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클라우드가 보안에 특화된 대규모 언어 모델(LLM) 'Sec-PaLM'을 탑재한 새로운 보안 모델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AI 워크벤치(Google Cloud Security AI Workbench)'를 발표했다.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AI 워크벤치는 업계 최초 확장 가능한 플랫폼으로 다양한 보안 사용 사례에 맞게 미세 조정된다. 또한 위협 환경에 대한 구글의 가시성과 취약성, 멀웨어, 위협 지표 및 위협 행위자 프로필에 대한 맨디언트의 최첨단 인텔리전스 등 구글의 뛰어난 보안 역량을 통합한다. 서닐 포티 구글 클라우드 보안 부문 총괄(GM) 겸 부사장(VP)은 "구글 클라우드는 누구나 쉽게 강력한 보안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핵심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며 "이러한 투자는 세계적 수준의 위협 인텔리전스 팀이 제공하는 인사이트와 가장 정교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객을 지원해온 경험에 기반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글 클라우드 고객은 이러한 역량을 활용해 가장 위험한 위협 행위자에 대한 독보적인 관점과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글 클라우드 시큐리티 AI 워크벤치 플랫폼은 구글의 개인정보보호 원칙을 모두
16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해 1340원선 턱밑까지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1.6원 상승한 1338.6원에 마감했다. 환율은 전일보다 2.0원 내린 1335.0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33.1원까지 내렸다. 미국 부채한도 협상을 앞두고 달러가 간밤 약세를 나타낸 영향이다. 환율은 이날 오전 중국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반등해 장 마감 직전에는 1339.5원까지 올랐다. 중국의 4월 소매 판매는 18.4% 증가해 시장 예상치 21%를 밑돌았다. 산업생산도 전년 대비 5.6% 증가하는 데 그쳐 시장 예상치 11%를 하회했다. 김승혁 NH선물 연구원은 "중국 경기 회복 속도가 늦어지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면서 위안화가 약세를 나타냈고, 오후 들어 파운드가 급락하면서 달러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나타낸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84.37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82.62원)에서 1.75원 올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CEVA가 비지소닉스(VisiSonics)로부터 리얼스페이스(RealSpace) 3D 공간 오디오(Spatial Audio) 사업, 기술 및 특허를 인수했다고 16일 밝혔다. CEVA의 센서 융합 R&D 개발 센터 인근 메릴랜드에 본사를 둔 비지소닉스의 공간 오디오 R&D팀은 향후 임베디드 시스템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공간 오디오가 빠르게 필수 기능이 되고 있는 히어러블 분야에서 CEVA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공간 오디오 솔루션은 게임, AR/VR, 오디오 회의, 헬스케어, 오토모티브 및 미디어 엔터테인먼트를 포함한 다양한 최종 시장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CEVA는 이와 같은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 아미르 파누쉬 CEVA CEO는 "THX(THX Ltd.)와 같은 세계적인 공급업체와 함께 동급 최고의 몰입형 공간 오디오 솔루션으로 제품의 오디오 경험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OEM 업체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이 소프트웨어는 게이밍 및 히어러블 분야의 업계 선두 업체들로부터 시장 검증 됐으며, 이 기술의 진정한 잠재력을 실현함으로써 급성장하는 소비자 IoT 및 오
부영그룹이 스승의날을 맞아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에게 교사용 앞치마를 선물했다고 16일 밝혔다. 부영그룹이 선물한 앞치마는 교사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된 선물로 전국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65개원에 714개가 전달됐다. 앞서 부영그룹은 어린이날을 맞아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하트 모양이 그려진 티셔츠 약 2585장을 선물하기도 했다. 부영그룹은 저출산·고령화 및 일·가정 양립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사업의 일환으로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해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을 선발하는 기준과 동일하게 어린이집 원장을 선발하고 있다. 