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NCS확산지원단 김진실 단장 NCS는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기술·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으로, 산업현장의 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국가적 차원에서 표준화한 것을 말한다. NCS는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의 약자로, 국가직무능력표준이라고도 한다. 그러면 이 NCS는 일·학습병행제와 어떻게 다른가. 사람마다 자신의 능력으로 성공할 수 있는 능력중심 사회를 만드는 방법 중 하나가 일·학습병행제라면, NCS는 능력중심 사회로 가는데 있어 하나의 인프라, 요소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NCS는 우리나라에서 생겨난 것이 아니라 독일, 호주, 영국 등에 이미 있었던 것으로, 용어는 다르지만 각 나라마다 기술자들이 일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을 분류해 놓은 표준 자료이다. 우리나라는 2000년대 초반부터 NCS를 시작했지만 크게 확대되지는 못했으며, 지금 다시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 하에 정부 핵심과제로 선정되어 진행 중이다. 이전에는 교육을 학교
화신테크티피 이태길 생산임원 초고장력 강판을 사용했을 때 금형의 내구성에 관한 문제를 다루어 보기로 한다. 금형은 SPCC 냉간압연강을 많이 쓰고 있는데, 열처리를 통해 내구성을 강화하고 있다. 그런데 열처리 이후에 표면처리를 해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데, 표면처리를 했을 때 마찰계수의 영향 때문에 치수가 달라지는 문제가 생기게 된다. 이것을 해석을 통해 해결한 것을 소개한다. 최근 자동차는 경량화, 안전화, 고연비화 추세이다. 많은 자동차 메이저 업체에서 경량화를 위해 초고장력 강판을 쓰고 있고 알루미늄도 사용하고 있다. 그런데 초고장력 강판은 성형 중의 높은 응력 발생으로 스프링백이 많이 발생한다. 그래서 수정이 많이 필요한데, 형상정밀도 만족을 위한 시험성형작업 공수 및 비용이 증가하게 된다. 이에 표면처리 이후 마찰특성 변화에 따른 변형기구 정량화가 필요하다. 대상 부품은 센터필러이다. 이 부품은 보통 드로, 트림 피어스, 리스트라이킹, 커팅 피어스 등의 4가지 공정으로 이루어진다. 열처리를 하기 전까지는 고객들도 만족스러워 하는데, 표면처리를 하고 나면 즉 코팅을 했을 때의 미끄럼 특성 등이 달라지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예를 들면 표면처리 변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박동환 책임연구원 100kg급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한 자동차 시트 부품 금형기술 개발에 대해서 다루어 본다. 기존에는 보통 60kg급, 80kg급 고장력 강판을 많이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100kg급을 가지고 자동차 시트 레일 성형기술 개발을 진행한 사례를 발표한다. 자동차 시트 레일은 시트를 차체에 부착시키고, 시트를 앞뒤로 움직여 최적의 위치에 고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시트 레일은 일정한 강성을 유지한 채로 안전성과 편리성을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 또한 차량 경량화를 위해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한 시트 레일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유럽,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온실가스 배출억제를 위해 탄소세 도입, 자동차 연비규제 등 다양한 규제정책을 도입하고 있다. 메이저 자동차 회사들은 차량 부품의 재질을 변경하거나 유지한 채로 철판 두께를 낮추는 방향으로 차량 경량화를 추진 중에 있다. 이에 자동차 시트 부품도 차량 경량화를 위해 두께 감소에 의한 중량 감소로 고장력 강판을 적용한 제품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에 기술 개발을 진행한 부품은 CR 980DP-H 소재인데, 두께가 약 1.6mm로 시트 레일 어퍼이다. 어퍼와
이노비즈경영컨설팅 정문기 전문위원 사출 불량의 문제점을 어떻게 검토할 것인가, 해결 방안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설명한다. 확대 촬영에 의한 사출 문제점 검토를 살펴보면, 확대 촬영의 목적은 사출금형 실무 작업자가 육안으로 보고 불량을 파악하는 데는 오류가 많이 발생하므로 정확한 불량 유형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그래서 확대 촬영을 하면 좋은데, 여기에는 사전 지식이 필요하다. 불량 유형에 대한 인지 능력이 있어야 하며, 또한 촬영할 수 있는 도구 및 설비로 USB현미경, 비접촉좌표측정기, 3차원현미경 등도 필요하다. USB현미경은 30~50배율 정도로 사용할 수 있는데, 최근에는 200~250배율까지 촬영할 수 있는 것이 나오고 있다. 또한 비접촉좌표측정기는 거래처에 치수 데이터를 제출하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데, 배율은 렌즈를 어떤 것을 끼우는지에 따라 다르며 초점을 맞추면 불량 유형을 넓게 볼 수 있다. 3차원현미경은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주로 대기업에서 보유하고 있는데, 1,000배까지 확대할 수 있어 미크론 단위의 치수를 잴 수 있는 특성이 있다. 확대 촬영에 의한 불량 원인 검토 첫 번째 사례를 살펴본다. 부위는 헤드라이트 쪽으로, 정확한 불량 유형을
한국금형비전포럼 2015 금형산업 대·중소기업 간에 기술을 공유하고 금형인들이 서로 교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금형기술사회가 주관하는 ‘한국금형비전포럼 2015’가 200여명의 금형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포럼에는 초정인사 특별 코너, 금형기술사 코너, 후원사 신기술 코너 등 총 17편의 강연이 발표되어 금형 기술인의 높은 기술 역량을 엿볼 수 있었다. 한국금형기술사회가 지난 7월 3일, 경기테크노파크에서 한국금형비전포럼 2015(The Korea Mold & Die Vision Forum 2015)를 개최했다. 올해로 18년째 이어오고 있는 한국금형비전포럼은 금형 제조업과 관련된 국내 최고의 기술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간의 연구 결과물과 신기술을 소개하는 자리로, 명실공히 금형 분야 최고의 포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스마트 금형기술’이라는 주제로, 뿌리산업의 핵심인 금형산업의 발전과 기술 역량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열렸다. 한국금형기술사회 유중학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메르스 때문에 나라 전체가 어수선하고 많은 사람이 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