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공동 프로젝트 10개 선정…시급성 높은 기술개발에 2651억원 신규 투자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과학기술은 국가경쟁력의 핵심 원천이고,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하기 위해서는 추격을 넘어 초격차를 만드는 국가 차원의 과학기술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주재한 윤 대통령은 “우주·원자력·양자 등 12대 국가전략기술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엔진이 될 수 있도록 향후 5년간 25조원 이상을 투자해 집중 육성하겠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 발표하면서 ‘국가전략기술 육성으로 미래성장과 기술주권 확보’를 비전으로 한 12대 국가전략기술과 50대 세부 중점기술을 제시했다. 이번 국가전략기술 항목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첨단 모빌리티, 차세대 원자력, 첨단바이오, 우주항공·해양, 수소,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차세대 통신, 첨단로봇·제조, 양자 등 12개다.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은 반도체, 인공지능 등 신흥·핵심기술이 경제와 외교·안보를 좌우하는 기술패권 경쟁시대, 미래 먹거리 창출과 경제안보에 기여할 국가차원의 전략기술을 육성하기 위한 정
과기자문회의 미래인재특별위원회, 2022년 과학기술인재 육성 시행계획 확정 정부가 미래인재 양성 및 청년연구자 성장 등에 지난해 5조 1359억원에서 올해 57% 증가한 8조 843억 원으로 투자를 대폭 확대한다. 특히 지난해 마련한 이공계 대학(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기틀을 바탕으로 올해는 세계적 수준의 초격차기술과 핵심인재 양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7일 제12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미래인재특별위원회를 열어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의 지난해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시행계획을 수립·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관계부처는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의 4대 전략과 14개 추진과제, 280개 세부과제 이행을 마련해 본격 추진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시행계획부터 고용과 밀접하게 연계된 과학기술 인재양성 과제의 고용효과 취업률 등 지표를 점검해 고용성과를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지난해에 이어 초·중·고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수업 활성화 및 AI 선도학교 선정을 확대하고, 과기정통부 지정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의 과정중심 학생연구 지원 고도화 및
[첨단 헬로티] "국민생활, 혁신성장, 기초연구에 관한 활발한 정책자문 기대"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는 18일 자문위원 워크숍 및 제1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염한웅(포스텍 교수) 부의장을 포함한 자문위원 12명의 위촉이 완료된 이후 개최되는 첫 회의로, 국정과제 등 주요 현안과 그간의 활동성과 분석 및 해외 사례 등을 토대로 향후 자문방향을 결정한다. 이번 자문위원은 여성참여가 확대되고 벤처기업가, 법의관 등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전문가가 포함되어 새로운 아이디어 발굴 및 현장 소통·밀착 자문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의를 통해서 중․장기적으로 추진할 과학기술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생활, 혁신성장, 기초연구 등 현장 체감도가 높은 자문과 함께 긴급 현안에 대한 과학기술적 의사결정을 위한 과학기술 정책자문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자문회의부터 긴급하게 발생하는 사회적 주요현안에 대한 과학기술적 자문 제공을 위해 현안 모니터링, 긴급회의(전자통신 활용),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긴급자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민 누구나 국가 과학기술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자문회의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