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국산 서버 제품이 세계 최초로 TPC AI 분야(이하 ‘TPCx-AI’) 국제공인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적으로 기술경쟁이 치열한 AI 분야에서 국산 제품이 세계 최초로 국제공인인증을 획득한 것은 국내 기업과 시험기관의 기술력이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최고 수준임을 증명한 것이다. 또한, 세계 최초로 국제공인인증을 획득한 케이티엔에프社는 2001년부터 x86 서버, 보안 서버, AI·Big Data 서버 등을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해 왔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AI 세계 서버 시장에서 기술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향후 매출 향상이 기대된다. TPCx-AI는 인공지능 시스템의 전주기(데이터 생성, 학습, 추론) 성능 측정을 위해 개발한 벤치마크로, 다양한 컴퓨팅 시스템의 데이터 처리 성능을 공표하는 국제공인인증 기관인 TPC에서 2021년 9월에 제정했다. TTA는 TPCx-AI 벤치마크 개발 단계부터 시험도구 사전 테스트를 통한 버그 리포팅을 활발히 수행하여 벤치마크 제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고, 이를 바탕으로 케이티엔에프社의 국산 서버에 대한 세계 최초 국제공인인증 획득 지원이 가능했다. TTA는 TPCx-AI 외에도 TP
[첨단 헬로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이하 TTA)는 국산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이하 DBMS)이 세계 최고 성능으로 사물인터넷 분야 국제공인인증(TPC)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토종 강소기업인 마크베이스는 2019년도부터 TTA의 지원을 받아 TPC 국제공인인증 획득을 위해 노력했으며, 지속적인 성능 개선 과정을 통해 세계 최고 성능을 갱신하고 있다. 2019년에는 기존 사물인터넷 분야 세계 1위 성능을 차지했던 Apache Hbase보다 약 140%이상 높은 성능으로 인증을 획득('19.11.11.)했으며, 올해는 작년보다 약 2배 이상 향상된 성능으로 인증을 다시 획득했다. 이번 인증을 획득한 마크베이스의 DBMS는 초당 수백만 개의 센서 데이터를 시간 순으로 수집, 저장하여 실시간 분석이 가능한 시계열 DBMS로, 사물인터넷, 스마트 시티, 스마트 팩토리,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 TTA는 과기정통부 소관 사업(HPC이노베이션허브)의 일환으로 국내 강소기업 발굴과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제품의 우수성과 TTA 성능평가 기술력을 높이 평가한 글로벌 기업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