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투마루가 오는 22일 서울 SETEC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GOV:Tech 2025’에 참가해 공공 행정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할 생성형 AI 기반 공공 AX(AI Transformation) 성과와 혁신 전략을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일잘러 페스타 2025’의 주요 부대행사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관계자 약 150여 명이 참여해 공공 행정의 AI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전략 컨퍼런스로 진행된다. 포티투마루는 이번 행사에서 행정안전부, 방위사업청, 군수사령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부산시 등과 함께 수행 중인 공공 AX 프로젝트를 공개한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범정부 차원의 공통 기반 대규모 언어모델(LLM)과 RAG 기반 서비스, 군수통합정보시스템 내 정비·수리·법령 질의응답 시스템, 대국민 심리케어 상담사 보조 AI, 부산시의 민원·정책 문서 기반 생성형 AI 플랫폼 등이 있다. 포티투마루는 이러한 실제 적용 성과를 통해 AI가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공공기관의 업무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음을 강조할 계획이다. 포티투마루 권혁성 이사는 컨퍼런스 발표 세션에 참여해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AI 도입 확대를 위한 기술 전략과 혁신
코난테크놀로지가 최신 생성형 AI 기반 음성인식 솔루션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스마트 회의록 작성 업무를 지원한다. 회사는 지난달 ‘코난 STT’를 건강보험 클라우드 표준 플랫폼 구축 사업 내 스마트 회의실에 공급하기로 확정했다. 이번 도입으로 공단은 회의 내용을 실시간으로 기록·정리하는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난 STT는 10만 시간 이상의 고품질 대규모 음성 데이터를 학습하고 최신 대규모 언어모델(LLM) 아키텍처를 적용해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자체 한국어 다영역 성능 평가에서 95%대 문자인식률(Character Accuracy)을 기록했으며, 이는 동종 업계 최상위권 수준이다. 평가에는 Common Voice v19, TEDx KR, FLUERS, Zeroth Korean, AI-Hub 전문분야 심층인터뷰 등 5종의 공개 벤치마크와 함께 드라마, 인터넷 강의 음성 데이터를 포함한 총 7종의 데이터셋이 활용됐다. 이 과정에서 화자 특성과 주변 잡음 등 다양한 환경 요소를 반영해 신뢰성을 확보했다. 코난테크놀로지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공공기관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으로 생성형 AI 음성인식 솔루션 적용 범위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범용 LLM 대비 높은 정합성과 문서 이해도 확보해 BHSN이 자체 개발한 법률 특화 LLM(거대언어모델) ‘앨리비 아스트로(allibee astro)’를 정식 출시하며, 전문성과 실효성을 모두 갖춘 리걸AI 플랫폼으로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앨리비 아스트로는 방대한 법령, 판례, 정책 문서를 바탕으로 지속적 사전학습(CPT)을 진행했으며, 실제 법률 실무자의 피드백을 반영한 강화학습(RLHF)을 통해 법률 문서의 문맥과 표현을 정밀하게 훈련했다. 이를 통해 범용 LLM 대비 높은 정합성과 문서 이해도를 확보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문서 간 논리적 연계를 파악하는 추론 능력과 BHSN이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AI 계약 검토 기능은 앨리비 아스트로의 핵심 경쟁력이다. 평균 100페이지에 달하는 영문 건설도급계약서(EPC)를 약 1분 만에 분석하고, 조항 해석과 수정 방향까지 제시한다. 이는 실제 변호사 업무에 준하는 수준의 전문성과 속도를 구현한 결과다. 글로벌 규제나 정책 문서에 대한 검색 및 분석 역량도 뛰어나, 해외 진출이 활발한 대기업은 물론, 정책 수립 및 법령 해석이 요구되는 공공기관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특히 정책·규제·법률에 특화한 ‘앨리비 비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