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S, 고신축성 반도체 양자점 복합소재 기반의 포토트랜지스터 어레이 기술 개발 머신러닝기법 적용해 형태 변형되어도 가시광선(적색/녹색/청색)을 정밀하게 감지 가능 기초과학연구원(IBS)는 나노입자연구단 손동희 객원연구원, 김대형 부연구단장, 현택환 연구단장 공동연구팀이 다양한 형태로 변형해도 가시광선 영역의 빛을 정밀하게 감지 가능한 신축성 나노소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구 형태인 사람의 눈은 곡률변화에도 다양한 파장대의 빛을 어떠한 시력 저하 없이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지만 전자소자는 형태가 변화하면 빛 감지 능력이 떨어진다. 연구진은 인체 눈의 기능성을 모사하기 위해, 양자점, 유기 반도체성 고분자, 고무처럼 탄성력이 있는 탄성중합체를 최적의 비율로 합성해 고신축성 반도체 양자점 나노복합소재를 개발했다. 이러한 소재 기반으로 제작된 능동 매트릭스형 다층구조 포토트랜지스터 어레이에 머신러닝기법을 적용해 형태가 변해도 다양한 빛을 정확하게 감지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구진은 나노복합소재에서 나타난 탄성중합체 내의 양자점과 유기 반도체 소재 간의 상분리 현상에 주목했다. 소재가 늘어나면 양자점의 간격이 벌어지며 전기적 성능이 떨어지지만 유기 반도체 소재가
[첨단 헬로티] 기초과학연구원(IBS) 연구단에 대한 첫 성과평가 결과 김빛내리 단장, 현택환 단장, 그리고 오용근 단장이 이끄는 3개 연구단의 과학적 수월성이 세계 선도적 수준으로 평가되는 등 연구단 구축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기초과학연구원(원장 김두철, 이하 ‘IBS’)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은 밝혔다. IBS는 장기적인 연구가 필요한 기초과학의 특성에 맞게 연구 착수 5년 후 처음 평가를 하며, ‘12년 최초 출범한 9개 연구단에 대해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첫 성과평가를 실시했다. 첫 성과평가 결과, 지난 5년간 연구단 구축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으나, 앞으로 연구그룹 간 협업과 집단연구를 활성화해야 한다는 과제를 남겼다. 이번 평가는 연구단 특성에 맞게 평가단이 자율적으로 평가했으나, 수월성 검증을 위해 연구단의 과학적 우수성에 대해서만 6단계 등급을 부여했다. RNA연구단(단장 김빛내리), 나노입자연구단(단장 현택환), 기하학수리물리연구단(단장 오용근) 등 3개 연구단은 해당 연구영역을 포함하는 포괄적 연구영역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수준으로 평가되어 최고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