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디스플레이 업계 최초로 '물발자국' 인증도 획득 갤럭시S8 디스플레이가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최근 갤럭시S8 모델에 탑재되는 OLED 디스플레이가 탄소, 물, 산성화, 부영양화 등 4개 영역에서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환경성적표지인증'은 원료 수급부터 제조까지, 제품 생산과정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공개하는 국가 공인 인증제도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업계 최초로 제품 생산과정에서 사용되는 물의 양과 배출수의 성분, 산성비 및 부영양화 등 수질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공개, 환경성적표지 중 하나인 '물발자국' 인증을 받았다. 또한 제품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발생량을 이산화탄소로 환산한 '탄소발자국' 인증도 획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주요 제품의 환경성적표지 인증을 추진하는 한편,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 온실가스 분해 설비를 도입하는 등 탄소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자원 순환을 위해 아산신도시 하수처리장에서 공급하는 하수재이용수를 디스플레이 제조공정에 활용하고 있다. 이재열 삼성디스플레이 환경안전팀장은 "환경성적표지 인증은 제품 제조공정이 환경에 미
[첨단 헬로티] 글로벌 안전 과학 회사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유엘)이 삼성 스마트폰 갤럭시S8과 갤럭시S8+가 미국 국립표준협회 ‘ANSI/UL110 휴대전화 지속가능성 규격’에 따른 친환경 인증인 에코로고(ECOLOGO) 골드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ANSI/UL 110 규격은 최근 STP(Standards Technical Panel, 규격 기술 패널)에 의해 미국 국가 표준(American National Standard)으로 승인됐다. UL 110 규격은 2017년 3월 24일 ANSI 규격으로 공표됐다. 이 규격의 새로운 평가기준으로 대체물질 평가(substitutions assessment), 악세서리에 포함된 PCR(Post-Consumer Recycled)과 바이오 플라스틱(bio-based plastic) 함량에 대한 평가, 배터리 충전 시스템의 에너지 소비 감소, 선택적 처리가 필요한 물질과 구성요소에 대한 통지식별, 그리고 LCA(Life Cycle Assessment, 전 과정 평가) 제3자 검증 또는 LCA 공개 사용 가능 여부 등이 추가됐다. 개정된 평가기준에는 휴대전화
[첨단 헬로티] LG유플러스는 7일부터 삼섬전자 ‘갤럭시 S8’과 ‘갤럭시 S8 플러스’에 대한 지원금을 공시하고 본격적인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LG유플러스는 저가 요금제부터 고가 요금제까지 3사 중 최대 지원금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LG유플러스는 고객 가입비중이 가장 높은 기본료 6만원대 ‘데이터 스페셜A’는 15만 8,000원을 제공한다. 매장에서 자체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 최대 15%를 지원받으면 18만 1,700원까지 휴대폰 구입비를 할인 받을 수 있다. 3만원대 저가요금제 ‘데이터 일반’은 지원금 7만 9,000원을, 10만원대 요금제 ‘데이터 스페셜D’로 가입하면 26만 4,000원의 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추가 지원금 적용 시 각각 최대 9만 850원, 30만 3,600원까지 제공 받을 수 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삼성전자가 ‘갤럭시 S8’∙‘갤럭시 S8+’ 국내 출시에 앞서 7일부터 사전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갤럭시S8∙, 갤럭시 S8+ 가격은 각각 93만 5천원과 99만원이며, 6GB RAM(메모리 128GB)을 탑재한 갤럭시 S8+는115만 5천원이다. 갤럭시 S8은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아크틱 실버 3가지 색상으로, 갤럭시 S8+는 코랄 블루, 오키드 그레이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6GB RAM을 탑재한 갤럭시 S8+는 미드나이트 블랙으로 출시된다. 사전 예약 구매는 체험 매장인 3천여개의 모바일 특화 체험매장 S∙ZONE 을 비롯한 전국의 모든 이동통신 매장 및 주요 온라인몰에서 오는 17일까지 가능하며, 사전 예약 구매 고객은 국내 정시 출시일인 21일 보다 3일 빠른 18일부터 개통하여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사전 예약 구매 고객 중 18일부터 24일까지 개통 후 이벤트에 참여하면 최신 블루투스 스피커 ‘레벨 박스 슬림’ (9만 9천원)을 제공한다. 특히 6GB RAM을 탑재한 갤럭시 S8+ 사전 구매 고객은 갤럭시 S8+로 마치 데스크탑
