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디맨드 제조 서비스 크렐로가 CNC 가공 자동 견적 산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탑재되는 CNC 가공 자동 견적 산출 서비스는 금속, 플라스틱 소재의 CNC 가공이 필요할 때 3D 설계 모델을 크렐로 웹사이트에 업로드하면 즉시 설계 모델을 자동 분석하고 재료, 수량, 마감 등 다양한 옵션에 따른 제조 견적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준다. 그동안 제조 업계에서는 제품 제작을 위해 직접 공장과 연락하거나 찾아다녀야 했다. 특히 CNC 가공의 경우 생산 업체 규모가 다양하고, 노후된 곳이 많아 수요자들이 생산 공장에 대한 정보를 얻거나 견적을 요청하기가 번거로웠다. 견적 받는데도 길게는 2일이 소요되고, 생산 비용이 업체마다 편차가 심해 견적을 비교하는 데 시간이 소요될 수밖에 없었다. 이제는 크렐로를 이용하면 CNC 가공 견적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견적 확인 후 간편하게 결제만 하면 최적의 납기와 품질을 보장하는 공장에서 생산되어 배송된다. 모든 과정이 AI 서버를 통해 온라인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기존 제조 방식에 비해 소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약할 수 있다. 크렐로는 인공지능 3D 분석 기술과 자동 견적 산출 기술을 활용해 수요자 맞춤형 제조 서
샌드3D프린터 기술을 통해 우리나라 뿌리산업의 인력난과 환경문제 해소에 큰 기여 기대 한국공학한림원이 발표한 ‘올해 한국의 산업을 이끈 산업기술성과 19선’에 삼영기계의 바인더 분사 방식 샌드 3D프린터 기술이 최종 선정됐다. 삼영기계는 올해의 산업기술성과로 선정된 국내 유수의 기업 및 기관들 속에서 중소기업으로서의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게 됐다. 삼영기계의 바인더 분사 방식 샌드3D프린터는 국내 최초 산업용 바인더 분사 방식 3D프린터로 양산성 확보가 가능한 고속·대면적·고해상도의 구조 설계가 적용됐으며, 1100x520x450㎣의 빌드 사이즈를 400dpi의 고해상도로 최단 9시간 이내 출력이 가능하다. 고속 적층 실현을 위해 잉크젯 프린터 원리와 흡사한 바인더 분사 방식 기술을 적용했으며, 8,192개의 바인더 분사 노즐을 갖는 광폭 프린트 헤드를 설계하여 고속 프린팅을 실현했다. 특히, 바인더 시스템을 국산화 개발하여 샌드3D프린터의 운영 비용을 합리적으로 개선했다. 또한, 3D프린터 운용 소프트웨어는 현장의 작업자가 쉽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 UX 디자인을 적용했다. 삼영기계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샌드3D프린터는 사용자 편의성을 포함하여 외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대표 박종훈)는 10월 20일과 21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일정대로 진행된다면 이 회사는 11월 초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 뉴로메카의 총 공모주식수는 150만주로 이는 최소 공모 기준이며, 주당 공모 희망 범위는 14,000원~16,900원, 공모 예정 금액은 210억~253억 원이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예정일은 10월 20일~21일,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 예정일은 10월 26일~27일이다. 기술성 특례상장이며 상장 예정 시기는 11월 초순으로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뉴로메카는 중소제조기업 제조공정에 최적화 된 협동로봇 및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음식료 조리 분야 및 대기업 랩오토메이션 분야 등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아가고 있다. 2013년 설립된 협동로봇 전문기업 뉴로메카는 30년 경력의 포항공대 기계공학 박사 박종훈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로봇제어 기술과 안전 및 교시 기술에서 업계를 리딩하고 있다. 국내외 주요 경쟁사와의 비교평가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입증했다. 또한, 최근 협동로봇 뿐만아니라, 산업용 로봇, 자율이동로봇, 델타로봇까지 개발하여
파스토가 LG전자와 물류 로봇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밝혔다. 최근 양사는 물류 자동화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차세대 물류 로봇 도입 및 시스템 개발 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MOU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MOU 협약을 계기로 파트너십을 공고히 함은 물론 파스토의 AI 기반 풀필먼트 역량과 노하우, LG전자의 로봇 자동화 기술을 융합해, 물류 자동화를 위한 로봇 개발 및 운영 영역까지 비즈니스를 확대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작년 8월부터 1년에 걸친 POC 진행을 통해 AMR과 파스토 FMS 간의 연동 테스트를 모두 마치고 올해 10월부터 파스토 용인2센터에서 실제 운영에 나서고 있다. 양사는 차후 다양한 물류 거점별 최적화된 로봇 운영 프로세스 구축 및 파스토 풀필먼트 센터 내 로봇 솔루션 적용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일례로 AMR 로봇은 작업자가 상품 피킹을 위해 이동할 필요 없이 상품을 작업자에게 가져다주는 자동화 설비로 1만 평 이상의 메가 풀필먼트 센터의 작업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수십 대의 로봇이 최적의 동선을 따라 움직이면서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동안 작업자는 이
