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TI시험연구원이 지난 7일 경상남도 김해시에서 김해시험인증센터 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FITI시험연구원 주최·주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후원으로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김화영 FITI시험연구원장, 홍태용 김해시장, 조팔도 김해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홍성옥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한 공공 및 유관기관, 지역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에 문을 연 FITI시험연구원 김해시험인증센터는 김해의생명센터단지 내 위치하고 있으며, 비대면 의료산업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비대면 의료기기의 시험평가 기준 및 안전성·신뢰성 확보를 통한 기업의 기술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해시험인증센터는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50억 원 포함, 120억 원을 투입해 비대면 의료기기 상용화 지원을 위한 ▲성능시험평가실 ▲기능안전평가실 ▲신뢰성평가실 그리고 인허가 컨설팅을 위한 ▲고객상담실 등 비대면 의료기기 안전성 및 신뢰성 평가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 분야는 ▲비대면 진단·치료기기 ▲VR·AR 기반 디지털 치료기기 ▲신체·생활보조 웨어러블 치료기기 등으로 환자·예방 중심의 의료서비스 분야에 해당한다. FI
대기업 1차벤더 및 전문 분야 중소기업들과 특허 기반 사업 추진 태양광 발전 모듈 및 광응용 소재 전문기업 솔라옵틱스가 특허 기반의 원천 기술 라이선스 사업을 본격화고 나섰다. 솔라옵틱스는 5일, 국내 대기업 1차 벤더인 중견기업 및 광 응용 분야 중소기업들과 다수의 기술 라이선스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솔라옵틱스는 최근 OSL 소재로 발열이 없는 고휘도 면발광 조명을 개발했다. 이로써 디스플레이 백라이트와 스마트팜용 조명 사업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개발 중인 면발광 조명의 최대 밝기는 최대 7만 룩스(lx)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솔라옵틱스는 광섬유 측면 발광 기술 및 시스템, 광섬유를 이용한 태양광 발전 유닛 및 이를 적용한 발전 시스템 분야에서 33개의 국내외 특허를 보유한 기업이다. 최근 다수의 특허가 등록 완료됐고,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특허 등록이 이루어짐에 따라 이 기술 라이선스를 활용하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선 국내 대기업 1차 벤더인 DKT와 지분 교환을 포함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DKT는 국내 대기업에 디스플레이 제조 설비 및 반도체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으로, 솔라옵틱스는 광섬유를 이용한 고휘도 조명 관련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태국자동차연구원(TAI)과 '전기차(EV) 배터리 및 충전기 분야의 시험인증 협력' 업무협약을 했다고 11일 밝혔다. 태국자동차연구원은 1998년 7월에 설립됐으며, 자동차 관련 연구, 태국 내 자동차 부품 및 완성차에 대한 강제 안전 인증 및 시험 등을 관리·운영하는 태국 산업부 산하 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배터리 시험에 대한 시험인증, 전기차 충전기에 대한 시험인증 제도 구축, 이모빌리티 분야 사이버 보안 시험인증 제도 구축 등 전기차 보급 확산을 위한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KTL은 이모빌리티 사회로의 전환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기업의 수출 판로 개척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다. 시험인증 전문 컨설팅 서비스를 통해 국내 이모빌리티 기업들이 겪고 있던 기술규제 정보 부족, 외국어 의사소통 어려움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해소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세종 KTL 원장은 "KTL은 56년간 축적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트렌드에 대응하고 국가적 위상에 걸맞은 글로벌 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화디펜스는 최근 지능형 다목적무인차량 '아리온스멧'이 미국 국방부가 주관하는 해외비교성능시험(FCT) 대상 장비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FCT는 미 국방부가 동맹국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평가하고 미군이 개발·도입하는 핵심 무기체계에 관련 핵심기술을 확보·적용하고자 시행되는 연구개발 사업이다. 국내에서 개발된 군용 무인차량이 미국에서 진행되는 성능시험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화디펜스는 현재 미군 주둔지에서의 아리온스멧 성능 시연 방법과 일정 등을 미 군당국과 협의하고 있으며, 이르면 올해 연말부터 성능 테스트가 이뤄질 전망이다. 아리온스멧은 한화디펜스가 2016∼2019년 민군 기술적용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국내에서 처음 개발한 보병전투지원 다목적무인차량의 최신 성능개량 모델이다. 특히 보병용, 유무인 복합운용 체계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병사 대신 물자·탄약 수송, 부상병 후송, 수색·정찰, 근접전투 지원 등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서영우 한화디펜스 국방로봇사업부장(전무)은 "K9 자주포 등 한화디펜스의 기동·화력 체계의 글로벌 수출 성과에 이은 낭보"라며 "미국은 물론 세계 방산시장에서 한화디펜스의 국방로봇과 무인시스템 등이 세계
