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는 미국 소형모듈원전(SMR) 기업 뉴스케일파워와 SMR 소재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작되는 소재는 미국 유타주 발전사업자 UAMPS의 CFPP(Carbon Free Power Project) 발전소에 사용된다. 아이다호주에 건설되는 이 발전소는 2029년 준공이 목표이며, 1호기당 77㎿의 원자로 모듈을 6대 설치해 총 462㎿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19년부터 뉴스케일파워와 SMR 제작성 검토 및 시제품 제작을 진행한 데 이어 작년 4월에는 SMR 제작 착수 협약을 맺고 원자로 소재에 필요한 금형 제작도 완료했다. 이번 계약으로 UAMPS CFPP 원자로 모듈 6대 제작에 필요한 대형 단조품과 증기발생기 튜브, 용접 자재 등 주요 소재를 제작하고 올해 말 원자로 제작에 착수할 계획이다. 양측은 2029년께 준공 예정인 후속 프로젝트 기자재 제작과 관련해서도 협력 중이다.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장은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최근 뉴스케일파워의 혁신적 SMR 설계 인증을 법제화했으며 이로써 뉴스케일파워 SMR이 세계 SMR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이 입증됐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청정 무탄소 에너
뉴스케일파워에 2021년 2000만달러, 2022년 5000만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 삼성물산이 세계 1위 소형모듈원전(SMR) 기업인 미국 뉴스케일파워와 포괄적 협력을 맺고 글로벌 SMR 사업을 본격화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9일(현지 시각) 미국 오리건주에 있는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 본사에서 오세철 대표와 뉴스케일파워 존 홉킨스(John Hopkins) 대표 등 최고경영진 면담을 하고 ‘글로벌 SMR 사업 공동 진출과 시장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삼성물산은 차세대 원전 기술인 SMR 시장 진출을 위해 뉴스케일파워에 2021년 2000만달러, 2022년 5000만달러 규모의 지분 투자를 통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있으며, 이번 논의를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미국 발전 사업자 UAMPS가 2029년 상업 운전을 목표로, 미국 아이다호주에서 진행하고 있는 SMR 프로젝트 관련해 사전 시공 계획 수립 단계부터 기술 인력 파견 등 상호 간 축적한 기술과 역량을 공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삼성물산은 국내외 총 10기에 이르는 원자력 발전 시공 경험과 역량을
헬로티 조상록 기자 | 두산중공업이 소형모듈원전(이하 SMR)을 미국에 추가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두산중공업은 7월 20일 경기도 분당두산타워에서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 추가 지분투자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9년 국내 투자사들과 함께 뉴스케일파워에 4,400만 달러의 지분 투자를 한 데 이어 이번에 국내 투자사들과 추가로 6,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뉴스케일파워는 미국의 원자력발전 전문회사다. 두산중공업은 기존에 확보해 둔 공급 물량과 이번 투자를 통해 확보하게 된 물량 등 기자재 공급 물량을 수 조원 규모로 확대하게 됐다. 또한 SMR을 활용한 수소 및 담수 생산 분야까지 양사의 협력을 넓혀가기로 했다. 두산중공업과 뉴스케일파워가 협력하는 첫 프로젝트는 미국 발전사업자 UAMPS(Utah Associated Municipal Power Systems)가 아이다호주에 추진 중인 프로젝트가 될 전망이다. 이 프로젝트는, 미국 에너지부(DOE)가 지난해 10월 14억 달러(약 1조6,000억원) 규모의 지원 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UAMPS가 지난해 말 뉴스케일파워의 모회사인 플루오르(Fluor)와 EPC 준
[첨단 헬로티] 두산중공업이 美 원전 전문업체인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에 대한 지분투자를 마무리하고, 소형모듈원전 사업 진출을 가시화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두산중공업은 IBK투자증권 등 국내 투자업체들과 함께 지난 7월부터 이번 달까지 총 세 차례에 걸친 지분투자를 통해 뉴스케일파워에 대한 주식매매계약과 원자로 모듈 및 기타 기기 공급을 위한 사업협력계약을 마무리했다. ▲ 11월 25일, 미국 달라스에 위치한 플로어 (뉴스케일파워 모회사) 본사에서 열린 2차 지분투자 서명식에서 두산중공업, 뉴스케일파워 및 플로어 임직원이 서명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앞줄 왼쪽 세 번째부터 헤르난데스(Carlos Hernandez) 플로어 CEO, 나기용 두산중공업 원자력 BG장, 존홉킨스(John Hopkins) 뉴스케일파워 CEO,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혁신부문장) <사진 : 두산중공업> 총 투자금액은 4,400만 달러 수준이다. 뉴스케일파워는 미국 에너지부(DOE)의 지원을 받아 소형모듈원전을 개발 중이다. 두산중공업은 올해 7월 뉴스케일파워와 원자로 모듈 일부 및 기타 기기 등을 공급하는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첨단 헬로티] 두산중공업이 미국에서 처음 건설되는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 Reactor) 프로젝트에 주기기를 제작, 공급한다. 두산중공업은 미국의 원자력발전 전문회사인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와 원자로 모듈 및 기타 기기 공급을 위한 사업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 23일 두산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두산중공업과 미국 뉴스케일파워의 소형모듈원전 사업협력계약 체결식에서 관계자들이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두산중공업> 지난 23일, 두산중공업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뉴스케일파워 존 홉킨스(John Hopkins) CEO, 나기용 원자력BG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뉴스케일파워는 소형원전 사업을 선도하는 업체로 미국 에너지부(DOE)의 지원 아래 소형모듈원전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는 발전사 UAMPS가 2026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아이다호주에 건설하는 첫 소형원전 프로젝트에 소형모듈원전을 공급할 예정이다. 두산중공업은 미국 첫 소형모듈원전 사업에 원자로 모듈 일부, 기타 기기 등을 공급하는 것을 시작으로 미국의 후속 프로젝트와 세계 원전시장으로의 사업 확대를 감안해 최소
[첨단 헬로티] 두산중공업이 미국의 원자력발전 전문회사 뉴스케일파워(NuScale Power)와 소형모듈원전(SMR, Small Modular Reactor)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나기용 두산중공업 원자력BG장과 존 홉킨스(John L. Hopkins) 뉴스케일파워 CEO 등이 참석했다. ▲ 두산중공업 나기용 원자력BG장(오른쪽)과 존 홉킨스(John L. Hopkins) 뉴스케일파워 CEO가 MOU 체결 후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두산중공업> 두산중공업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뉴스케일파워의 소형모듈원전의 설계 제작성을 검토하고, UAMPS 원전 프로젝트의 핵심 기기인 원자로 모듈을 공급할 예정이다. 또, 양사는 뉴스케일이 주정부와 건설을 협의 중인 아이다호, 워싱턴, 와이오밍 등 미국 내 지역뿐 아니라 중국, 러시아, 사우디 등 소형모듈원전에 관심이 높은 해외 시장으로 사업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케일파워는 소형원전 사업을 선도하는 업체다. 현재 이 기업은 미국 에너지부(DOE)의 지원 아래 소형모듈원전을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