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LOGISALL)그룹 계열사 한국풀운영(이하 KPO)이 물류센터 인력관리를 효율화하는 근태관리시스템 ‘TAMS’를 도입, 인력운영의 유연성을 극대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TAMS는 물류사업장 내 근로자들의 근태를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관리하도록 설계된 근태관리솔루션 시스템이다. 직원의 근무기록, 근무스케줄, 근무패턴, 급여정산 등을 지원해 인력운영의 유연성을 극대화하고 관리를 효율화 한다. TAMS는 그룹 내 IT 계열사 로지스올시스템즈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개발과정에서 KPO가 쌓아온 물류인력 운영 노하우 및 필요한 기능에 대한 의견을 세부적으로 반영, 물류사업장 인력관리에 특화시켰다. 주요 기능은 관리자 모드와 근무자 모드로 나뉜다. 관리자 기능에서는 사업장별 근무타입 관리, 근무자별 스케쥴 등록 및 조정 등이 가능하다. 작업자들의 근무스케줄에 기반해 물동량 추세에 따라 인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물류센터에서 단기 인력 운영이 잦은 특성을 반영, ‘단기직 스케쥴관리’ 기능을 별도 메뉴로 분리해 접근성을 높였다. 근무자는 운영센터들 중 자신의 근무지를 설정하고, 모바일 기기의 GPS 위치를 기준으로 출퇴근기록을 생성한다.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는 국내 기업의 근태관리를 위한 인사 솔루션 ‘탤런트와이즈(TalentWise)’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탤런트와이즈는 딜로이트 컨설팅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근태관리 솔루션으로 국내 기업들의 다양한 근무환경 도입에 따른 근태관리의 복잡성을 해소할 수 있는 시스템 솔루션이다. 최근 몇 년 동안 기업들은 다양한 근무제도 도입과 근로시간 관련 법규 준수의 중요성 증가로 인해 근태관리에 어려움이 커졌으며, 이러한 변화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근태관리 시스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딜로이트 2024 글로벌 인적자원 트렌드 보고서에 따르면 다양한 근무형태의 도입은 기업의 인재 유치, 기업문화, 업무성과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인력 이탈을 최대 35%까지 감소 시킬 수 있지만, 기업 리더의 85%는 이러한 다양한 근무형태 하의 근무시간과 업무 생산성을 신뢰하기 어렵다고 한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한 재택근무, 하이브리드근무 등 근무 형태 뿐 아니라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에 따른 탄력적 근로시간제, 선택적 근로시간제, 재량근로시간제 등 기업이 적용하는 다양해진 근무시간 관련 제도를 신속하고 유연하게 반영할 수 있는 근태관리 시스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