라이브 스트리밍 기업 라이브커넥트는 올해 1~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2년부터 거리두기 완화 효과에 따른 온라인 공연 송출 횟수는 2022년 1~3분기(1월~9월)가 전년 동기 대비 45%가 증가했으며, 이중 대면공연과 온라인 공연이 동시 진행된 공연이 전체의 90%를 차지한다고 전했다. 여기에 2022년 4분기에도 공연 성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신규 서비스들의 출시가 더해지면서 고객 확보가 동시에 강화되고 있는 추세로 라이브커넥트는 올해를 본격적인 성장의 원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라이브커넥트 관계자는 “공연과 전시, 신규 서비스인 후룸라이드 등을 통한 증가 추세와 다방면의 연관 사업들이 이어지고 있어 매출이 상승하고 있다”며, “아티스트와 팬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방위적 투자와,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라이브커넥트 고유의 라이브 스트리밍 기술 전문성 등 그간의 노력이 시너지를 이뤄 가시적인 실적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팬데믹 현상과 함께 급격히 성장했던 온라인 라이브 공연이 코로나 시대의 종결을 전망하고 있는 현 시점에 더욱 증가하고 있다는 부분은 기업의 성장 전략에 더
경영계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리스크를 줄이는 데 인권, 산업안전, 공급망 ESG 등 사회(S) 분야 현안 대응이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1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K-ESG 얼라이언스 소속 50개 위원사와 담당 실무자를 대상으로 'ESG 사회(S) 분야 주요 이슈 설명회'를 개최했다. 권태신 전경련 상근부회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유럽연합(EU) 등 해외에서 공급망 실사 지침이 발표되고 국내에서도 중대재해처벌법이 본격 시행돼 기업들은 인권 대응, 산업안전 관리, 공급망 ESG 지원 등 여러 방면에 대응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국내 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더 활약하려면 지원책 마련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은 ""ESG 경영은 노사정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사회적 대화를 통해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완화해야만 ESG 경영도 수월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권에 관한 각 기업의 구체적 지침 마련,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고려사항, 공급망 ESG 관리에 대한 기업들의 과제 등을 주제로 한 전문가 발표도 이어졌다. 우종길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인권담당관
예년보다 이른 초가을 추위에 따뜻한 난방용품·가전 등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난방가전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이달 1∼10일 판매된 요장판, 히터 등 난방가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5% 늘었다고 11일 밝혔다. 히터는 약 250%, 요장판은 약 165% 증가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늘어난 수요에 맞춰 이달 말까지 전국 410여 개 매장에서 난방가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전국 410여 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신일전자, 경동나비엔, 국일 등 인기 브랜드를 할인가로 선보인다. 전기요 행사 제품을 구매하면 최대 14%, 히터 행사 제품은 최대 15%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같은 기간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도 난방가전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보국전자, 경동나비엔, 글루바인 등 요장판 제품을 최대 25% 할인 판매한다. 신일, 파세코, 한일, 위닉스 등 인기 히터 상품도 행사 제품에 따라 최대 2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윤상철 롯데하이마트 생활가전팀장은 "캠핑, 사무실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출시되며 난방가전 수요는 더욱 늘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롯데카드가 11월 30일까지 'LOCA X 구독 카드' 추가 혜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카드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LOCA X 구독 카드를 발급 받은 고객에게 최대 60개월 동안 이용실적 구간별 추가 할인 및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 소지 고객도 자동으로 적용된다. LOCA X 구독 카드는 OTT(디즈니플러스, 왓챠, 유튜브, 티빙), 교육(교원에듀 빨간펜, 대교, 윤선생), 홈케어(스마트렌탈, 위덱), 일룸, 스타벅스(자동충전) 등 다양한 정기결제 및 장기할부 제휴사에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제휴사 정기결제 비용을 자동납부하면 지난달 이용실적이 30/70만원 이상일 때, 각각 1만5000/1만7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추가 할인 혜택은 카드 유효기간까지 제공된다. 또한 제휴사에서 10만원 이상을 24/36개월 장기할부 이용 시 지난달 이용실적이 30/70만원 이상인 경우 각각 1만3000/1만7000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추가 캐시백 혜택은 최초 캐시백 제공월로부터 36개월간 제공된다. 할부요율은 연 7.0%다. 정기결제 할인 혜택과 장기할부 캐시백 혜택은 동시에 받을 수 없다. 연회비는 2만원(국내전용,
