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네시아 E-모빌리티 협력센터 개소 산업통상자원부는 인도네시아 정부와 전기 오토바이·전기차 등 E-모빌리티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장영진 산업부 1차관은 이날 다단 인도네시아 에너지부 총국장(차관급)과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한·인도네시아 E-모빌리티 협력센터' 현판식에 참석했다. 산업부는 오는 9월 완공될 협력센터를 중심으로 인도네시아에 국산 전기차 65대와 전기 이륜차 90대, 충전기 71기를 시범 보급할 예정이다. 또 전기차 AS센터 구축, 정비·생산·연구인력 양성 등을 통해 인도네시아의 E-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장 차관은 현판식에 앞서 열린 하르타르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E-모빌리티 협력을 주요 의제로 논의했다. 양국은 현지 수요 맞춤형 연구개발(R&D),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위한 정책설계 지원, 현지 진출 한국 기업 지원 등을 위해 향후 정부 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장 차관은 이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양국 정부 간 'E-모빌리티 협력 양해각서' 체결을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에 제안하기도 했다. 산업부는 "최근 아세안 전기차 시장 확대는 우리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투테크가 한국에이버리데니슨의 레이저 마킹 라벨에 투테크의 레이저 라벨 프린터로 데이터를 인쇄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투테크는 세계 최초로 지워지지 않는 레이저 라벨 프린터를 개발한 기업이다. 기존 열전사 프린터의 표면 인쇄 방식이 아닌, 레이저를 이용한 라벨 중간층 인쇄 기법으로 국내외 특허 및 레이저 라벨의 UL 인증도 취득했다. 기존 열전사 바코드 프린터를 라벨 표면에 인쇄를 하기 때문에 라벨 부착한 후 라벨 표면에 마찰 및 화학 물질이 접촉하게 되면 지워지는 단점이 존재했다. 레이저 바코드 프린터는 레이저가 라벨 표면을 손상 없이 통과한 후 라벨 중간층에 인쇄해 라벨 표면이 바코드 및 문자, 이미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해 마찰 및 화학 물질에 지워지지 않고 인쇄할 수 있다. 한국에이버리데니슨의 레이저 마킹 라벨에 투테크의 레이저 라벨 프린터로 데이터를 인쇄할 수 있도록 협력 관계를 구축한다. 확실한 정보 보존을 위한 양사의 협력이다. 레이저 마킹 라벨은 검정색 바탕의 제품으로 다양한 산업용 레이저 마킹기에서 우수한 선명도의 마킹 품질을 구현한다. 자동차 식별 번호 라벨, 전기/전자 산업 장치, 부품 식별 라벨, 기계장치 산업의 자산
롯데백화점 전 점포에 전용소화기, 질식소화포, 상방향 직수장치 설치 롯데정보통신 자회사인 전기차 충전 전문기업 이브이시스(EVSIS)가 롯데백화점과 함께 전기차 충전소의 안전설비기준 강화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이브이시스와 롯데백화점은 전기차 고객의 안전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한단계 높은 수준의 안전설비를 구축, 연내 전 점포에 적용할 예정이다. 전기차 배터리는 외부로부터 보호를 위한 하우징(외벽) 구조가 대부분이어서 일반적인 소화 방식으로는 배터리 열을 낮추거나 진화가 쉽지 않다. 또한 전기차 화재원인이 명확하지 않다 보니 화재 안전시설의 종류나 규모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이브이시스와 롯데백화점은 예상하지 못하는 전기차 화재 상황에 대비해 신속한 진화가 가능하도록 화재 발생요인을 미리 파악하고, 효과적인 초기 진화가 가능하도록 안전설비를 확충함으로써 고객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안전기준을 마련했다. 롯데백화점에서는 모든 점포에 전용소화기 뿐만 아니라 차량 화재진압용 질식소화포와 상방향 직수장치를 추가로 설치해 화재 진압 골든타임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특히 상방향 직수장치의 경우, 차량 하부에 부착된 배터리팩을 집중적으로 식
전 세계에 최신 반도체 및 전자부품을 공급하는 공인 유통기업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인피니언의 OPTIGA Trust M IoT 보안 개발 키트 제품을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OPTIGA Trust M IoT 보안 개발 키트는 스마트홈, 산업 자동화 및 엔터프라이즈 디바이스에 대한 종단 간 보안 사용 사례를 개발하고 평가한다. 인피니언 OPTIGA Trust M IoT 보안 개발 키트를 사용하면 인피니언의 ModusToolbox를 활용해 다양한 보안 사용 사례의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IP 보호, 암호화 오프로딩 및 보안 펌웨어 업데이트와 같은 완전한 기능을 갖춘 IoT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다. 인피니언 OPTIGA Trust M IoT 보안 개발 키트에는 AIROC CYW43012 저전력 듀얼밴드 와이파이(2.4GHz 및 5.0GHz) 및 블루투스 5.0 콤보 칩과 함께 제공되는 OPTIGA Trust M 보안 솔루션 PSoC 62 Arm Cortex-M4/M0+ 마이크로컨트롤러가 포함돼 있다. OPTIGA Trust M IoT 보안 개발 키트에는 즉시 사용 가능한 두 가지 보안 사용 사례가 사전 로드돼 있다. OPTIGA Trust M의 암호화 지원