[첨단 헬로티] 갤럭시S8이 디스플레이 전문 기관인 미국 디스플레이메이트 화질평가에서 기존 기록을 경신하며 종합점수'Excellent A+'등급을 획득했다고 삼성디스플레이가 5일 밝혔다. 디스플레이메이트가 4일(현지시간) 공개한 평가 결과에 따르면 갤럭시S8은 주요 평가항목인 밝기, 야외시인성, 색재현력 등에서 전작인 갤럭시S7의 디스플레이 성능을 뛰어넘었다. 갤럭시S8(5.8형)과 갤럭시S8플러스(6.2형)는 스마트폰 OLED 최초로 3K QHD+(2960x1440) 해상도를 갖췄다. 갤럭시S7의 2.5K QHD(2560x1440)보다 높은 해상도를 구현해 화질의 선명도를 끌어올렸다. 디스플레이메이트에 따르면 갤럭시S8의 최고 밝기(휘도)는 1,020cd/㎡로 측정돼 전작인 갤럭시S7의 855cd/㎡ 대비 19%가 증가했으며, 색재현력도 최대 113%(DCI-P3 기준)를 달성해, 보다 생생한 색표현이 가능해졌다. 또 갤럭시S8은 고화질 디스플레이 규격 인증 기관인 'UHD얼라이언스'로부터 고품질 HDR 영상 재생을 지원하는 기기에 부여하는 '모바일HDR프리미엄' 인증을 받았다. 스마트폰으로는 최초로 사용자들이 초고해상도 HDR 콘텐츠를 보다 실감나게 감상
첨단 헬로티] 애플이 올해 선보일 아이폰8에서 사용하기 위해 커브드 OLED 패널 7000만대를 삼성에 주문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일본의 닛케이가 아이폰 디자인에 정통한 한 소식통을 인용해 4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닛케이의 보도는 시장 조사 업체 IHS마킷의 수석 디렉터인 데이비드 셰의 전망과 같은 선상에 있다. 데이비드 셰 디렉터는 삼성은 예상보다 수요가 많은 경우를 대비해 많게는 9500만대 규모의 아이폰용 OELD 패널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셰 디렉터에 따르면 삼성이 애플 아이폰9에 OLED 패널을 공급하는 유일한 업체일 것으로 보인다. 가장 첨단 기술을 보유한 회사가 삼성이라는 이유에서다. 최근 삼성전자가 공개한 갤럭시S8 스마트폰도 OLED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이동통신 서비스 업체 빅3와 손잡고 지난달말 공개한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에 대한 대대적인 체험 마케팅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7일부터 ‘갤럭시 S8’∙ ‘갤럭시 S8+’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사전 판매 제품은 국내 공식 출시일인 4월 21일 전인 4월 18일부터 개통이 가능하다. 판매와 함께 삼성전자는 4월 1일부터 갤럭시S8과 갤럭시S8 플러스에 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사전 체험존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전국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동통신사 대리점 중 삼성 모바일 전문 체험형 매장으로 특화된 3천여곳의 S∙ZONE에서 ‘갤럭시 S8’∙ ‘갤럭시 S8플러스’를 전시한다. S∙ZONE에서는 ‘갤럭시 S8’∙ ‘갤럭시 S8플러스’ 주요 기능을 하나의 테이블에서 편리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또 전국 40곳의 핫 플레이스에서 프리미엄 라운지 스타일로 차별화된 체험존도 운영한다. 서울 파미에스테이션,
[첨단 헬로티] 30일 공개된 갤럭시S8과 갤럭시S8+에 대해 삼성전자가 강조하는 포인트는 크게 4가지다. 우선 화면 크기를 극대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로 새로워진 디자인이다. 디자인 세대교체 각각 5.8형과 6.2형의 '갤럭시 S8'와 '갤럭시 S8+'는 삼성전자 독자 기술에 기반한 엣지 디스플레이로 화면의 좌우 베젤을 최소화한대 이어 상하 베젤도 최소화했다. 호사측에 따르면 전면의 버튼도 없애 군더더기 없이 매끈한 디자인을 완성했다. 전면 베젤은 블랙 색상을 적용해 스마트폰 전면부 전체가 디스플레이인 것 같은 일체감을 준다. '갤럭시 S8'와 '갤럭시 S8+'는 화면 크기는 전작 대비 약 18% 커졌지만 컴팩트한 디자인을 유지해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하며, 한 손으로도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탑재로 '갤럭시 S8'와 '갤럭시 S8+ 사용자는 한 화면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멀티 윈도도 편해졌다. 동영상을 감상하면서 문자 메시지에 답장을 보내기 위해 키보드를 실행하더라도 동영상이 가려지지 않는다. '갤럭시 S8'와 '갤럭시 S8+'는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