선박용 연료전지 컨소시엄 구성…2025년부터 1년간 진행 현대중공업그룹이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 연료전지를 대형 선박에 적용하는 실증 사업에 나섰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1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에너지기업 셸 및 두산퓨얼셀, 하이엑시엄, DNV선급과 '선박용 연료전지 실증을 위한 컨소시엄'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조선해양이 건조하고 셸이 운영하는 17만4000㎥급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에 600kW(킬로와트)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를 탑재해 2025년부터 1년간 무역항로에서 실증하는 것이 계약의 골자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실증선 건조와 선박용 SOFC 배치 설계·설치, 선박 시스템 통합 작업을 맡는다. 셸은 실증선 발주와 관리, 운항을 담당하고, 두산퓨얼셀과 하이엑시엄은 선박용 연료전지를 개발해 공급한다. DNV선급은 실증선의 구조와 설비 검사를 할 예정이다. 국제해사기구는 2050년까지 2008년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50% 감축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 환경규제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운업계에서는 수소, 암모니아와 같은 친환경 에너지원과 더불어 연료전지를 적용한 선박이 주목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가삼현 한국조
美, 거부 추정 원칙 적용해 사실상 中 수출 전면 금지시켜 중국 반도체 생산기업에 대한 미국 행정부의 수출 통제 조치 발표에 미국 등 각국의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 거의 2년 만에 최저가를 기록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반도체 업종 주가를 나타내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이날 3.5% 떨어져 2020년 11월 이후 최저치로 마감했다. 이 지수는 지난 3거래일 동안 10% 가까이 하락하는 등 올해 들어 40% 이상 급락했다. 종목별로 보면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가 4.1%, 램리서치가 6.4%, KLA가 4.7%, 마벨 테크놀로지가 4.8%, AMD는 1.1% 각각 떨어졌다. 미국 증시에 상장된 네덜란드 ASML은 2.9% 하락했으며, 홍콩 증시에서는 중국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SMIC가 4% 떨어졌다. 특히 소형주들의 하락 폭이 더 커서 반도체 장비업체 ACM리서치는 10일 뉴욕 증시에서 27% 급락했고 상하이 증시에 상장된 자회사 주가 역시 20%나 떨어졌다. 홍콩 증시에서는 중국 2위 파운드리인 화훙 반도체가 9.4%, 상하이 푸단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그룹은 20% 하락했고 중국의 윌반도체와 맥
아메리코 레모스 IQE CEO, "아시아 시장은 IQE의 핵심 과제" SK실트론은 지난 6일 구미 본사에서 글로벌 에피택셜 웨이퍼 제조사인 영국 IQE와 전략적 협력 협약(SC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K실트론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무선통신용 반도체와 전력 반도체 소재로 각광받는 GaN 웨이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양사는 고객사 요구사항에 따라 맞춤형 GaN 웨이퍼의 공동 개발과 아시아 시장 마케팅을 통한 시장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IQE는 첨단 화합물 반도체 웨이퍼와 소재 솔루션을 전세계 반도체 제조사에 공급하는 기업이다. 기술 진입장벽이 높은 화합물 에피택셜 웨이퍼 시장에서 글로벌 1위를 차지하고 있다. GaN 웨이퍼는 실리콘 웨이퍼와 실리콘 카바이드 웨이퍼 위에 GaN 박막을 증착시키는 방법으로 만들어진다. 기존 웨이퍼에 비해 고전압 환경에서도 전력 변환 효율이 높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급속 충전 등 고출력과 내열성을 요하는 전기차와 스마트기기, 5G 기반의 고속 네트워크 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그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 SK실트론은 뛰어난 제조∙기술∙품질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3위인 실리콘 웨이퍼 사업과 함께 첨단
