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닉스가 ‘2024년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 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 기업’은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주관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직원들의 일·생활 균형을 적극 지원하는 우수 기업을 선정해 인증한다. 평가 항목에는 유연 근무제, 근로시간, 연차 휴가, 일·육아 병행, 일하는 방식 및 문화 등 다양한 요소가 포함되며 이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업을 선정한다. 오토닉스는 임직원의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향상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정착시키며 긍정적인 기업 문화를 구축해왔다. 오토닉스는 시차 출퇴근제를 포함한 유연 근무제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직원들이 개인 상황에 맞춰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획일적인 근무 시간을 탈피하고 유연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 기준으로 약 22%의 임직원이 이를 활용하고 있다. 오토닉스는 휴가 사용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연차, 반차, 반반차 등 다양한 휴가 제도와 자가 휴가 결재 시스템을 도입해 직원들의 휴가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또한 자가 하계 휴가일 지정, 안식년 휴가, 생일자 조기 퇴근
기업의 인적자원개발과 일터혁신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활용 추진 한국산업인력공단과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3일 서울가든호텔에서 기업의 노동시장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한 기업의 지속 가능 성장을 돕기 위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활용하고, 일터혁신 컨설팅을 지원해 기업의 직무 중심 인사관리 체계를 확산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저탄소ㆍ디지털 경제로의 산업환경 전환으로 급격한 노동시장 변화에 직면한 우리 기업들이 이러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ㆍ체계적 지원 제공을 위해 양 기관의 특화된 경험 및 전문성을 투입하여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양 기관은 급변하는 환경ㆍ기술 변화에서 중소ㆍ중견기업이 직무 중심 인사관리 체계를 도입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재단 정형우 사무총장은 “최근 국내 노동시장은 코로나19 및 산업구조 등의 환경변화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양 기관 협업은 현장의 기업들이 직무 중심 인사체계로의 변화를 통한 인사관리 체계 향상 지원과 함께 노동의 가치가 존중될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노사발전재단 정형우 사무총장은 “기술혁신과 스마트공장의 확산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디지털화와 공정 운영의 핵심 주체인 ‘사람 및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필수적”이라면서, “노사발전재단은 스마트공장을 중심으로 일터혁신 컨설팅을 집중 지원하여 ‘노동친화형 스마트공장’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정형우)은 지난 10일 노사발전재단 6층 대회의실에서 '‘21년 제3차 일터혁신 사례 공유 포럼'을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 일터혁신 컨설팅 사례공유 포럼은 노사발전재단이 수행하는 ‘일터혁신컨설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매월 일터혁신의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기업과 전문가, 컨설턴트가 함께 컨설팅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사점을 도출하는 토론의 장이며, 올해로 3회 차 진행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현장 토론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여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스마트공장-일터혁신 연계’를 주제로 두 개사의 사례가 발표됐으며,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노용진 교수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장홍근 수석전문위원의 토론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우수사례인 ㈜필옵틱스는 2018년 스마트공장을 도입, 20
[첨단 헬로티] 3년간 정기 근로감독 면제, 근무혁신 인프라 구축비 지원, 각종 정부 지원사업 우대 등 혜택 고용노동부(이하 고용부)와 노사발전재단은 3월 26일부터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참여 신청을 받는다. 근무혁신 인센티브제도는 중소.중견기업이 자발적으로 근로시간 단축 등 근무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면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혜택을 주는 제도다. 오랫동안 고쳐지지 않는 중소.중견기업의 장시간 근로와 경직적 근무관행을 개선하고,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서 고용을 창출하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난 해부터 도입했다. 참여 기업이 자발적으로 근무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한다는 점에서 단순 컨설팅과 구분되며,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3년간 여러 종류의 혜택이 주어져 기업에서 관심이 많다. 이러한 ’근무혁신 인센티브제‘는 ①참여기업 모집·선정, ②근무혁신 이행(3개월), ③근무혁신 이행결과 평가, ④근무혁신 우수기업 인증패 시상 및 인센티브 부여 등의 절차를 거친다. 먼저 중소.중견기업이 노사발전재단에 제출한 근무혁신 계획을 평가해서 참여기업을 선정한다. 코
[첨단 헬로티] 지난 2018년, ‘주 52시간 근로제’ 근로기준법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국내 금형산업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50인 이상 300인 미만의 근로자가 일하는 사업장이 해당 법안을 적용받게 돼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품 생산성, 납기 일정 등 해결해야 할 과제를 눈앞에 둔 금형 업계는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방안이 필요한 시점이다. 52시간 근로제 시행에 따른 변화 2019년은 대내외적인 변수로 금형업계의 경영부담이 가중된 시기였다. 정책적인 요인 중 하나인 ‘주 52시간 근무제(이하 52시간제)’ 시행은 현업에 종사하는 경영인과 근로자 양측에 크고 작은 변화를 가져왔다. 주 52시간 근무제란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기존 68시간에서 52시간(법정근로 40시간, 연장근로 12시간)으로 크게 단축한 근로제도다. 지난 2018년 2월, 국회는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통과시켰고, 그해 7월 1일부터 우선 종업원 300인 이상의 사업장을 대상으로 해당 법안을 시행한 바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50인 이상 3
[첨단 헬로티] 뿌리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ISC, 위원장 임영택)는 지난 9일(월) 오전 11시 대표기관인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회의실에서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이정식)과 뿌리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 및 지속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뿌리ISC와 노사발전재단 협약식 사진 업무협약 내용에는 뿌리산업의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한 스마트팩토리 도입 관련 맞춤형 컨설팅과 일터혁신 교육지원,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기반조성 지원과 고용창출을 위한 채용지원, 노사협력교육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포함한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뿌리기업 경쟁력 제고에 뜻을 함께하고 상호교류와 협력, 지원을 약속했다. 2015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산업별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참여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온 뿌리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의 임영택 위원장은 “뿌리산업의 중요성과 재직자, 신규 입직자들에 대한 우수역량 개발을 위한 인프라 지원과 함께 채용에 이르기까지 뿌리산업 전 분야를 아낌없이 지원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뿌리산업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산업계 주도의 인력양성을 위해 금형·주조&mid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