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 통해 택배 물품 보관, 상품 일괄 결제 솔루션 소개 누리디에스엠이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SCM FAIR 2023 전시회 부스에서 택배 보관 및 수거, 상품 결제 등에 활용되는 자동화 디바이스를 공개했다. SCM FAIR 2023은 유통·물류 및 공급망 관리 분야 전시회로, 올해 세 번째 개최를 맞았다. 이번 전시회는 이달 6일부터 사흘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킨텍스(KINTEX)에서 ‘From manufacturing to logistics, All for SCM’를 슬로건으로, 퍼스트마일부터 라스트마일까지 제조·유통·물류 전주기에 활용되는 디지털 제조·스마트 물류·유통 기술·소프트웨어 플랫폼·장비 및 설비 등을 다룬다. 누리디에스엠 관계자는 전시회 부스에서 양 기기를 시연했는데, 그 과정에서 “올해 출시된 해당 제품은 물류·상업 자동화에 핵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상단에서 하단으로 물품을 내려놓는 형태의 기기는 특히 상업 분야 물품 결제 영역에서 활약 가능하다. 사용자는 터치 화면을 통해 구입할 물품을 내려놓고, 기기가 RFID 기술을 통해 물품의 가격을 인식한 후 결제하는 과정이다. 아울러 기기 정면을 통해 물품을 투입
무인단말기 앞으로 길게 늘어선 줄과 더듬더듬 터치 스크린을 눌러가며 주문하는 풍경이 낯설지 않다. 코로나 19 유행으로 무인단말기 보급이 눈에 띄게 확산되면서 무인단말기 시장도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글로벌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시장은 ‘22년에 280억 달러의 시장 가치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며, ’32년까지 795억 달러의 가치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무인단말기 시장은 현재 슈퍼마켓, 식당, 편의점 등 소매점포의 시장점유율이 55%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다양한 소형점포에서 더욱 자동화된 시스템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중소업체인 누리디에스엠(대표 이삼래)이 RFID 기능까지 탑재된 무인키오스크를 출시하며 시장 차별화에 나섰다. 누리디에스엠 관계자에 따르면, 누리디에스엠이 선보인 무인키오스크는 여러가지 기능적인 측면에서 기존에 시장에 출시된 무인키오스크보다 강력하다. 구조적인 측면에서 보면, 일반적인 키오스크가 일체형인데 비해 누리디에스템의 무인키오스크는 상하 분리형의 모듈형으로 터치스크린 부분과 상품 거치대의 분리가 가능하며, 고객의 니즈에 따라서 터치스크린 부분의 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