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평가기관 기술성 평가서 호성적...코스닥 기술특례상장 요건 충족했다 힘·토크 센서, 정밀 제어 기술 등 내재화로 소부장 경쟁력 입증 예고 하반기 기업공개(IPO) 프로세스 본격화 에이엘로봇이 코스닥 시장 입성을 위한 결정적인 고비를 넘겼다. 사측은 최근 전문 평가기관으로부터 기술성 평가 A등급을 통보받으며,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번 평가는 에이엘로봇이 ‘소재·부품·장비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특별조치법’에 따른 소부장 전문기업으로서 진행됐다. 기술성 평가 A등급은 에이엘로봇이 구축해온 기술이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에이엘로봇은 로봇의 정밀한 움직임을 구현하는 고성능 힘·토크 감지 기술과 토크·속도 하이브리드 제어 기술 등을 독자적으로 내재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단순히 단일 부품의 성능에 그치지 않고, 센서와 제어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아키텍처를 보유하고 있는 평가다. 향후 의료기기, 산업용 로봇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도 이어졌다. 이미 사측의 6축 힘·토크 센서 등은 국내외 로봇 기업 및 글로벌 의료기기 제조사에 공
중국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기업들이 기술 자립을 목표로 한 정부의 지원 속에서 국유 자금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한 기업은 인공지능로 설계한 치료제를 후기 임상 단계까지 진전시켰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에 따르면, 항저우에 기반을 둔 메티스 테크바이오(METiS TechBio)는 2020년에 설립된 이후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한 신약 개발을 진행해 왔다. 이 회사는 자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시리즈 D 투자 라운드에서 4억 위안(5천790만 달러)을 조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정부와 연계된 베이징 의료·보건 산업 투자 펀드와 다싱 산업 투자 펀드가 주도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메티스 테크바이오는 약물 전달을 최적화하는 독자 인공지능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경계 질환을 대상으로 한 경구용 치료제 MTS-004를 개발했다. MTS-004는 임상 3상 시험을 완료해 중국에서 인공지능로 설계된 후보물질 가운데 처음으로 해당 단계에 도달한 신약 후보가 됐다. 회사는 올해 중국에서 이 치료제에 대한 규제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메티스 테크바이오는 2022년에 약 1억5천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