국토부, 18·20일 교류행사…실증비 13억원 지원 정부가 스마트시티 분야 새싹기업 지원을 위한 매칭 행사를 연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8일과 20일 이틀간 서울역 인근 비앤디파트너스에서 '스마트 넥스트 혁신기술 수요처 매칭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혁신기술을 보유한 창업 5년 이내 기업들의 초기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스마트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을 공모받았다. 여기 참여한 기업 중 잠정적 수요처를 확보하지 못한 14개 기업이 이번 행사에 참석한다. 정비 가격 예측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 정비 플랫폼 서비스, 지능형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지반 침하 측정 시스템 등을 개발한 업체들이다. 18일 1차 매칭은 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새싹기업들이 기술과 서비스를 설명하는 자리다. 20일엔 거꾸로 지자체가 기업을 초청해 교류한다. 국토부는 경쟁이 높다고 평가받은 8~10개 기업에 한 곳당 최대 1억6천만원, 총 13억원의 실증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종합 물류기업 LX판토스는 미국 리서치 기관 '암스트롱&어소시에이츠'가 최근 내놓은 조사 결과 해상 운송 부문에서 세계 6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LX판토스는 지난해 해상 물동량 165만8천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를 달성해 한국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65만8천TEU의 컨테이너를 일렬로 세우면 약 1만㎞로 서울~부산을 13번 왕복하는 거리다. 스위스의 퀴네앤드나겔이 461만3천TEU로 1위에 올랐고 중국의 시노트랜스(394만TEU), 독일 DHL(314만2천TEU), 덴마크의 DSV(249만3천TEU) 등이 뒤를 이었다. 10위권 내에 유럽계 물류기업이 5곳으로 절반을 차지했다. 최원혁 LX판토스 대표이사는 "해외 유수 물류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글로벌 수준의 물동량과 네트워크,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리 수출기업의 든든한 물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해외 지역을 중심으로 글로벌 중대형 고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AI 물류 플랫폼 기업 파스토와 MOU LG전자가 자율주행 기반의 차세대 물류 로봇인 LG 클로이 캐리봇을 앞세워 물류 로봇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최근 인공지능(AI) 물류 플랫폼 기업인 파스토와 물류 로봇 솔루션 공급·시스템 개발 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자율주행 기반 오더피킹(Order Picking) 로봇과 물류 시스템 간 연동 개발, 물류 거점별 최적화된 로봇 운영 프로세스 구축, 물류센터 내 로봇 솔루션 적용 확대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하게 된다. LG전자는 이달 초 파스토의 스마트 물류센터인 용인2센터에 LG 클로이 캐리봇과 창고 관리 시스템(WMS)의 연동 솔루션, 다수의 로봇 제어를 위한 관제 시스템 등을 공급했다. 양사는 파스토의 다른 물류 거점으로 LG 클로이 캐리봇 적용을 확대하고, 파스토가 협업하는 해외 고객사의 물류 센터에도 LG전자의 차세대 로봇 솔루션을 공급하는 방안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 협업으로 통합물류 서비스 시장에서 LG전자의 로봇 솔루션을 활용한 물류 자동화 서비스 고도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송 전반에 걸친 물류 솔루션 구축에도 주력할 계
키 플레이어들의 전시 참여로 물류 트렌드 및 인사이트 제시 물류 공급망 관리 분야 전문 전시회 'SCM FAIR 2022'가 지난 10월 1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부터 총 3일간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총 52개사 200여부스 규모로 열렸다. SCM FAIR 2022는 올해 2회째로, 약 4000여명의 참관객을 유치하며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SCM FAIR는 개막 전부터 물류·유통 전 과정에 활용되는 첨단 IT 기술, 자동화 시스템 등 스마트 물류 기술과 SCM 솔루션을 포괄하는 산업 물류 종합 전시회로서 기대를 모았다. 올해는 'Process Optimization·Creating value'를 슬로건으로 성공적인 물류 디지털 전환의 활로를 제시했다. 이에 SCM FAIR에는 SCM 구축을 위한 물류, 유통, 생활 물류 분야의 솔루션, 시스템 및 서비스 기업이 참가했으며, 제조, 유통, 온라인커머스 분야의 바이어들과 교류하는 비즈니스 네트워크의 장이 마련됐다. 이뿐 아니라 주최 측은 지난 해보다 다양한 산업군의 참가 기업 및 방문객 유치를 위해 힘쓴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삼성SDS, 머스크, 코그넥스,
