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결제 디지털화·해외판로 지원 추진 미래에셋증권과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상거래 디지털화와 고객 결제 편의성 제고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과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참석해 협업 방향성을 논의했다. 양사는 각사의 핵심역량을 결합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결제 편의성을 제고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금융 생활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협업을 하는 한편 디지털 신규사업 공동 연구·발굴을 추진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미래에셋증권은 IBK기업은행 무선 결제단말시스템 안에 미래에셋페이(PAY)를 비롯한 간편결제서비스를 제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상거래 디지털화를 통해 국내외 고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위챗 오픈 플랫폼 미니프로그램을 활용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협약으로 미래에셋페이와 위챗페이의 가맹점 증대 효과를 동시에 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 회장은 "IBK기업은행과 협업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결제 편의성을 제고하고 양사의 핵심 역량을 결합한 신규 디지털 사업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투자 경험을 제공하겠다"
LG유플러스는 유망한 O2O 서비스 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로 O2O 시장 확대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토털 IT 서비스 기업 ‘디멘터’의 신규 O2O 서비스 ‘맘마먹자’에 3초 간편결제 ‘페이나우’를 제공하고, 신규 O2O 서비스 발굴 및 확산에 협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디멘터 ‘맘마먹자’는 ‘동네 마트’로 불리는 중소형 마트를 중심으로 그 주변 상점을 홍보하거나, 쿠폰 형태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용자는 앱을 통해 마트뿐 아니라 주변 지역상권의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구매부터 결제까지 할 수 있다. 특히 ‘맘마먹자’의 경우 전국 구석구석(읍/면/동 포함) 약 500여 개의 중대형 마트와 소형마트 약 6600여 개의 마트 정보를 구축한 전국 규모의 상권 통합 앱으로, 기존 유사 O2O 서비스가 수도권 또는 주요 도시에 편중된 것과 차별성을 확보했다. LG유플러스는 디멘터 ‘맘마먹자’ 앱에 간편결제 서비스 ‘페이나우’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