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보안 솔루션 기업 에버스핀이 글로벌 금융그룹 SBI의 여러 계열사에 자사의 보안 솔루션을 대거 공급하며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에버스핀은 SBI그룹의 디지털 자산 부문을 총괄하는 SBI디지털 에셋 홀딩스 및 그 산하 기업 두 곳, 금융정보 서비스 기업 웰스어드바이저 등 총 4개 기업에 보안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SBI그룹과 에버스핀의 합작회사인 SBI에버스핀을 통해 성사됐다. SBI디지털 에셋 홀딩스는 디지털 자산의 발행, 관리, 유동성 확보를 위한 밸류 체인 구축을 목표로 하는 기업이다. 웰스어드바이저는 ‘Wealth Advisor’, ‘My투자신탁’, ‘주식신문 웹’ 등의 금융기관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 기업으로, 투자신탁 위탁사, 보험사, 기업연금 등 다양한 기관에 공정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SBI디지털 에셋 홀딩스에는 에버스핀의 ‘에버세이프’ 솔루션이 도입됐다. 에버세이프는 해킹방지 보안모듈을 무한대로 생성해 매일 새로운 보안코드가 동작하는 MTD(Moving Target Defense) 기술이 적용된 보안 솔루션이다. 이 기술은 미국 정부가 필요성을 강조한 보
26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1원 내린 달러당 1275.7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8원 내린 1276.0원에 출발한 뒤 1270원대 후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금융시장이 크리스마스 연휴로 휴장하고, 특별한 이벤트도 없어 거래량은 많지 않은 상황이다. 연말을 앞두고 수출업체의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나오면 환율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60.87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65.22원)에서 4.35원 내렸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