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2022년 조직별 개인정보보호 투자액 연평균 31% 성장 시스코시스템즈가 ‘2023 개인정보보호 벤치마크 보고서(2023 Data Privacy Benchmark Study)’를 발표했다. 개인정보보호 벤치마크 보고서는 개인정보보호 전략 전문가의 견해를 조사한 보고서로, 올해 발간 6주년을 맞이했다. 올해 보고서는 전 세계 26개국, 3100명 이상의 전문가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견해를 담았다. 경제 불황에도 조직들이 개인정보보호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는 내용이 이번 보고서 주요 골자다. 보고서에 기재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조직별 평균 투자액은 2019년 120만 달러(한화 약 14억 6000만 원)에서 2022년 270만 달러(한화 약 33억 원)로 증가했다. 연평균 투자액은 약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보고서에서는 개인정보보호에 대해 기업의 실질적 조치와 소비자의 기대치에 간극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인공지능(AI) 적용 방식에 대한 관점이 다른 것으로 파악됐다. 신뢰 구축을 위해 필요한 요소로 기업은 준법(30%)이 가장 중요하다고 답변한 것에 반해, 소비자는 투명성(39%)을 최우선 요소로 선택했다. 데브
[첨단 헬로티] 한국전기연구원(원장 최규하, 이하 KERI)이 국내 중전기기 업체 수출 증대를 위해 시험성적서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 활동을 한층 강화한다. KERI는 전력기기에 대한 국가공인 시험인증기관이자 세계 3대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이다. KERI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설비와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KERI의 시험성적서가 전세계 시장에서 통용되게 함으로써 국내 중전기기업체의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하고 있다. 2011년 ‘세계단락시험협의체(STL)’ 정회원 자격을 획득했고, 2016년에는 중전기기산업계의 오랜 숙원이었던 ‘4,000MVA 대전력설비 증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국내 중전기기업체들의 시험적체 문제를 해결했다. KERI는 4월 취임한 최규하 신임원장의 방침에 따라 올해부터 KERI 시험성적서 가치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글로벌 브랜드 강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KERI의 시험성적서 글로벌 인지도 강화는 곧 이를 활용하는 국내 전력기기 업체의 수출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우선 ‘두바이 MEE(Middle East Electricity Exhibition)&r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