[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Lincoln Center)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7'을 열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8'과 '갤럭시 S8+', 360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 '기어 360' 신제품을 공개했다. 회사측에 따르면 '갤럭시 S8'∙'갤럭시 S8+'는 화면의 몰입감을 극대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를 탑재하고 베젤을 최소화한 '베젤리스(Bezel-less) 디자인이 적용됐다. 자연스럽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Bixby)'도 처음으로 지원한다. '갤럭시 S8'∙'갤럭시 S8+'는 또 소비 전력을 크게 낮춘 10나노 프로세서를 탑재했고 지문∙홍채에 이어 얼굴 인식까지도 지원한다. 듀얼 픽셀 센서와 개선된 이미지 신호 처리 알고리즘으로 선명한 촬영이 가능한 강력한 카메라, 기가(Gigabit)급 속도 다운로드를 지원하는 LTE∙와이파이 등의 성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8'∙'갤럭시 S8+'과 함께 ‘삼성 덱스(DeX)’, ‘삼성 커넥트&rsquo
[헬로티] 삼성전자가 29일(현지시간)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8 공개를 앞두고 갤럭시S8에 탑재될 음성 기반 디지털 비서인 '빅스비'를 강조하는 내용을 담은 블로그 포스팅을 올려 주목된다. 삼성전자 공식 뉴스룸 사이트와 외신들에 따르면 갤럭시S8을 통해 선보이는 빅스비는 전용 버튼으로 활성화된다. 스마트폰을 음성으로 컨트롤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갤럭시S8에는 빅스비 기반 사전 앱들도 함께 출시된다. 관련 앱들은 계속 확대될 예정이다. 자연어 이해 능력도 갖춰 특정 명령을 기억하지 않아도 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외부 앱 개발자들이 빅스비를 자신들의 앱에 탑재하는 것도 가능하도록 기술을 개방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빅스비를 전진배치하는 것은 요즘 스마트폰은 쓰기에 너무 복잡해졌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제 스마트폰과 상호작용하려면 보다 자연스러운 방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마존 에코나 구글 홈과 같은 스크린 없는 기기들에 담긴 콘셉트와 비슷한 명분이다. 그러나 음성 중심의 인터페이스가 PC나 스마트폰에서 어느정도 통할지는 미지수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 사용자들에게 화면을 누르는 것은 아직은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경우가 많다. 아이폰에는 시리가 있고, 안드로이드
[헬로티] 삼성전자가 3월말 선보일 갤럭시S8 스마트폰에 얼굴 인식 기술을 큰폭으로 적용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갤럭시S8 사용자들은 삼성페이 결제 서비스와 같은 기능을 사용할 때 홍채, 지문은 물론 얼굴인식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갤럭시S8이 출시되고 나서 몇개월안에 얼굴인식을 통한 삼성페이 결제 가능할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은행들이 얼굴 인식 기술을 수용할 수 있도록 관련 협력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스마트폰 잠금장치를 푸는데 얼굴 인식 기술을 사용해왔다. 이번 행보는 보안이 중요한 금융거래로까지 확대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애플 역시 얼굴 인식 기술을 차세대 스마트폰 인증 주단으로 주목하고 있다는 정황이 속속 포착되고 있다. 지난주 애플은 디지털 비디오 피드정보를 사용해 얼굴을 탐지하는 방법과 관련한 특허도 인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삼성전자가 3월말 뉴욕에서 이벤트를 열고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8을 공개할 것이란 소식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내부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을 인용해 9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8에서 물리적인 홈버튼을 없애고 애플 시리와 유사한 음성 기반 가상 비서를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지문인식 스캐너의 경우 홈버튼에서 기기 뒷면에 위치가 바뀔 것으로 전해졌다. 언급된 기능들은 공식 출시전이 바뀔 수도 있다고 WSJ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전했다. 