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외양(忍耐外揚)의 자세로 어려움 이겨내고, 새로운 성장의 길 찾아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25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진단하며, “민생경제 회복과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 개선을 위해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중소기업은 위기 속에서도 과감한 도전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었다”며, 주요 성과로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중대재해처벌법 문제 공론화,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610개 지정, △중소기업 핵심 정책과제 입법 추진, △중소기업 현장규제 완화 등을 꼽았다. 이어서 “올해는 한국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저출생・고령화와 생산성 감소, 자국 우선주의 확산까지 겹쳐 제조업 강국 대한민국의 성장 엔진이 꺼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면서, “△민생경제 회복, △대・중소기업 간 과도한 격차 및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 개선, △중소기업 글로벌화 지원, △중소기업・소상공인 현장규제 완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중소기업계는 올해를 전망하는 사자성어로 ‘인내심을 발휘하여 어려움을 이겨낸다’는 뜻의 인내외양(忍耐外揚)을
[첨단 헬로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23일(목)과 24일(금) 양일간 강원도 강릉에 소재한 스카이베이 호텔에서 '2020 KBIZ 신임이사장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사진 : 중기중앙회) 올해 13회째를 맞는 이번 세미나는 올해 당선된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의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해 협동조합 간 협업을 활성화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동조합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신임이사장 6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우리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업계 대표로서 신임 협동조합 이사장의 역할을 강조하고, 경영애로와 개선과제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신임이사장들의 소통 리더십 함양을 위한 특강으로 인플로우 최인호 대표의 ‘나를 바로 세워야 소통이 된다’는 강의가 있었고,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에 대한 지원제도 및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정부 지원대책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전례없이 어려운 시점에 있으나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해야 한다”며, “협동조합이 업계 대표로서 경제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