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층 제조(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우주항공·방산 세미나가 열린다. 울산·경남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과 국립창원대 첨단방산소재부품연구실(센터)이 주최하고 3D프린팅연구조합이 주관하는 ‘제3회 스마트제조 적층제조기술 공유 심포지움’이 이달 24일 개최된다. 창원 그랜드 머큐어 호텔 2층에서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적층제조기술을 활용한 우주·항공·방산 부품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하고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박종규 국립창원대 연구산학부총장, 이조원 3D프린팅연구조합 이사장, 이재선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사업단 단장, 박용갑 산업응용공유연구소 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우주항공청 개청에 따른 비전 및 목표와 산업정책 방향(최원석 우주항공청 사무관) ▲적층제조(AM) 기반의 항공부품 제작 및 수리기법 개발 사례(이홍철 공군항공기술연구소 소장)가 발표된다. 이어 ▲우주항공용 금속 적층제조 기술의 동향과 국내외 기술개발 전망(강민철 3D프린팅연구조합 상임이사) ▲대형 항공부품 적층제조 기술 연구개발(김우종 대건테크 본부장) ▲AM 공정의 항공기 적용을 위한 시험 평가(손진일 테스코 대표) 순으로 발표가
1998년에 설립된 대건테크는 반도체 제조 관련 장비. 의료분석, 칩 마운터, 공작 기계 등과 같이 고도의 신뢰성이 요구되는 장비의 전장부 및 케이블 하네스 설계, 생산, 장비 조립, 시험평가 등의 사업과 방위산업 제품의 각종 시험기기, 생산용 점검 장비, 방산 케이블 하네스 설계, 제작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최적의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구성원의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생산 제품의 품질을 개선 및 발전시키고 있다. 기술 중시, 고객 만족, 미래 지향을 기업 이념으로 삼은 대건테크는 지속적인 기술 투자와 연구 개발을 통해 신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산업용 장비의 하드웨어 개발에서 양산에 이르기까지 일괄 제조 시스템을 구축해 보다 나은 품질을 지향하고 있다. 삼성테크윈, 두산인프라코어, 웅진코웨이 등을 주요 고객으로, 칩 마운트 등 산업 장비, 방전가공기, 3D 프린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실적을 올리고 있다. 대건테크는 2010년부터 산업용장비인 칩마운트, 스크린프린트를 최종 생산하는 시스템과 차세대 LED 전용 마운터 및 바이오/의료기기 장비 생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그리고 공작기계 사업부에서는
대건테크의 MyD는 교육 및 체험용 모델인 ‘S140’을 비롯해 중급자용 ‘S160’, 산업용 ‘P250’에 이르기까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3D 프린터이다. 3D 프린터의 핵심 기술인 익스트루더의 특허를 등록했다. 기존 저가형 제품의 소음과 환경적인 부분의 취약함을 밀폐형 구조로 개선했으며, 내부의 열 손실을 줄임으로써 더욱 더 정밀한 출력물을 얻을 수 있게 됐다. 김희성 기자 (npnted@hellot.net)
대건테크는 기계장비의 기초인 케이블 하네스부터, 칩마운터, 스크린프린터, Wire-Cut EDM까지 제작하고 있다. 오랜 기간 축적된 고정밀기기 제작의 노하우를 접목시킨 3D프린터를 2013년부터 자체기술력으로 직접 제작해, MyD라는 별도의 브랜드를 런칭했다. 대건테크는 3년 이내에 국내 3D프린터 시장의 글로벌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해 단순 제조에 머무르지 않고, 고객의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도 별도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 시장뿐 아니라 일본, 홍콩, 싱가폴 등의 동아시아 시장과, 유럽(터키 등)과 남미(브라질 등)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중급 보급형 3D프린터 MyD MyD 시리즈는 교육 및 체험용 모델인 S140을 시작으로 중급자용 S160, 산업용 P250에 이른다. 일반적인 중저가 오픈형 제품의 소음과 환경적인 면의 취약함을 밀폐형 구조를 채택함으로써 개선했고, 내부 열 손실을 줄여 더욱 정밀한 출력물을 얻을 수 있다. MyD 시리즈는 기존의 저가형 3D프린터와는 차별성을 둔 밀폐형 구조와 Metal Body, L/M가이드, 고정밀 Step Motor, 탈부착 베드 등을 적용했다. 대건테크는 단순 교육 및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