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판로 확대 행사인 '대한민국 소싱위크'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 1500여곳을 8∼21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싱위크는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돕고자, 내수는 물론 수출을 위한 비즈니스 상담 기회를 한 공간에서 제공하는 행사다. 내달 21∼22일 경기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A홀에서 열리며 수출상담회, 구매상담회, 우수제품 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소싱위크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해외 바이어와 일대일 매칭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국내 유통사 및 대기업과의 일대일 매칭 구매상담회다. 이외에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 ▲라이브커머스 방송 판매전 ▲중기제품 판로·마케팅 유공자 포상 ▲마케팅 관련 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9월 황금녘 동행축제와의 연계 강화', '수출다변화를 위한 중동 등 신시장 해외바이어 비중 확대' 등을 중점 추진해 중소·벤처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국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2022 대한민국 소싱위크' 행사가 6∼7일 이틀간 열린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유통센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함께 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2022 대한민국 소싱위크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소싱위크는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그간 따로 개최돼 오던 '대한민국 마케팅 페어'와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를 통합한 것이다. 올해 소싱위크에는 중소기업 1100개사, 백화점·대형마트·홈쇼핑 등 국내 유통사 60곳, 해외 44개국의 180개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국내외 바이어와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1대1 수출상담회가 진행되고, 우수제품전시관에서는 100개 중소기업의 다양한 제품을 볼 수 있다. GS·롯데·현대·공영홈쇼핑 유통담당자가 수출 가능성이 높은 국내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하는 '해외 홈쇼핑 품평회'도 열린다. 중기부는 이번 행사에서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 부담을 덜고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SDS와 업무협약도 맺는다. 협약에 따라 삼성SDS는 미국, 유럽, 동남아, 중남미 등 6개 항로에서 중소기업 전용 선적공간을 월평균 420T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