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방학습 기반 파우더 코팅, 용접, 연마 등 공정 시연 ‘쇼케이스’ “안전하고 유연한 협동로봇 앞세워 남미 시장 ‘정조준’” 한화로보틱스가 남미 산업·공장 자동화(FA) 전시회 ‘EXPOMAFE 2025’에 등판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6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닷새간 열렸다. 한화로보틱스는 현지 총판 대리점 ‘HCR아메리카’를 통해 해당 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분체 도장(Powder Coating), 용접(Welding), 연마(Polishing) 등 작업에 특화된 협동로봇(코봇)의 작업 시연을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기존 공정에서 작업자의 동작·프로세스를 그대로 모사하는 ‘모방학습(Imitation Learning)’ 기반 모션 추적 솔루션이 주목받았다. ‘HCR-10L’는 최대 가반하중 10kg과 최대 작업 반경 1800mm을 토대로, 자동차 산업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약하는 분체 도장 공정을 시연했다. 이 외에도 최대 14kg의 가반하중과 최대 1420mm의 작업 반경을 갖춘 ‘HCR-14’는 정밀한 폴리싱 작업 데모를 선보였다. 이어 콤팩트 라인업 ‘HCR-5A’는 최대 가반하중 5kg, 최대 작업 범위 915mm로 설계됐
윌로그의 콜드체인 데이터관리 솔루션을 남미 신선식품 생산, 유통 기업에게 제공할 기회 윌로그가 남미의 식품콜드체인 유통 기업 ‘GBD칠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윌로그는 식품, 의약품, 반도체 등 콜드체인이 필요한 물품을 운송할 때 출고시점부터 반품까지 물류 전 과정에서 온도, 습도, 충격 등 다양한 데이터를 OTQ 디바이스로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는 콜드체인 데이터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GBD 칠레는 남미의 식품 콜드체인 유통 기업으로 남미에서 냉장 냉동 과채류, 수산물 등 신선식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에게 글로벌 유통에 필요한 콜드체인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남미에서 생산되는 신선식품을 전세계로 수출하는 과정에서 보다 효율적인 콜드체인 데이터 수집 및 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됐고, 이에 다양한 기업들과 비교하던 중 윌로그의 기술력과 간편성을 높이 평가해 이번 협약이 성사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히 윌로그의 판매채널 확대를 넘어서, 남미시장을 새롭게 개척하는 계기이자 글로벌 시장의 본격 진출을 의미한다. 이를 기회로 윌로그는 남미의 신선식품 생산 및 글로벌 유통기업에 윌로그의 콜드체인 데이터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