갤럭시S8은 두가지 크기로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또 커브드 스크린 버전만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갤럭시S8은 아이폰과 달리 이어폰 잭을 제공하고 배터리는 삼성SDI 제품에 기반할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S8에 탑재되는 음성 비서 '빅스비'(Bixby)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S보이스 음성 기술에 기반할 것으로 보인다. 외신들에 따르면 그동안 빅스비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인수한 AI 음성 비서 개발 업체인 비브랩스 기술에 기반할 것으로 알려졌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헬로티] 삼성전자가 헬로(Hello)라는 상표를 유럽지적재산권청에 등록 신청했다는 소식이다. 삼성전자가 헬로를 앞세워 무엇을 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삼성 전문 뉴스 사이트 샘모바일은 9일(현지시간) 헬로는 갤럭시S8에 투입될 또 다른 AI 기반 서비스일 수 있다고 보도해 주목된다. 신청서에 따르면 헬로는 컴퓨터 및 모바일 기기 사용자가 관심있는 정보에 접근해 이를 수집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게 해주는 SW로 묘사돼 있다. 음성 명령과 음성 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음악, 날씨, 엔터테인먼트, 게임, 여행, 과학, 건강, 소셜 뉴스를 사용자 선호에 기반해 제공하는 SW라는 언급도 있다. 샘모바일은 현재 시점에선 가정일 뿐이지만 삼성 헬로는 사용자의 일상을 좀더 편하게 하기 위한 AI 기술의 확장일 수도 있다고 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헬로 외에 빅스비 비전(Bixby vision) 비전이라는 상표도 등록했다. 빅스비 비전은 갤럭시S8에 탑재된 표준 카메라 앱에 적용된 AI 기능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
▲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IM) 사장이 지난달 23일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단종 사태를 초래한 갤럭시노트7의 발화원인 조사 결과와 차기 제품의 발화사고 방지책을 공개했다. /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3월말 출시 예정인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 초도물량에 대한 배터리 공급업체를 삼성SDI와 일본 무라타제작소에 인수될 소니로 정했다. 갤럭시노트7 배터리 발화 사태를 일으킨 중국 ATL은 제외됐다. 3일 삼성전자 내부소식에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갤럭시S8 초도물량에 ATL 제품은 제외됐고, 삼성SDI와 소니의 리튬폴리머배터리가 들어가는 것으로 확정됐다"고 말했다. "단, 삼성전자 측에서 납입처 다양화를 위해 추후 ATL의 제품을 받을 수도 있다"고 말해 ATL 배터리 사용여부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배터리업계 관계자 역시 "삼성전자가 소니의 배터리를 테스트했고, 현재 수주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소니의 배터리 사업부는 오는 4월 무라타제작소에 최종 인수될 전망이다. 배터리 발화 사태로 곤욕을 치른 삼성전자는 차기작 갤럭시S8에 탑재할 배터리 납품 업체를 놓고 장고를 거듭해왔다. 지난
[헬로티] 삼성전자가 올해 선보이는 차세대 스마트폰 갤럭시S8에 자체 음성 기반 가상 비서인 빅스비를 탑재할 것이란 정황이 다시 포착됐다. 9일(현지시간) 삼성 전문 뉴스 사이트 샘모바일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빅스비가 삼성전자판 간편결제 서비스인 삼성페이를 지원할 것이라는 이미지를 웹사이트에 올렸다. 빅스비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인수한 비브(Viv) 기술에 기반하고 있다. 샘모바일에 따르면 빅스비는 삼성페이와 연동돼 갤럭시S8 사용자들이 친구나 가족들에게 음성 명령으로 송금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얼마를 누구에게 보내라고 말하면 빅스비가 그걸 인식한다는 것이다. 12월에도 샘모바일은 갤럭시S8에 빅스비가 탑재될 것이라는 내용을 보도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AI 음성 비서 빅스비를 갤럭시S8에 선탑재되는 대부분의 네이티브앱에서 사용하기로 했다 갤러리앱을 예로 들면, 특정 요건에 맞는 사진과 영상을 보여달라고 요청하면 관련 정보를 보여준다. 구글포토나 iOS10에 탑재된 애플 포토앱과 유사하다. 샘모바일은 앞으로 S보이스는 빅스비로 대체될 것이라고 전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