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 2024년도 시무식 열어 LAPI 로드맵, 향후 사업 설명회, 조직개편 및 소개 영상 등 세션으로 구성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 신년사서 새로운 물류 혁신 강조 로지스올그룹이 이달 2일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공동물류 시스템 개발을 통한 물류 혁신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은 서병륜 로지스올 회장의 신년사와 더불어, 미래 성장 전략 Logistics Alliance in Physical Internet(이하 LAPI) 사업 설명회, 조직개편을 통한 고객중심의 접점 및 채널 강화의 필요성, 소개 영상 등 세션으로 진행됐다. 서병륜 회장은 신년사에서 표준화·공동화를 위한 물류 협력 사업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 그는 “올해 창업 40주년을 맞아 신물류 시스템을 개척해 물류 가치를 창조하겠다”라며 “로지스올의 도약을 위해 LAPI 사업을 성장시켜 고객 기업의 물류 혁신을 위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LAPI 사업은 로지스올그룹의 슬로건 ‘Total Logistics Alliance’와 새로운 차원의 공동물류 ‘Physical Internet’을 접목한 개념이다. 이 중 Physical Internet은 물류 자산을 표준화·공동
슈프리마가 지난 6월 선보인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출입인증 서비스 슈프리마 클루(CLUe)의 성공적인 일본 시장 진출을 알렸다. 슈프리마 클루는 일본 시장에 진출한지 3개월 만에 약 50개 이상의 회원관리 플랫폼 제공 업체, 스크린골프장, 공유오피스 등에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미 몇몇 고객사들은 연동 및 설치가 완료돼 고객사 회원들에게 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독형 출입인증 서비스를 최초로 출시한 이래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에서도 높은 성과를 얻고 있어 슈프리마는 구독형 서비스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일본의 근로 인구 감소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시하고 있다. 공유오피스와 같은 공유경제 문화가 확산되면서 초기 투자가 많이 필요한 서버 기반 서비스보다 클루와 같은 클라우드 기반 출입인증 서비스를 구독형으로 사용하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자동화 및 무인화 시스템 구축이 중요해지면서 이러한 시장의 트렌드에 따라 클루는 공간 기반의 회원 및 방문자 출입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슈프리마는 제품 설치 및 운영이 비교적 쉬운 새로운 개념의 클라우드 기반 출입인증 서비스 클루를 주력으로 일본 비즈니스를 크게 성
[헬로티]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이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공유 전동킥보드 모바일 플랫폼 ‘빔(Beam)’의 운영업체인 ‘빔모빌리티코리아’와 안전한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KB손해보험 박경희 경영총괄 부사장과 빔모빌리티코리아 앨런 쟝(Alan Jiang)대표를 비롯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체결된 협약의 주요 내용은 ‘빔(Beam)’ 이용고객의 안전한 전동킥보드 이용을 위한 보험상품의 개발 및 제공과 양사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제휴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B손해보험은 빔모빌리티코리아의 운영상의 과실이나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자(라이더)의 과실로 발생할 수 있는 대인사고와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자의 본인 치료비를 보장하는 보험상품을 개발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마케팅제휴(광고, 이벤트 등)를 통해 양사 간 시너지 창출뿐만 아니라 KB금융그룹 계열사와의 제휴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KB손해보험 박경희 경영총괄
