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지원체계(RISE) 사업 5개년 기본계획 구축...5대 프로젝트 12개 과제 마련해 대전광역시(이하 대전시)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5개년 기본계획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이번 계획은 ‘ABCD+QR 경제과학도시 대전 구현을 위한 교육 혁신 지·산·학·연·관 협력 생태계 구축’을 비전으로 한다. 이를 근간으로 5대 프로젝트와 12개 과제를 가동한다. ‘ABCD+QR’은 항공우주·바이오헬스·나노·반도체·국방·양자·로봇 등 대전 6대 전략 사업을 뜻한다. 대전시는 앞으로 전략·특화산업과의 연계를 위해 교육 체계를 개편하고, 이것이 취·창업으로 연결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 출연 연구원과의 연구 협력을 대표 과제로 지정해 인재 양성, 연구개발(R&D), 사업화로 이어지는 지역 혁신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 과정에서 직업·평생교육 시스템 강화, 유학생 유치·정주 지원, 대학 주도 지역 문화 콘텐츠 개발 과제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의대 교육혁신, 범부처 사업 등을 교육부 정책 방향성에 맞춰 RISE 체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내년 초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시작하고, 선정된 대학별로 RISE 사
한국로봇산업협회는 대전광역시, 대전테크노파크와 지난 7월 26일 대전테크노파크 지능로봇산업화센터에서 2024년 북미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8월 국내 로봇기업을 대상으로 한 해외 진출 희망지역 및 전시회 수요조사 결과, 북미 시장이 80%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또 ‘2023 국내 로봇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판매 및 수출분야 1~2순위 애로사항은 판로개척의 어려움(64.2%), 시장정보 부족(25.5%) 등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협회는 대상 국 및 진출 전략을 위한 정보 제공의 필요성을 느끼고 미국 동부 사업개발 및 마케팅 전문가 BDMT Global 임수지 대표를 섭외했다고 설명했다. 세미나에는 나르마(권기정 대표), 에이아이컨트롤(박준형 대표), 와이디엔디케이(복민갑 대표, 복지민 사원), 시소디앤유(정현진 대표), 트위니(이현학 전략기획팀장, 천영주 매니저, 반수현 매니저), 레인보우로보틱스(김유림 과장, 박기하 대리), 로엔서지컬(양운제 사업본부장), 블루웨이브텔(하정호 차장) 등 지역 8개사 로봇, 드론, 소프트웨어 기업 등 17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미국시장 진입 및 확정 전략, 바이어 분류
혁신 기업 발굴 및 지역 경제 기여 일환 협업 선발 기업에 사업화 자금 지급·KT와 협업·대전창업열린공간 프로그램 등 지원 KT가 대전광역시·대전창조경제센터(이하 대전창경센터)·신한금융그룹 등과 진행하는 ‘대전창업열린공간 디브릿지 지원사업“을 통해 3개의 과학 융합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알렸다. 이번에 선발된 기업은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서비스 개발 플랫폼 인공지능팩토리, 심박수 힐링비트 기술 스트레스솔루션, 유휴공간 물류 솔루션 블루웨일컴퍼니 등 3사다. 해당 스타트업에는 기술검증(POC) 및 성장 지원 자금이 지원된다. 또 KT가 추진하는 사업에 협업과 멘토링 과정을 진행하고, 대전창업열린공간 입주 지원도 함께 받게 된다. KT는 ”유망한 과학 융합 스타트업이 KT와 함께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지원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정책정보 플랫폼 '기업마당'에 12월 28일 등록된 지원사업을 정리했다. 지원사업의 분야는 금융, 기술, 인력, 수출, 내수, 창업, 경영 등으로 구분된다. 지원사업명: [울산] 2023년 1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계획 공고 신청기간: 2023-01-18 ~ 2023-12-31 지원분야: 금융 / 소관부처: 울산광역시 지원사업명: [울산] 2023년 농어촌육성기금 융자계획 공고 신청기간: 2023-01-02 ~ 2023-01-31 지원분야: 금융 / 소관부처: 울산광역시 지원사업명: 2023년 친환경차 보급촉진을 위한 이차보전사업 공고 신청기간: 2022-12-28 ~ 2023-01-17 지원분야: 금융 / 소관부처: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명: [대전] 2023년 마을기업(예비ㆍ신규ㆍ재지정ㆍ고도화) 육성사업 모집 공고 신청기간: 2023-01-11 ~ 2023-01-17 지원분야: 경영 / 소관부처: 대전광역시 지원사업명: 2023년 강원도 화천군 국내ㆍ외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계획 공고 신청기간: 2023-01-02 ~ 2023-12-31 지원분야: 경영 / 소관부처: 강원도
장비공동활용·실증테스트 및 ICT체험 지원 창업·협업 인프라 조성위한 창업 혁신의 첫 발 내디뎌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대전광역시와 첨단기술 창업과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마중물 플라자 조성 및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중물 플라자는 기업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이 함께 모여 자유로운 기술창업과 협업을 위한 공동연구 공간이다. 연면적 8,782㎡,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오는 2024년 완공 예정이다. 대전광역시 대덕특구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본 사업은 대전시에 과학기술 분야 산‧학‧연‧관이 모두 모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물리적‧제도적으로 분리되어 있어 충분한 협업과 시너지 효과가 나지 않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추진됐다. 마중물 플라자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대전광역시가 추진하는 ‘실험실 창업혁신 단지’로서 전국 최초로 구축되는 사례다. 마중물 플라자는 창업자와 연구자가 협력해 사업기획에서 성공적인 사업화까지 행하는 ‘링킹랩’을 중심으로 자유로운 기술창업의 전진기지로 구축·운영된다. 하나의 물리적 공간에서 연구자와 청년 창업가, 기업, 지역사회를 하나로 연결하고, ETRI 연구자의 노하우와 기술상용화를 위한 융·복합 협업의 마중물
