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경북, 충북 등 7개 지역 지자체 관리 도로 국도·국지도로 승격 도로 간선 기능 향상, 산업단지·공항 등 연결성 강화, 낙후 지역 접근성 확보 기대 전남, 경북, 충북 등 7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 도로 14개 노선이 국도 및 국가지원지방도(이하 ‘국지도’)로 승격·지정된다. 국토교통부는 지역 간 연결성을 높이고 간선도로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기존에 지자체가 관리하던 지방도 등을 국도·국지도로 승격한다고 9일 밝혔다. 일반국도 8구간(269.9km) 및 국지도 6구간(83.9km) 지정 방안은 도로 정책심의위원회 심의(7월 2일~7월 8일)를 거쳐, 오는 7월 11일에 승격·지정 노선으로 고시될 예정이다. 이번 노선 지정 지역은 인구 밀집 지역과 주요 산업 거점을 잇는 간선망이 보강되어, 공항, 산업단지, 관광지로의 접근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는 기능과 종류에 따라 일반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으로 등급이 나뉘며, 그 등급에 따라 관리 주체와 시설 기준이 달라진다. 예를 들어, 주간선도로인 일반국도는 설계속도 80km/h, 차로 폭 3.5m, 우측 길어깨 2m의 기준을 가지며 국가에서 건설 및 관리를 담당한다. 반면, 교통량을
건 스캐너·글러브 스캐너 선보여 알터솔루션이 SCM FAIR 2023 전시회 부스에 건 스캐너 및 글러브 스캐너 등 바코드 인식 기술을 전시했다. 부스에서는 간단한 제품 시연도 가능하다. SCM FAIR 2023은 유통·물류 및 공급망 관리 분야 전시회로, 올해 세 번째 개최를 맞았다. 이번 전시회는 이달 6일부터 사흘간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소재 킨텍스(KINTEX)에서 ‘From manufacturing to logistics, All for SCM’를 슬로건으로, 퍼스트마일부터 라스트마일까지 제조·유통·물류 전주기에 활용되는 디지털 제조·스마트 물류·유통 기술·소프트웨어 플랫폼·장비 및 설비 등을 다룬다. 알터솔루션은 미국 솔루션 업체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스캐너 솔루션을 이번 전시회에 가지고 나왔다. 두 가지 형태의 스캐너 제품인데, 건 스캐너와 글러브 스캐너 등 휴대용 스캐너 2종이 이에 해당된다. 건 스캐너는 바코드 스캔 엔진을 탑재한 휴대용 스캐너로, 주로 공항·관광지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알터솔루션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기기는 여권 내 광학 문자 인식(OCR) 코드를 인식해 여권 정보를 읽어낼 수 있다. 공항뿐만 아니라 외국인이 비교적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