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 의장 김희성)가 지난 17일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임직원과 가족 100여 명이 함께하는 ‘꿀숲벌숲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EP의 ESG 경영 일환으로 도심 내 탄소 흡수원 확충과 벌 생태계 복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생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꿀숲벌숲 캠페인’은 기후변화로 급감한 밀원수(蜜源樹)를 다시 심어 벌의 서식지를 복원하고, 미세먼지 저감과 탄소 격리 기능을 강화하는 생태 복원 프로젝트다. 꿀벌은 전 세계 식물의 약 75%의 수분(受粉)을 담당하지만, 도시화와 환경오염으로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생태계 불균형 문제를 바로잡고, 도심 속 생태 복원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참가자들은 밀원수 200여 그루를 직접 심고, 자녀들과 함께 ‘시드뱅크(Seed Bank)’ 체험과 환경 그림 그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후에는 ‘내가 심은 나무, 우리가 만든 숲’을 주제로 한 어린이 작품 시상식이 열리며 세대 간 환경 감수성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김희성 BEP 의장은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의 태양광 1MW 발전소는 온
우리은행은 지난 5일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해 서울 중구 중림동에 소재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찾아가는 나눔장터'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나눔장터는 더위로 고통을 겪는 취약계층에게 건강식품과 여름 필수용품으로 구성된 맞춤형 키트를 제작해 전달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나눔장터가 열린 중림동 주변은 고층빌딩, 아파트 단지와 함께 쪽방촌, 고시원, 판잣집 등 열악한 주거시설이 공존하고 있어 폭염에 고통받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우리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물품인 쌀, 전복미역국, 갈비탕, 쿨스카프, 모기 기피제 등 취약계층이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물품을 장바구니에 담아 전달했다. 나눔장터에 참여한 우리은행 직원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아이들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을 펼칠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에게 나눔과 상생의 유익함을 가르쳐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4월 봄맞이 '노을공원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계절마다 선보이고 있으며, 이 외에도 우리은행 영업점과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