실시간 eBPF 모니터링 기술로 빌드 및 배포 과정 전반에 걸쳐 코드 변조 예방 아쿠아 시큐리티는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을 예방하고 CI/CD(지속적 통합/지속적 배포) 파이프라인의 무결성을 보장하는 파이프라인 무결성 스캐닝(pipeline integrity scanning)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eBPF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아쿠아의 파이프라인 무결성 스캐너는 의심스러운 행태와 멀웨어를 실시간으로 탐지 및 차단해주고, 소프트웨어 빌드 프로세스에서 코드 변조를 예방하고 위협에 대응한다.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이 솔루션을 통해 기업은 거대한 공격면을 생성하는 가장 공격적인 공급망 위협을 전략적으로 중단시키는 역량을 갖출 수 있게 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소프트웨어 공급망 공격이 증가하고 위협 환경이 끊임없이 변화함에 따라 기업은 이제 보안 베스트 프랙티스를 소프트웨어 개발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통합시켜야 한다. 소프트웨어 무결성 검증은 SLSA, NIST의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프레임워크 및 CIS의 소프트웨어 공급망 벤치마크를 포함한 공급망 보안을 위한 산업 프레임워크의 핵심 요건으로 언급되고 있다. 아미르 저비 아쿠아 시큐리티 CTO는 "솔라윈즈(S
브이캣은 지난 11일 '2023 국제인공지능대전' 부대행사인 'AI Tech 2023'에서 급변하는 생성 AI 기술의 빠른 애플리케이션 상용화를 위한 전략과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브이캣은 상품 URL만 입력하면 AI가 제품 영상과 배너 이미지를 자동제작하는 생성 AI 비스로 AI 기술 기반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이날 강연에서 전찬석 브이캣 대표는 "캄브리아기 대폭발(Cambrian Explosion)처럼 혁신적인 기술과 서비스가 매일 출시되고 있는 생성형 AI 산업은 이전 인터넷 혹은 모바일 혁명과 달리 상당히 파괴적(Disruptive)이고 극단적으로 생산적인(Extremely Cost-Effective)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에 따라 기술 공급자와 기술 활용자로 양극화될 것이기에 파운데이션 모델을 주도하는 소수의 빅테크를 제외한 기술 중심 스타트업은 기술보다 고객의 문제 해결에 집중해 빠르게 고객을 확보 및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생성 AI 기술의 상용화 전략 세션에서 전 대표는 "브이캣은 영상 생성형 AI(Video Generative AI) 상용화 속도를 강화하고자 세계적 수준의 석학을 AI 연
"개개인의 금융 니즈 분석해 맞춤형 해결책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 카카오페이가 1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3년 내 카카오페이 연간 거래 건수 100억 건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만 15세 이상 국민 모두가 1년 동안 하루에 한 번은 카카오페이에서 금융 니즈를 해결하는 플랫폼이 되겠다는 포부다. 작년 카카오페이의 AAU(연간 사용자 수)는 3,000만 명, 연간 거래액은 118조 원, 연간 거래 건수는 32억 건을 육박한다.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와 AI 기술을 바탕으로, 결제·송금에서 금융 거래로 이어지는 생활 밀착 금융 생태계를 구축했다. 카카오페이는 이를 통해 개개인의 금융 니즈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이해해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페이 데이터 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결제 서비스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결제 생태계로 확장되며 사용자들의 일상 속 체감 혜택을 높인다. 사용자의 위치와 소비 패턴을 분석해 자주 쓰는 곳에서 가장 필요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맞춤 혜택’을 강화한다. 식당 결제 후 ‘내 주변’ 서비스로 근처 카페 쿠폰을 제공하거나, 대중교통 결제 후 스마트 모빌리티 환승 할인 등 맞춤
의료용 엑스레이 디텍터 ‘VIVIX-S V’ 등 의료영상 통합 솔루션 소개 뷰웍스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제87회 중국국제의료기기 춘계 전시회(CMEF 2023)에 참가해 중국 및 아시아 현지 관계자에게 의료영상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CMEF는 아시아 최대 규모 국제의료기기전시회로 중국 의료기기 산업의 현주소를 가늠하고, 중국 및 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는 행사다. 뷰웍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의료용 엑스레이(X-ray) 제품군 ▲흉부, 척추 등 일반 방사선 촬영용 디텍터(VIVIX-S V 시리즈, 3종) ▲이동식 C-arm 및 투시촬영장치용 동영상 디텍터(VIVIX-D G시리즈, 2종) ▲치과용 동영상 디텍터 (VIVIX-D C시리즈, 1종) ▲영상획득 소프트웨어(VXvue, Slimpac Ⅱ Plus) 등 고부가가치 라인업을 소개하고 현지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VIVIX-S V'는 우수한 내구성과 화질은 물론 원가경쟁력까지 갖춰 효율적인 영상 시스템 구축을 돕는 엑스레이 시스템 속 핵심부품이다. 고객사 장비에 맞춤형으로 탑재돼 영상 획득에 소요되는 시간이 짧고, 디텍터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OLED 디스플레
