운반’은 화주-차주 직거래 플랫폼을 통해 중개수수료를 없애고 투명성을 확보했다. 이 결과 ‘더 운반’을 이용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