[첨단 헬로티] 사내 유망 기술 사업화 ‘원더무브’, ‘엘앰캐드’ 독립기업 출범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자동차그룹 사내 스타트업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육성된 ‘원더무브’와 ‘엘앰캐드’를 5월부로 분사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 : 현대오토에버 ‘원더무브’는 직장인 대상의 커뮤니티 정기 카풀 서비스 기업으로, 최적 경로 매칭 알고리즘에 기반해 운영되며, 출퇴근 시간에 한정해 운행한다. 해당 서비스는 제한된 운행 시간, 횟수로 여객자동차운수사업 개정법 허용 범위에 속하며, 운행 데이터에 대한 증빙을 제공해 보험 지급을 보장한다. 원더무브는 공유경제 트렌드 활성화의 일환으로, 유연근무제에 따른 자율적인 출퇴근 문화 조성을 위한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상반기부터 임직원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국내 서비스가 안정화된 이후 해외 시장까지 확대해갈 계획이다. 엘앰캐드는 기존 컴퓨터 이용 설계(CAD, Computer-Aided Design) 시스템의 한계점을 보완한 3D 도면정보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엘
[첨단 헬로티] 산업단지 공유경제 서비스 본격 제공할 예정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30일(목) 산업단지 정보를 기반으로 구축한 스마트 공유플랫폼 'Smart K-Factory' 모바일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공유경제란 재화를 여럿이 공유해 사용하는 공유 소비를 기본으로,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는 경제활동 방식이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플랫폼 기반 구축이 용이해짐에 따라 공유경제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산업단지 내에서도 유휴자원 매칭 및 기업 간 거래 활성화, 근로자 편의 증진을 위해 공유경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 산업부는 공유경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그간 시범사업, 공유서비스 모델 발굴 등을 추진했다. 지난해 스마트선도산단(반월시화, 창원산단)에서 입주기업 대상으로 생산품 제조 매칭 서비스를 시범 진행했다. 샤플(시제품), 쏘카(교통), ADT캡스(안전·환경), 삼성SDS(물류) 등 국내 약 25개 민간 공유서비스 기업이 참여해 유휴자원 공유, 공동 기업활동, 산단정보 활용 촉진 등과 관련된 서비스를 개발했다. 산업부는 산업단지 공유경제 서비스 기초단계(‘19
[첨단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1월 30일(목), 산업단지 정보를 기반으로 구축한 스마트 공유플랫폼 모바일 서비스를 본격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유경제란 재화를 여럿이 공유하여 사용하는 공유 소비를 기본으로 하여 자원 활용을 극대화하는 경제활동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플랫폼 기반 구축이 용이해짐에 따라 공유경제가 확산되고 있으며, 산업단지 내에서도 유휴자원 매칭 및 기업 간 거래 활성화, 근로자 편의 증진을 위해 공유경제 서비스 플랫폼이 구축됐다. 산업부는 공유경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그간 시범사업, 공유서비스 모델 발굴 등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스마트선도산단(반월시화, 창원산단)에서 입주기업 대상으로 생산품 제조 매칭 서비스를 시범 진행했고, 샤플(시제품), 쏘카(교통), ADT캡스(안전·환경), 삼성SDS(물류) 등 국내 약 25개 민간 공유서비스 기업이 참여하여 유휴자원 공유, 공동 기업활동, 산단정보 활용 촉진 등과 관련된 서비스를 개발했다. 산업부는 산업단지 공유경제 서비스 기초단계(‘19년∼20년)를 거쳐 고도화 단계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초단계에서는 유