엔비디아는 싱가포르 통신사 싱텔이 엔비디아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싱가포르와 기타 지역에서 5G를 통한 멀티 액세스 엣지 컴퓨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엔비디아는 싱텔이 풀스택 가속 컴퓨팅 플랫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전 세계 통신사에게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에 있어 가장 큰 난제 중 하나는 항상 "구축하면 고객이 올까?"라는 질문이다. 이에 싱텔은 고속, 초저지연 5G 네트워크에서 멀티 액세스 엣지 컴퓨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고객이 산업 전반에서 AI로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열쇠라고 말한다. 여기에서 산업은 트래픽 및 비디오 분석부터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하는 AI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멀티 액세스 엣지 컴퓨팅(MEC)은 트래픽과 서비스의 컴퓨팅을 중앙 집중식 클라우드에서 고객과 더 가까운 네트워크 엣지로 이동시킨다. 따라서 네트워크 리소스 공유를 통해 네트워크 지연 시간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싱텔은 엔비디아 및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AI와 5G를 결합함으로써 기업이 혁신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통신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퍼블릭 MEC에 최적화된 엔비디아의 풀스택 가속 컴퓨팅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가 가트너의 2023년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 제조 실행 시스템(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s, 이하 MES) 부문 리더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지멘스는 6회 연속으로 해당 부문의 리더로 자리매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가트너가 정의하는 MES는 원자재를 중간재 및 완제품으로 변환하는 데 관련된 실시간 물리적 프로세스의 실행을 관리, 모니터링, 동기화하는 생산 지향 소프트웨어의 특화 부문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작업 명령 실행을 생산 일정, ERP, 제품 수명 주기 관리(product lifecycle management, PLM)와 같은 엔터프라이즈 수준의 시스템과 조율한다. 또한 MES 애플리케이션은 프로세스 성능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며 필요한 경우 컴포넌트 및 자재 차원에서의 추적성과 계열 관계 및 프로세스 이력과의 통합을 지원한다.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의 디지털 제조 부문 제조 운영 관리 수석 부사장 토비아스 랑게는 "가트너가 지멘스를 리더로 인정해준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우리 비전의 강점, 유연성,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고객 경험, 포트폴리오와 역량을 성장
전시회 부스에 머신비전시스템 알티유(RTU) 전시 비즈캠이 이달 16일부터 나흘간 부산 해운대구 소재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에 참가해 머신비전솔루션 알티유를 참관객에게 선보인다고 12일 전했다. 알티유는 OCR·스크래치·이물·미성형·수위 등 검사에 활용되는 솔루션이다. 특히 치수검사·1D/2D 코드리딩 작업은 검사영역 지정·선택·결과 세 가지 프로세스로 검사를 진행하는 특징이 있다. 검사물 이미지를 취득해 영역을 설정한다. 이후 검사유형을 선택하고, 테스트를 진행하면 검사 결과가 도출된다. 임호범 비즈캠 이사는 “비즈캠은 ‘Complexity To Simplicity’를 슬로건으로, 산업현장 작업자가 다루기 쉬운 비전시스템 구축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비즈캠이 참가하는 부산국제기계대전을 통해 부산·울산·경남 지역 파트너십 및 연계 관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논문 출판 기관 상위 10개 중 9개가 中 소속기관, 美에서는 MIT가 유일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며 챗GPT, 미드저니 등 서비스가 전 세계적으로 흥행하는 가운데 중국 학술기관이 관련 연구를 양적으로 압도하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4일 미국 스탠퍼드대 인간중심인공지능연구소(HAI)가 펴낸 2023년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전 세계에서 AI 관련 논문을 가장 많이 출판한 기관은 중국과학원으로, 그해 총 5099편을 기록했다. 