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농업 기술 스타트업 어밸브가 지난 15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2025 P4G 정상회의(P4G Summit)’에 참가해, AI 기반 스마트팜 기술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농업 모델의 가능성을 전 세계에 제시했다. P4G는 덴마크 주도로 운영되는 글로벌 민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파트너십 사례를 정기적으로 공유하는 장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후적응형 농업’, ‘탄소중립 에너지 전환’, ‘지속가능한 도시와 수자원 관리’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어밸브는 이번 회의에서 호주 기반 베트남 NGO ‘Action on Poverty(AOP)’와 협력 중인 딸기 스마트팜 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이들은 AI 생육 이미지 분석, 자동 환경 제어, 생산성 향상 기술 등을 통해 물 부족과 기후 불안정에 직면한 베트남 농촌에 실질적 해법을 제시하고 있으며, 기술의 회복 탄력성과 확장 가능성 측면에서 주목받았다. 또한 어밸브는 정상회의와 병행 개최된 Green Growth Exhibition 전시회에도 참가해, 생육정보 머신비전 분석, 스마트 제어 시스템, 기후 적응형 설비 모델 등 자사의 스마트농업
진현환 국토교통부 제1차관은 3월 31일(월) 오후 (사)대한토목학회가 주최한 “제28회 토목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토목기술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 27명에게 훈·포장 등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토목의 날”은 1398년 3월 30일 한양도성이 완성된 날을 기념하여 1998년부터 제정된 기념일이다. 기념식에는 최동호 토목학회장,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송석준·손명수 의원, 이태식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토목기술 및토목기술인 및 업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진 차관은 치사를 통해 “도로, 공항, 철도, 발전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사회기반시설 구축과 국토 발전을 선도해 온 토목 기술인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그는 “심화되는 기후변화, 주요 시설물의 노후화, 연이은 건설 안전사고 등 시급한 현안에 대응해 우리 국민의 안전을 지키고, 디지털 융복합 기술과 건설산업의 연계를 통해 국토인프라 사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토목 기술인의 역량을 결집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미래국토인프라 혁신포럼을 통한 국회와의 초당적 협력체계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