[첨단 헬로티] 공유경제 활성화 신호탄이 솟아올랐다. 지난해 1월 출범한 ‘한국공유경제협회(SEAK; Sharing Economy Association of Korea)’가 이달 22일 기획재정부 설립 허가를 획득함에 따라 사단법인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협회는 이를 기념해 공유경제 기업과 전문가 및 협회 발기인, 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유경제 트렌드와 전망 2019’ 컨퍼런스를 24일 개최했다. 협회는 앞으로, “공유경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사회적 합의를 위한 노력,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 회원 상호 간의 교류와 협력 및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중점으로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공유경제협회 조산구 회장은 “4차 산업 기반의 새로운 혁신 경제 모델이 시민 중심의 공유경제가 될 것”이라며 “전 세계적으로 소유의 시대에서 공유를 통한 효용의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사단법인 출범을 통해 공유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혁신 모델 발굴, 투자환경 마련 및 사회적 합의 도출과
[첨단 헬로티] SNS와 공유경제의 조합은 ‘환상적’, 신뢰 기반의 공유경제 원칙과 블록체인 기술은 ‘완벽한 조합’ 들어가면서 필자는 지난 몇 개월 간 디지털 신원(Digital Identity)에 대해 연재하였다. 1탄에서는 디지털 신원 개념과 함께 디지털 신원 확인을 위한 요구조건들로 진화한 모바일폰 번호와 SNS 플랫폼을 이용한 싱글사인온(Single sign on), 이중(Two factor) 인증 등에 대해 설명하였고, 2탄에서는 특히 블록체인에 주목하여 그 개념을 설명하면서 이를 활용한 디지털 신원 조회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 관리 비즈니스 모델들에 대해 살펴보았다. 최근 공인인증서 폐지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데, 블록체인을 활용한 인증 방식이 함께 고민되어야 할 것 같다. 마지막 3탄에서는 아날로그를 포함한 신원 조회의 진화에 대해 정리하면서 국내 중심으로 소개하였다. 2018년 핫 이슈는 단연 블록체인이다. 디지털기술 발달로 인류는 이미 디지털경제 시대에 살고 있고, 인터넷, 모바일을 넘어 데이터가 새로운 자원인 시대가 되면서 데이터경제 시대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여기에
[첨단 헬로티] SNS와 공유경제의 조합은 ‘환상적’, 신뢰 기반의 공유경제 원칙과 블록체인 기술은 ‘완벽한 조합’ 들어가면서 필자는 지난 몇 개월 간 디지털 신원(Digital Identity)에 대해 연재하였다. 1탄에서는 디지털 신원 개념과 함께 디지털 신원 확인을 위한 요구조건들로 진화한 모바일폰 번호와 SNS 플랫폼을 이용한 싱글사인온(Single sign on), 이중(Two factor) 인증 등에 대해 설명하였고, 2탄에서는 특히 블록체인에 주목하여 그 개념을 설명하면서 이를 활용한 디지털 신원 조회 가능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신원 관리 비즈니스 모델들에 대해 살펴보았다. 최근 공인인증서 폐지 이슈가 지속되고 있는데, 블록체인을 활용한 인증 방식이 함께 고민되어야 할 것 같다. 마지막 3탄에서는 아날로그를 포함한 신원 조회의 진화에 대해 정리하면서 국내 중심으로 소개하였다. 2018년 핫 이슈는 단연 블록체인이다. 디지털기술 발달로 인류는 이미 디지털경제 시대에 살고 있고, 인터넷, 모바일을 넘어 데이터가 새로운 자원인 시대가 되면서 데이터경제 시대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여기에
4차 산업혁명 도래가 인터넷 플랫폼 기업에 주는 시사점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공유경제의 발전과정에서 데이터경제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이의 한계점인 개인정보 유출 등의 우려들을 극복하는 방안으로 신뢰경제가 언급되고 있다. 실제로 공유경제에서 확보하고자 하는 신뢰경제는 그동안 SNS의 소셜커넥트에 의존해왔으며, 이로 인해 개인정보 보호와의 마찰이 끊이지 않고 있는게 사실이다. 들어가면서 필자는 지난 호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해 언급하면서 스마트시대가 도래했음을 주장하였다. 기술적으로 ‘스마트’는 ‘인터넷에 커넥티드된(Internet Connected)’것을 의미해 ‘초연결성’과 ‘자동화’가 강조되지만, 비즈니스적으로는 사실상 ‘공유’나 ‘협력’에 초점이 맞추어진다. 이를 이미 공유경제라고 부르고 있다. 즉, 공유경제를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플랫폼들의 경쟁력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추동력이 된다. 본 고에서는 지난 호에 이어 4차 산업혁명의 경제를 3차 산업혁명 공유경제의 연결선 상에서 보다 진화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