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넷-APL은 PROCESS 계장표준으로 세계 전문 표준개발기구 4곳과 12개의 국제 자동화 메이커에서 합의하여 IEC/IEEE 등의 국제표준기관에서 공인된 새로 나온 신기술이므로, 자세한 설명과 해설이 필요하고 이 기술의 핵심 요체를 설명하는데 자세한 안내가 필요하므로 ‘이더넷-APL 길라잡이’라는 이름을 붙여 10~12회 정도로 내용을 안내 하고자 작명을 했다. 이번 호는 지난 회에 이어 전원이 공급되지 않는 트렁크를 사용한 모범 사례 계획과 산업용 이더넷을 필드 스위치에 적용한 모범 사례 계획의 예에 대해서 알아본다. 그림 1은 단면이 1.5mm²(16AWG)인 APL 트렁크 케이블을 사용하면 두 APL 필드 스위치 각각에 최대 2개의 APL 필드 장치를 연결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단면이 2.5mm²(14AWG)인 APL 트렁크 케이블을 사용하면 장치 수가 APL 필드 스위치당 3개로 증가한다. 모범 사례가 요구사항이나 독자에게 맞지 않을 경우 사용된 구성 요소의 개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등급을 개별적으로 계산할 수 있다. APL 필드 스위치와 APL 필드 장치의 전력은 APL 트렁크 케이블을 통해 전달되어야 한다. 앞의 예를 통해 APL 필드 스위치
국내 연구진과 중소기업이 힘을 모아 초당 250억 개 비트(bit)를 광섬유 케이블을 통해 장거리 전송이 가능한 광원소자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광통신 전문기업 엘디스와 함께 25Gbps 속도로 30km이상 데이터 전송이 가능한 전계흡수변조형 광원소자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데이터 트래픽 폭증에 대응하고 5G 이동통신 네트워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기반을 다졌다. 그동안 5G 이동통신 등 대용량 통신서비스를 수용하기 위해서는 전류인가 방식으로 광원을 직접 변조하여 온·오프해 왔다. 하지만, 이 방식은 광원소자의 전류 충·방전 시간 지연과 이에 따른 변조속도 감소와 신호품질 저하라는 한계가 있었다. ETRI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전계흡수변조형 광원소자를 개발해 냈다. 이 방식은 일정한 세기로 빛을 방출하는 광원소자의 출력단에 전압 인가에 따라 순간적으로 빛을 흡수해 광출력 세기를 조절한다. 이를 통해 연구진은 광원소자의 출력단에 온·오프 신호를 만들 수 있는 전계흡수 변조기(EAM)가 집적된 형태로 제작했다. 기존 직접변조 방식의 문제점이던 변조속도 감소와 신호품질 저하 문제의 해결이 가
[헬로티] 비접촉식 온도센서 전문기업 초성전자는 비디오 영상과 십자선 레이저로 스팟온도를 측정하는 CTV를 출시했다. 이 제품의 사용 가능한 파장 대역은 1.0µm, 1.6µm, 2.3µm이며 485~2200도까지 측정이 가능하다. 1.0µm, 1.6µm 파장 대역의 CTV는 금속 및 세라믹 표면 측정에 용이하며, 2.3µm 파장 대역의 CTV는 저온 금속을 측정하기에 용이하다. ▲ CTV 기본 CTL와는 다르게 측정 부분을 실화상 영상으로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며 십자선 레이저로 측정 부분을 조준할 수 있다. 또한 CTV의 케이블은 광섬유 케이블로써 사용에 상당한 주의가 요해지며 3m, 8m, 15m 길이까지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내장된 5m 길이의 USB 케이블로 Compact Connect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소프트웨어 내에서 방사율 설정, Averaging, Peakhold 등의 기능을 사용하여 사용자 환경에 맞게 온도를 측정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와 함께 전체 매뉴얼 및 퀵 메뉴얼이 제공되어 소프트웨어 사용, 활용에 어려움이 없
[첨단 헬로티] 마르포스(MARPOSS)가 1월 31일부터 3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미콘 코리아 2018'에 참가해 생산성 향상 및 원가 절감을 위한 정밀측정장비 제품을 선보였다. 1952년 설립된 마르포스는 가공부품의 완성치수, 형상치수, 가공품 표면 품질의 측정관리를 위한 표준용 또는 주문 제작방식의 산업용 측정 애플리케이션 시스템을 생산해왔으며, 마르포스의 엔지니어는 장시간의 서비스 지원과 엔지니어링 협업을 끊임없이 진행해오고 있다. 마르포스의 OptoCrown은 광반사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접촉 선형 측정용 광학센서로, 광섬유를 통해 적외선을 송신시킨 후 측정물로부터 반사광을 수신한다. 센서 전체 광섬유 중 일부 광섬유 다발을 통해 광선을 측정면에 송신하며 반사광은 두 개로 분리돼 리시버에 각각 수신되고 측정물 표면과 센서간의 거리는 반사광의 강도에 따라 결정된다. 한편 '세미콘 코리아 2018'은 한국 반도체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국내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4만 명 이상의 반도체 전문 엔지니어와 국내외 반도체 리더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반도체 산업 글로벌 축제 '세미콘 코리아'는 산업 발전의 촉매제 역할뿐 아니라 비즈니스의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