산업부, 전기생활용품안전법 일부 개정공포안 의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전기차 사용후전지 재사용 근거 등을 담은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전기생활용품안전법) 일부 개정 공포안이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 국회를 통과한 개정 법률안은 1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0월부터 시행된다. 법안은 전기차 등에서 나오는 사용후전지를 폐기하지 않고 전기저장장치(ESS) 등에서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안전성 검사제도의 법적 근거를 담았다. 주요 내용은 안전성 검사의무, 안전성 검사표시, 안전성 검사기관 지정·사후관리, 안전성 검사기관의 책임보험 가입 의무화 등이다.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로 사용후전지 시장의 급격한 성장전망과 경제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업계 관심이 커졌다. 환경부에 따르면 연간 사용후전지 발생량은 2020년 275개에서 2025년 3만1700개, 2030년 10만7500개로 급증할 것으로 추산된다. 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는 사용후전지 시장이 2025년 3조원에서 2050년 600조원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업계는 그동안 안전성 검사제도 부재로 시장진출에 애로를 호소하는 의견이 많았다
탄소중립 실현은 기술 상용화에 달린 만큼 원천 기술과 상용 기술의 연계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이 제언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1일 상의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한 각계 주요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조 강연에 나선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은 "탄소중립 기술을 개발하는 것과 현장에 적용하는 것은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실제 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들어야 한다"며 "원천기술과 상용기술의 연계 방안과 신기술 도입을 위한 유인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원장은 이어 "과학 기술에 기반한 탄소중립을 위해서는 기술의 혁신, 적용과 확산, 연계와 조율이라는 3가지 요건을 모두 달성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영목 산업통상자원부 MD는 세션별 발표에서 "에너지 다소비 중심 제조업, 화석연료 중심의 발전 구조, 낮은 재생에너지 비중 등 국내 탄소중립 여건은 매우 열악한 상황"이라며 기술 개발 지원의 조속한 추진 필요성 등을 제기했다. 토론에 나선 박노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센터장은 "2030년까지는 기존 기술의 고도화와 현장 적용에 집중하고, 이후에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산업 자동화 이커머스 파트너 프로그램을 런칭하고 마케팅 프로모션을 통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산업 자동화 사업부는 공식 이커머스 파트너를 통해 강력한 성능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춘 '이지 시리즈'(Easy Series) 자동화 제품군의 온라인 판매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한다. 공식 온라인 판매 채널인 Easy e-Shop은 자동화 제품군을 온라인으로 판매하는 파트너사인 광원전기, 다스코리아, 보조기전, 에네스산전, 제이에스시스템, 성준전기 등 총 6곳으로 각 온라인 쇼핑몰에서 Easy e-Shop 런칭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이지 시리즈는 HMI, 인버터, PLC, 푸쉬 버튼, 경광등, 릴레이, 산업용 센서 리미트 스위치, 파워 서플라이에 이르는 산업 자동화 전반의 고품질 제품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강점인 제품의 품질과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핵심 기능에 초점을 맞춰 비용은 낮춘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는 이지 시리즈의 ▲ 엔트리급 HMI ▲ 산업용 인버터 Easy VSD ▲ 모션 드라이버
폼랩의 치과용 3D프린터 폼 3B+ 및 서지컬 가이드, 덴탈 LT 클리어 등 공개 엘코퍼레이션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2022 부산 의료기기전시회(KIMES Busan 2022)'에 참가해 의료용 3D프린터와, 프린팅 소재인 레진 등을 국내 의료기관 종사자 및 관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엘코퍼레이션이 이번에 소개할 제품들은 3D프린팅 글로벌 기업인 폼랩사의 치과용 3D프린터인 '폼 3B+'와 덴탈 전용 레진인 '서지컬 가이드' 및 '덴탈 LT 클리어' 레진 등이다. 서지컬 가이드와 덴탈 LT 클리어 레진은 최근 우리 정부로부터 인체 사용에 대한 사용 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서 최근 치과 등의 병의원에서 관심이 급증해 엘코퍼레이션은 이번 KIMES Busan 2022에 전시 및 소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서지컬 가이드 레진은 폼랩의 의료 및 치과 분야 전문 SLA방식 3D 프린터인 폼 3B+와 폼 3BL에서 100미크론 및 50미크론 레이어 라인 해상도로 프린트하여 정확한 크기의 치과용 가이드와 형판을 제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덴탈 LT 클리어 레진은 내구성이 우수해 파손에 강하며 색상이 보정된 소재로 선명하게 인쇄된다는 점이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