또한 무상 교사교육, 무상 보육 컨설팅, 개원 지원금, 디지털 피아노 기증, 다자녀 입학금 등(셋째 자녀부터 입학시 입학금 전액 지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지원에 힘입어 전국의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은 각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시‧도 지자체 단체장상, 우수 급식 어린이집, 우수 보육 어린이집을 포함한 89개 표창을 수상하는 등 우수 보육기관으로서 명성을 공인받고 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모듈 기술 프로젝트 적용 및 에너지 전환 분야 협력 업무협약 삼성엔지니어링이 글로벌 종합에너지기업 오엠비(OMV)와 프로젝트 협력을 위해 손잡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9일 오스트리아의 오엠비와 모듈 기술의 프로젝트 적용 및 에너지 전환(Energy Transition)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 위치한 오엠비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남궁 홍 삼성엔지니어링 사장, 알프레드 슈테른 오엠비 대표이사, 마르테인 판 코텐 Fuels and Feedstock 사업부문장 등 양사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삼성엔지니어링의 모듈 기술을 바탕으로 오엠비 프로젝트의 초기 기획 단계인 FEL부터 협력할 계획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플랜트 프로젝트에서의 현장 리스크 감소와 원가경쟁력 향상을 위해서 모듈화를 도입했으며, 현재까지 16개의 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모듈 기술을 적용해 왔다. 또한 양사는 에너지 전환 분야에 대해서도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오엠비는 작년 3월 넷제로(Net Zero) 달성을 위한 순환경제 모델에 대한 2030 전략을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연료와 화학제품 공급의
엔터프라이즈블록체인의 커뮤니티 마켓 '어랏(ALOT)'이 어랏 크리에이터 '쿨디가(KULDIGA)'와 함께 동네책방에서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경험하는 '어랏 오브 동네책방 페스타(어동페)'를 진행한다. 내 취향에 맞는 크리에이터를 발견하고 함께 성장하는 커뮤니티 마켓으로 크리에이터의 재능과 팬의 취향에 대한 가치 속에서 재능의 선순환 구조를 창출하고 있는 어랏은 이번 지역 행사를 통해 동네책방을 취향에 대한 새로운 발견의 장소로 제시, 특별한 체험의 장으로 소개한다. 어랏 오브 동네책방 페스타는 오는 20일부터 6월 4일까지 총 16일간 진행되며 서울 마포구 소재 24곳의 동네책방에서 열린다. 행사의 메인 부스는 경의선 책거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자신만의 취향을 찾는 소비자들이 서점 주인만의 취향과 철학이 깃들어 있는 동네책방들에 방문하며 각자의 취향에 맞는 책방을 알아가고 경험하게 함으로써 지역 책방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엠버서더로는 2020년 문학동네 젊은 작가상을 수상한 SF작가 김초엽 작가와 수필, 소설, 칼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글을 쓰는 작가 이슬아 작가가 참여한다. 어랏 오브 동네책방 페스타에서는
인티그리트·SK텔레콤·퀄컴 테크날러지 3사, 18일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로봇과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서비스, RaaS 위한 호환과 연동 규격 논의 지능형 로봇과 모빌리티 등 미래 AI 로봇이 데이터와 지능, 서비스를 연결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린다. 인티그리트, SK텔레콤, 퀄컴 테크날러지 3사는 공동으로 ‘차세대 지능형 로봇을 위한 연결과 통합’이라는 주제로 18일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테크써밋’ 세미나와 함께 온라인 ‘웨비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로봇 업계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참여하는 패널 토의를 통해 향후 로봇 간 연결성을 강화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처리할 수 있는 규격과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모든 국내 기업들이 규격화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포럼을 발의하여, 국내 로봇 기술과 규격을 통하여 국제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국내 지능형 로봇과 스마트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본격화되며 우리 일상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로봇과 모빌리티 등 서로 다른 이기종 로봇이 하나로 연결되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로봇의 호환과 연동을 위한 ‘연결과 통합’의 주제는 로봇 업계 모두
