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이 설 명절을 앞두고 급증하는 선물·개인택배 물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4주간의 특별수송체제에 돌입했다. CJ대한통운은 올해부터 명절 성수기에도 개인택배 발송 제한을 전면 해제하고, ‘매일오네(O-NE)’ 서비스를 기반으로 끊김 없는 배송 체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설 명절 특수기 동안 전국 물류 네트워크를 상시 가동해 오는 2월 15일 일요일까지 설 선물을 포함한 택배 상품을 정상 배송한다. 다만 배송 품질과 운영 안정성을 고려해 제주도와 일부 도서 지역은 2월 12일까지 집화를 마감한다. 설 당일을 포함한 연휴 기간인 2월 16일부터 18일까지는 공식 휴무일로 지정하고, 19일부터 다시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특별수송체제의 핵심은 ‘매일오네(O-NE)’ 서비스의 확대 운영이다. 기존에는 명절 연휴를 앞두고 신선식품 변질 우려로 인해 배송 접수가 연휴 시작 3~4일 전 중단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매일오네 서비스 도입 이후 배송 가능일이 늘어나며 셀러들의 판매 기회가 실질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CJ대한통운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월과 12월의 일요일 배송 물량을 비교한 결과 식품류 배송은 약 70% 증가했
CJ대한통운이 개인택배(C2C)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CJ대한통운은 개인 고객의 택배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오네(O-NE)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하고, 접수와 결제 기능을 중심으로 서비스 경쟁력을 끌어올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 배송 조회 중심이던 오네 앱 구조를 ‘접수 고객 중심’으로 재편한 것이 핵심이다. 앱 메인 화면에는 택배기사가 집 앞까지 방문하는 방문 접수 기능과 고객 인근의 무인 보관함 위치 조회·예약 안내 기능이 전면 배치됐다. 배송 조회 역시 메인 화면에서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 환경(UI)을 개선해 개인 고객의 이용 흐름을 단순화했다. 결제 편의성도 크게 강화됐다. 그동안 배송기사에게 현금으로 직접 결제하거나 계좌이체를 해야 했던 방식에서 벗어나, 신용카드 결제와 함께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페이 등 간편결제 수단을 앱과 홈페이지 모두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개인 고객의 택배 접수 과정에서 발생하던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했다는 평가다. CJ대한통운이 개인택배 서비스 강화에 나선 배경에는 개인 간 거래 확대라는 시장 변화가 자리하고 있다. 이커머스(B2C) 시장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 고물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