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스마트폰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이 전체 실적 견인해 삼성전자가 2024년 1분기 갤럭시 S25 시리즈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수익성도 개선되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30일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79조1405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에 기록한 종전 최대 매출(79조987억 원)을 소폭 넘어선 수치다. 영업이익은 6조6853억 원으로 1.2% 늘었으며, 금융정보업체 연합인포맥스의 컨센서스(5조1523억 원)를 29.8% 상회했다. 순이익도 8조2229억 원으로 21.74% 증가했다. 이번 실적은 이달 초 발표한 잠정 실적보다도 소폭 상향 조정된 결과로, 실적 추정의 보수적 전망을 뒤집은 셈이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스마트폰과 TV 등 완제품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DX 부문은 매출 51조7000억 원, 영업이익 4조7000억 원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모바일경험(MX)과 네트워크 사업의 매출은 37조 원, 영업이익은 4조3000억 원에 달했다. 갤럭시 S2
다양한 공간에서 갤럭시 AI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체험존 마련 삼성전자가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5 월드IT쇼(WIS 2025)'에 참가해 진화한 ‘갤럭시 AI’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일상을 제안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시리즈를 중심으로 일상 속 다양한 공간에서 갤럭시 AI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체험존을 마련해 관람객의 주목을 끌었다. 전시 공간은 갤럭시 S 시리즈 디자인의 곡선을 반영한 870㎡ 규모의 라운드 형태로 조성됐으며, 다양한 미션 프로그램과 심화 학습 콘텐츠로 갤럭시 AI의 편의성과 혁신성을 체감하도록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지하철, 학교, 엘리베이터 등 실제 생활 공간을 모티브로 구성해 관람객이 자연스럽게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하도록 했다. 전시관 입구의 ‘AI 쇼룸’에서는 간단한 음성 명령어로 여러 앱이 동시에 실행되는 기능과 비주얼 AI를 이용해 주변 사물을 촬영하고 실시간 답변을 받는 기능을 선보였다. ‘지하철 존’에서는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을, ‘학교 존’에서는 수학과 외국어 문제를 갤럭시 AI로 해결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또한 ‘비디오 부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