사피온, 포항공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과 컨소시엄 구성해 개발 추진 네패스가 추진한 '칩렛 이종 집적 초고성능 AI 반도체 개발' 과제가 과학기술정통부 주관 국가공모에 선정됐다. 네패스가 총괄 및 1세부를 맡은 이번 사업은 AI 반도체 설계업체인 사피온, 포항공대, 광주과학기술원(GIST)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사피온이 AI용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개발하고, 다수의 소자를 네패스가 칩렛 패키지로 구현하는 프로젝트다. 칩렛이란 개별 칩을 이어 붙여 하나의 반도체로 만드는 방식으로, 반도체 팹 비용과 수율을 개선하는 구조다. 대표적인 칩렛 기반 고성능 반도체 개발 사례는 5나노와 6나노 프로세서를 단일 패키지로 제공한 AMD의 4세대 에픽프로세서와, 22개의 프로세서 타일을 붙여 만든 인텔의 사파이어 레피즈 등이 있다. 최근 칩렛 구조의 국제 표준화를 위해 삼성전자, TSMC, 인텔, AMD, ARM 등이 주축이 돼 'UCIe(Universal Chiplet Interconnect Express) 컨소시엄'을 출범했으며 국내 후공정업체로는 유일하게 네패스가 '테크니컬 워크 그룹'으로 본 컨소시엄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5일(현지시간) 오후 4시 미국 미시건주에서 부설기관인 자동차안전연구원 K-City와 미시건대 M-City 간 커넥티드 자율주행 기술의 검증 및 실증과 관련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그 동안의 자율주행 실험도시 환경의 한계를 극복하고, 실도로와 가상환경을 접목한 물리·가상환경 평가 플랫폼을 공유할 예정이며, 평가시나리오와 대표적 사례 등을 공유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미국 진출이 용이하도록 하고 공동 세미나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기술은 실제 상황과 유사한 다양한 도로 및 교통환경을 모사하여 검증을 하고 실도로 실증을 통해 안전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이에 공단은 2018년 도심부, 전용도로부, 커뮤니티부, 교외부 및 주차환경 등 국내 도로교통 환경을 반영해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자동차안전연구원에 36만㎡ 규모의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를 준공해 무상 개방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대규모 국가 R&D인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 참여를 통해 K-City를 가상화(Digital twin)하고 이를 기반으로 보다 다양한 조건과 환경에
전사 R&D 현장 방문한 김준 부회장, 올타임 넷제로 달성할 미래 그린 에너지 강조 SK이노베이션 김준 부회장이 "환경과학기술원은 올타임 넷제로(All Time Net Zero) 달성을 위한 그린 포트폴리오 디자이너 & 디벨로퍼라는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미래 그린 에너지 산업을 선도할 연구개발(R&D)의 주역이 돼 달라"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은 김 부회장이 15일 대전 환경과학기술원(이하 기술원)을 방문해 R&D 현안을 점검하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기술원 내 분석솔루션센터, 환경기술연구센터 등을 찾아 구성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기술원의 미래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김 부회장은 기술원 구성원 소통 프로그램인 '더 해피스트 데이(The HappyIEST Day)' 현장도 깜짝 방문해, 물품 기부를 통해 행복 나눔을 실천하는 구성원들을 응원하며 격의 없는 소통에 나섰다. 김 부회장은 이후 미래 그린 에너지 R&D를 위한 향후 40년의 각오를 다지는 식수 행사에 참석했다. SK이노베이션 R&D 경영이 태동한 1983년에 태어난 대표구성원, 기술원 경영진 등과 함께 소나무의 한 품종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상용차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타이어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 서비스는 송산포도휴게소(평택시흥고속도로, 평택 방향), 여산휴게소(호남고속도로, 순천 방향), 칠곡휴게소(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등 세 곳의 휴게소에서 진행된다. 한국타이어는 지정된 휴게소마다 '타이어 안전 점검 존' 부스를 설치하고, 올바른 타이어 관리법에 대한 상담 창구 운영과 상용차 타이어 점검 서비스를 시행한다. 행사장을 찾은 상용차 운전자는 한국타이어 전문 기술 엔지니어로 구성된 점검 팀으로부터 휠 밸런스, 타이어 마모 상태, 외관 파손 여부 등 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한국타이어의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Truck Bus Express)'의 멤버십 서비스인 'TBX 멤버십 앱'에 가입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한 운전자에게는 장우산을, 타이어 안전 점검까지 마친 운전자에게는 고급 타월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각 행사장에는 한국타이어의 중대형 카고 트럭용 프리미엄 타이어인 '스마트플렉스 AH51(SmartFlex AH51)'과 '스마트플렉스 DH51(SmartFle