대전시는 올해 전기차 6059대 구매에 736억 원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물량이 지난해보다 60% 늘어난 것이다. 지원금액은 승용차의 경우 최대 1200만 원, 화물차는 소형 기준 최대 2000만 원이다. 차상위 이하 계층과 화물차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는 6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전기택시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200만 원이 더 지원된다. 지원물량의 10%는 취약계층, 다자녀가정, 생애최초 구매자, 노후차 폐차 후 구매자 등에게 우선 배정된다. 지원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90일 전부터 대전시에 연속해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과 법인 등이다. 신청 후 2개월 내에 차량이 출고되지 않으면 지원을 받을 수 없는 만큼 출고기간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부천시, 서울특별시, 안양시 등이 국내 우수 스마트도시로 첫 인증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처음 도입한 ‘스마트도시 인증제’를 통해 대구·대전·부천·서울·안양시 등 5개 대도시와 서울 강남·구로·성동구 등 3개 자치구를 우수 스마트도시로 인증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도시 인증제는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적 환경, 서비스 및 기술 측면의 6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측정해 국내 스마트도시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인구 50만 이상 규모의 대도시, 인구 50만 이하 중소도시로 구분해 심사하며 5등급으로 평가한 뒤 1∼3등급까지 인증을 부여한다. 올해 인증 공모에는 모두 30개 도시가 참여했으며 2달 동안의 서면 평가 및 현장 실사 등 검증을 거쳐 스마트도시 인증이 이뤄지게 됐다. 대구광역시는 교통·안전·도시시설물 등의 도시데이터 허브, 인공지능 기반 영상분석 및 빅데이터 기반 교통혼잡 예측시스템 등 첨단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스마트시티 어워드에서 다수 수상하는 등 글로벌 스마트시티 파트너십 구축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광역시는 대덕특구 내 연구원들의 스마트시티 기술을 중소기업이 이전받아 도시문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행정안전부는 15일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 공모를 통해 총 15건의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지역균형 뉴딜의 조기 성과를 끌어내고, 지역균형 뉴딜에 대한 대국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했다. 지난 3월 24일부터 한 달 동안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특성에 맞는 창의적 지역균형 뉴딜 사업을 공모했고, 이 결과 161개 지자체에서 총 252건의 지역균형 뉴딜사업을 제출했다. 1차 서면심사는 디지털 뉴딜 분야와 그린 뉴딜·기타 분야로 나눠 총 40건을 선정했고, 이어 2차 온라인 대국민투표에서는 광화문1번가 개설 이후 최대 인원인 2만 3689명이 참여해 24건의 우수사업을 뽑았다. 이렇게 선정한 24건은 다시 전문가(50%)와 시도 대표단(50%)의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15건의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우수사업으로 선정한 15개 사업은 원활한 추진을 위해 7월 말에 총 300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해 지자체가 지역균형뉴딜 사업을 추진하는데 마중물이 되게 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사업의 면면을 살펴보면, 먼저 대전광역시를 드론산업 메카로 조성하는
[첨단 헬로티]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지역의 고충을 해결하기 위한 기계기술 원천개발에 앞장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출연연, 대전시와 대덕구 등 지자체가 머리를 맞대고 대전 지역 산업단지 인근 주민의 고충이었던 악취 해결을 위한 기술 개발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기계연은 12월 7일 기계연 대전 본원 대회의실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대전광역시, 대덕구 관계자 및 산업단지 내 기업 관련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생활 창의융합과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국민생활 창의융합과제는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 현안 문제를 해결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이번 과제 ‘플라즈마 및 혁신 신소재 공정을 통한 복합 악취 통합 솔루션 개발’은 기계연이 주관을 맡고, 한국화학연구원과 국가핵융합연구소, 재료연구소가 협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연구팀은 오는 2021년까지 60억여 원을 투입해 산업단지와 폐기물 집단 처리 시설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복합적으로 처리 가능한 시스템 개발에 착수한다. 이를 위해 기계 시스템부터 촉매 및 흡착 소재, 플라즈마 발생까지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머리를 맞대 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