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IBM, VLM 포함된 기업용 거대언어모델 '그래니트 3.2' 발표
비전 언어 모델(VLM) 포함 및 연쇄적 사고 기능 추가돼 IBM이 기업용 거대 언어 모델(LLM) '그래니트(Granite) 3.2'를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기존 모델 대비 크기를 줄이면서도 성능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IBM은 이를 통해 기업들이 AI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그래니트 3.2 모델은 아파치 2.0 라이선스 하에 허깅 페이스에서 제공되며, IBM 왓슨x.ai, 올라마, 리플리케이트, LM 스튜디오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즉시 활용 가능하다. 또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RHEL) AI 1.5에서도 곧 제공될 예정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문서 해석 작업을 지원하는 비전 언어 모델(VLM)이 포함됐다. 해당 모델은 DocVQA, ChartQA, AI2D, OCRBench 등의 벤치마크에서 기존 대형 모델과 유사한 성능을 보였으며, IBM은 8500만 개의 PDF를 처리하고 2600만 개의 질문-답변 데이터를 생성하는 오픈소스 도구 '도클링'을 활용해 성능을 강화했다. 추론 성능 향상을 위한 ‘연쇄적 사고’ 기능도 추가됐다. 이를 통해 8B 모델은 아레나하드, 알파카이벨과 같은 벤치마크에서 두 자릿수 이상의 성능 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