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는 신한은행의 차세대 프로젝트인 '더 넥스트(The NEXT)'의 신(新)대외계 구축 사업이 연계·통합 인터페이스 솔루션 '애니링크(AnyLink)'를 도입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15일 밝혔다. 신한은행의 더 넥스트는 금융 환경 패러다임 변화에 맞춰 차별적인 정보통신기술(ICT)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차세대 프로젝트다.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기반 ICT 시스템을 구축하는 게 골자다. 신한은행 대외계 담당 국승운 팀장은 "금융권의 대형 차세대 프로젝트를 이행할 때 마다 대외기관 서비스 이슈가 빈번하게 발생했다"며 "이번 신한은행의 신대외계 시스템은 유례없이 안정적인 이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타 금융사로부터 벤치마킹을 위한 문의가 많다"고 밝혔다. 티맥스소프트는 더 넥스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차세대 시스템 내 신대외계 구축 사업에 애니링크를 솔루션으로 공급했다. 애니링크를 통해 신한은행 대외계와 차세대 코어 시스템과의 안정적인 통합·운영을 돕고 전문화된 조직과 협업 체계도 제공했다. 특히 각종 시스템·기관·채널 연계 업무 간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실현하고 약 1.5억 건 이상의 일일 거래량 처리를 가능하게 한 주요 역할을 하며, 금융 시스템의
[첨단 헬로티]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NBP)이 클라우드 사업 강화를 위한 공격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NBP는 VMware Korea와 전략적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엔터프라이즈 및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본격 선언한데 이어 17일, 코스콤과 금융 특화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공동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스콤 여의도 본사에서 치러진 이번 계약으로 양사는 코스콤의 금융사업 역량과 NBP의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금융권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NBP는 한국은행, 한국재정정보원, 삼성카드, 미래에셋대우. 현대페이 등의 다양한 금융권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코스콤은 지난해 국내 첫 오픈소스 기반의 통합형 클라우드 서비스 ‘코스콤 R&D 클라우드’를 오픈해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등 클라우드 금융권 확산에 일조하고 있다. ▲ (왼쪽부로 부터) 박원기 NBP 대표와 정지석 코스콤 사장 NBP는 “이번 계약을 토대로 상반기에는 업무망 분리 환경과 함께 금융회사의 민감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도록 보안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더불어, 여의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