중국과학원은 2010년 이후 12년 연속 논문 출판 규모에서 부동의 1위를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위는 차례로 칭화대(3373편), 중국과학원대(2904편), 상하이교통대(2703편), 저장대(2590편)였다. 그 다음으로 하얼빈공업대(2106편), 베이징항공항천대(1970편), 전자과학기술대(1951편), 베이징대(1893편)가 뒤를 이었다. 1위부터 9위까지 모두 중국 학술기관이다. 미국의 메사추사츠공과대(MIT)는 2021년 1745편의 논문을 출판해 10위에 오르며 비(非)중국계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순위권에 턱걸이했다. 다만 세부 분야별로는 자연어 처리 부문에서 카네기멜런대(2위)
SK에코플랜트·태림포장과 업무협약...재생박스 개발·생산·사용해 폐지 5000톤 재활용 CJ대한통운이 재생용지를 사용한 택배 박스를 도입하고 친환경 포장 확대에 나선다. 핵심 서비스 분야인 라스트 마일(배송의 최종 단계) 영역에서 ESG 경영을 강화하려는 의도다. CJ대한통운은 SK에코플랜트, 골판지 업체 태림포장과 '종이자원 독립 자원순환체계 구축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CJ대한통운의 물류센터에서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재생박스를 공동 개발한다. 전국 CJ대한통운 물류센터에서 나오는 연간 5000톤가량의 포장 박스와 서류를 활용해 제작한다. 제작된 박스는 CJ대한통운 군포 풀필먼트 센터(보관·배송·반품 등 물류 서비스를 총괄하는 물류센터)에서 우선 사용된다. 이후 전국 400여 개 물류센터에서 사용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연간 3000만 개가량의 택배 박스를 사용한다. 박스 생산은 국내 1위 골판지 업체인 태림포장이 맡는다. SK에코플랜트의 폐기물 관리 솔루션인 '웨이블(WAYBLE)'을 활용해 재활용 원료의 출처 및 생산 공정에 대한 추적관리를 통해 투명성을 보증한다. 사용 후 재활용을 고려
순다르 피차이 CEO "생성 AI 활용한 매직 에디터라는 새로운 경험으로 제공" 구글이 올해 연례 개발자 회의(I/O)에서 공개한 새 기술 중 '매직 에디터'가 관심을 끌고 있다. 매직 에디터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사진 속 특정 부분을 지우는 것은 물론, 피사체를 옮기고 잘린 부분도 복구하도록 한 편집 기능이다. 구글은 그동안 사진 속 특정 피사체를 지우는 '매직 이레이저' 기능을 제공해왔는데, 매직 에디터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 엠피씨어터에서 열린 I/O에서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이 기능을 시연했다. 그는 "생성 AI의 조합을 사용해 매직 에디터라는 새로운 경험으로 훨씬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한 여성이 폭포수를 손으로 받치는 듯한 사진을 스크린에 보여줬다. 사진 속 여성의 손은 폭포수가 떨어지는 지점과 일치하지 않았다. 그러나 매직 에디터에서 이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았다. 여성을 클릭해 옆으로 이동시키니 손과 폭포수의 위치가 일치하며 사진 완성도가 높아졌다. 이 장면이 연출되자, 3000여석을 채운 객석에서는 탄성과 함께 박수갈채가 쏟
15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45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9원 오른 1340.4원이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6원 오른 1340.1원에 개장한 뒤 1340원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중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이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서 달러는 강세를 나타냈다. 12일(미국 현지시간)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4.5%로 전달의 4.6%보다는 낮아졌으나 시장이 예상한 4.4%보다 높았다. 5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3.2%로 전달의 3.0%보다 높아졌으며 시장의 예상치인 2.9%를 웃돌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인사의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 발언도 추가 긴축 우려를 높였다. 미셸 보먼 연준 이사는 최근 연설에서 "가장 최근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고용 보고서는 인플레이션이 하향 추세에 있다는 일관된 증거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노동시장이 타이트한 상태를 유지한다면, 추가적인 통화 긴축이 충분히 제약적인 통화정책을 달성하기 위해 적절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수출업체 고점 매도,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