엔터프라이즈 고객 중심에서 중견 고객으로의 영업 확대로 CDP 대중화 전략 추진 CDP(Customer Data Platform)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 트레저데이터의 한국지사인 트레저데이터코리아와 데이터 분석 및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과 이커머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인 ADA의 한국지사인 ADA코리아가 효과적인 엔드 투 엔드 고객 데이터 활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월 1일부로 전략적 합병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향후 두 회사는 ADA코리아란 명칭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표이사에는 전 고영혁 트레저데이터코리아의 대표가 선임됐다. ADA코리아는 트레저데이터코리아의 모든 CDP 솔루션 영업권을 비롯해 엔지니어, 컨설팅 인력 등 전체 직원도 인수했다. 고영혁 ADA코리아 대표는 “개인화는 옵션이 아니라 필수다. CDP는 CRM만으로 해소할 수 없는 고객 경험(CX)을 향상하는 기술로서, 개인화를 실현하는 데 필요한 수단이다. 자사의 CRM은 LG, 롯데, 현대의 주요 계열사에서도 활용되고 있으며 다양한 유즈 케이스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말했다. 고영혁 대표는 “우리가 ADA코리아와 합병을 단행한 이유는 간단히 말해 트레저데이터가 제공해
최종 선정된 총 31개 기업 중 15개 업체에 AI 반도체 '워보이(Warboy)' 사용될 예정 퓨리오사AI는 16일 최근 발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주관의 AI 반도체 프로젝트 사업자 선정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국산 AI 반도체 개발 및 데이터 센터 적용을 통한 국내 클라우드 경쟁력 강화 목적으로 지난 2월 공고 후 7개 사업별 사업자 선정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이 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담당하는 AI 바우처 사업과 고성능 컴퓨팅 지원 사업의 사업자 선정 결과 발표가 있었다. AI 바우처 사업은 AI 솔루션 수요 기업이 국내 AI 반도체 업체 중 한 곳을 택해 해당 솔루션을 구매 활용할 수 있는 사용 권리를 지원하는 것으로, 최종 선정된 총 31개 기업 중 15개 업체가 퓨리오사AI의 1세대 칩인 '워보이(Warboy)'를 사용해 AI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AI 연구 및 서비스 개발을 추진하는 기업 및 기관 등에 국산 AI 반도체 기반 데이터 센터의 컴퓨팅 자원을 지원하는 고성능 컴퓨팅 지원 사업에서도 100여개 업체 및 기관 중 60개 업체가 퓨리오사AI-카카오엔터프라이즈 컨
가트너(Gartner)가 2023년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및 에지 인프라(Edge Infrastructure)에 영향을 미칠 4가지 트렌드를 16일 발표했다. 이러한 트렌드는 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된 한 해 동안 인프라 및 운영(Infrastructure and Operations, 이하 I&O) 팀이 새로운 기술 및 업무 방식을 지원하기 위해 변화함에 따라 나타났다. 16일(현지 시간) 시드니에서 개최된 '가트너 IT 인프라, 운영 및 클라우드 전략 컨퍼런스'에 참석한 가트너의 VP 애널리스트 폴 델로리는 "현재의 경제 상황 속에서 기업들이 2023년 직면할 가장 큰 문제는 IT 인프라가 아닐 수 있다"며 "그러나 I&O 팀은 경제 및 지정학적 요인들의 영향을 받을 것이며 그 영향의 결과들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델로리는 "올해는 거창한 야망을 달성하는 해가 아니다. 오히려 인프라에 다시 집중하고, 재정비하고 생각할 수 있는 시점"이라며 "모든 위기에는 기회가 있고 이번에는 미뤄왔던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트너가 전망한 4가지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및 에지 인프라
산업용 임베디드 AI 솔루션 업체 어드밴텍이 엔비디아 Jetson Orin NX 및 Jetson Orin Nano 시스템 온 모듈을 위한 산업용 베어본 PC인 EPC-R7300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엔비디아 Jetson Orin 모듈을 활용한 EPC-R7300은 최고 20-100 TOPS의 AI 성능을 낮은 전력 소비(7~25W)로 제공한다. EPC-R7300은 초소형 폼 팩터(152×173×50 mm)와 다양한 후면 I/O 구성 옵션을 갖추고 있어 엣지 인퍼런스를 사용하는 차세대 로봇, 감시 및 기타 응용 분야에 대해 우수한 유연성과 컴퓨팅 성능을 제공해 쉬운 AI 배포가 가능하다. 어드밴텍은 EPC-R7300 산업용 베어본 PC가 제작 캐리어 보드 및 RS-485, CAN 버스, 다중 이더넷 포트를 포함한 메인스트림 I/O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어 엔비디아 Jetson Orin NX 및 Orin Nano 모듈과 완벽하게 호환돼 다양한 개발자들의 수요를 충족할 것이라고 밝혔다. EPC-R7300은 NVIDIA JetPack 5.1에서 지원되며 엔비디아 개발 키트에서 베어본 PC 혹은 다른 Jetson Orin 모듈간의 이전이 용이하다. 또한 AI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