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와 가공이 어렵다는 장구형 웜기어를 세계 두 번째,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생산에 성공, 최근 개발된 웜기어 ‘S 시리즈’와 함께 기어 시장을 장악하겠다.” 신도기어 황동욱 대표는 기어의 설계부터 제조까지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종합기어회사’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며, 장구형 웜기어뿐만 아니라 다른 기어류에 대한 설계와 분석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고 말한다. 현재 신도기어는 장구형 웜기어와 웜기어 감속기, 기어 전용 패키지 등을 개발하고 양산화에 돌입했다. 올해 영업전략을 황동욱 대표에게 들었다. 신도기어 황동욱 대표 Q. 2016년 국내 기어 시장 전망은 A. 일반 기어류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인 것 같다. 저가 공략의 중국업체와 고부가 가치 전략의 선진국업체 제품 경쟁에서 국내 기업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국내 업체가 접근하기 어려운 싼값의 중국산 기어가 들어오고 있어 2만 원대이면 어디서나 손쉽게 갖다 사용할 수 있다. 반면에 고성능·고정밀의 위치제어까지 할 수 있는 기어가 들어가는 감속기 시장은 독일 및 일본 몇 개 업체에 의존도가 높다. 실제로 기어류는 매년 70
“설계와 가공이 어렵다는 장구형 웜기어를 세계 두 번째,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생산에 성공, 최근 개발된 웜기어 ‘S 시리즈’와 함께 기어 시장을 장악하겠다.” 신도기어 황동욱 대표는 기어의 설계부터 제조까지 모두 가능하기 때문에 ‘종합기어회사’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며, 장구형 웜기어뿐만 아니라 다른 기어류에 대한 설계와 분석 시스템도 갖추고 있다고 말한다. 현재 신도기어는 장구형 웜기어와 웜기어 감속기, 기어 전용 패키지 등을 개발하고 양산화에 돌입했다. 올해 영업전략을 황동욱 대표에게 들었다. 신도기어 황동욱 대표 Q. 2016년 국내 기어 시장 전망은 A. 일반 기어류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인 것 같다. 저가 공략의 중국업체와 고부가 가치 전략의 선진국업체 제품 경쟁에서 국내 기업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국내 업체가 접근하기 어려운 싼값의 중국산 기어가 들어오고 있어 2만 원대이면 어디서나 손쉽게 갖다 사용할 수 있다. 반면에 고성능·고정밀의 위치제어까지 할 수 있는 기어가 들어가는 감속기 시장은 독일 및 일본 몇 개 업체에 의존도가 높다. 실제로 기어류는 매년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