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춘천, 12일 대전, 18일 울산, 26일 서울서 진행 지역 기술기업·예비 창업자를 위한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이전 설명회가 춘천·대전·울산·서울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이달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술이전 설명회를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6일 춘천 강원대학교에서 첨단바이오를 시작으로 12일 대전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에너지·환경 분야, 18일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첨단 모빌리티 분야, 26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차세대통신·스마트 정보기술(IT) 분야 설명회가 이어진다. 지난해까지는 전국 14개 강소특구별 기술이전 설명회가 따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특화 분야별 4~7개 강소특구를 모은 공동 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과기정통부는 설명했다. 강소특구 소재 기업·예비창업자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설명회에서는 유망기술 설명하고 1:1 현장 상담이 진행되며 참가자에게 사업화 유망기술 자료집을 제공한다. 강병삼 재단 이사장은 "강소특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결합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기술이전 설명회가 확대 재편됐다"며 "가능한 많은 특구 기업·예비창업자들이 참여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삼성전자가 2987개 보유 기술을 개방해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13년부터 미활용 특허기술을 활용하고,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개별 대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나눔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는 삼성전자와 함께 한다. 산업부는 삼성전자가 개방한 2987개 기술 가운데 중소기업들이 제품 적용에 용이한 오디오/비디오, 모바일 분야 818개를 대상으로 우선 나눔을 실시한다. 이 기술을 이전받기 희망하는 기업은 기술은행에서 목록과 기술별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6일까지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아울러 산업부는 나눔기술에 대한 중소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오는 16일 ‘찾아가는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하고 일대일 상담회도 진행한다. 특히, 보다 활발한 나눔기술 이전을 위해 미래부 수요발굴지원단, 기술보증기금이 보유한 기업의 수요기술 정보와 연계하여 이전희망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부는 나눔기술이 중소기업 이전 이후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사업화 지원과 성과관리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연계하여 추진하고있다. 나눔기술 이전기업은 후속상용화 개발을 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