전북 군산시가 13일 한국중부발전·두산에너빌리티와 무탄소 청정에너지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중부발전과 두산에너빌리티는 군산시 비응도동 발전시설 부지 16만여㎡에 중형(90MW급) 수소 전소 터빈을 활용한 발전사업을 추진하고, 시는 각종 행정절차를 협조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중부발전은 사업부지 제공, 발전소 운영, 청정에너지 생산 등을 전담하며 2028년부터 실증 운전을 목표로 한다. 목재펠릿에서 수소로의 발전 연료 전환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진행되는 사항으로 수소 전소 터빈 기술개발 및 기자재 공급 등 인프라 구축은 두산에너빌리티가 맡는다. 앞서 중부발전은 이 부지에 대해 2019년 목재펠릿을 사용 연료로 하는 군산 바이오 발전소 건설사업의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했지만, 시는 시민 건강에 악영향을 줄 우려가 있다며 불허했었다. 시 관계자는 "군산시는 기존 발전소 건설사업 불허가 처분 이후 중부발전에 친환경 발전사업을 지속해서 권유했으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수소 전소 터빈을 활용한 발전사업 협약은 전국 처음인 만큼 차질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QD-OLED·역삼투막 기술 등 선정 한국공학한림원은 올해 대한민국 산업을 이끈 19개 기술 성과를 12일 발표했다. 선정된 성과는 ▲ 삼성디스플레이의 '세계 최고 화질의 대형 QD-OLED Display' ▲ LG화학의 '해수 담수용 역삼투(SWRO)막 기술' ▲ 스마트레이더시스템의 '4D 이미징 레이더 센서 ▲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의 '누리호, 우주발사체 기술 자립' ▲ KT의 'AI 능동복합대화 기술' 등이다. 앞서 공학한림원은 이들 성과를 발굴하기 위해 전기·전자, 기계공학, 화학 생물, 컴퓨팅 등 분야별 전문가를 추천받아 '산업기술성과발굴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공학한림원 회원, 관련 기관, 기업으로부터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 사이에 성과를 낸 우수 기술을 추천받아 논의한 뒤 19개 성과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기술의 미래 성장성, 시장기여도, 사회적 파급효과 등이었다고 공학한림원은 설명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진은 베트남 우정국과 손잡고 국제 물류 사업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베트남 우정국은 우편 및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영 물류기업으로 지난해 해외 물류 사업 진출을 위한 사업부를 신설한 바 있다. 양사는 각자 보유한 물류 플랫폼을 결합해 한국과 베트남 간 국제 물류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또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과 베트남에서 전 세계로 수출을 희망하는 현지 기업에 물류 사업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한진은 현재 베트남과 미얀마, 캄보디아에 주요 거점을 두고 국제 물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태국 등으로 네트워크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독일 자동차그룹 폭스바겐이 중국 시장을 강화하기 위해 총 24억 유로(약 3조3천600억원)를 투자해 중국 자율주행 반도체 기업 호라이즌 로보틱스(이하 호라이즌)와 자율주행 관련 합작회사를 설립한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소프트웨어 자회사 카리아드가 지분 60%를 보유하는 이 합작사가 중국에서 자율·보조 주행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작사는 특히 관련 비용과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기능을 한 개의 반도체 칩에 통합하는 기술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중국에서 판매되는 폭스바겐 전기차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폭스바겐은 덧붙였다. 랄프 브란트슈타터 폭스바겐 중국 법인장은 합작사 설립으로 인해 중국 고객의 요구를 더 신속하고 일관되게 충족할 수 있게 되고 자사의 중국 내 위상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폭스바겐은 최근 전체 판매량의 40%를 차지하는 최대 시장 중국에서 제품·서비스 개선 압박을 받아왔다. 특히 다양한 차종에서 빚어지는 스크린 일시 멈춤 현상, 복잡한 기능에 대한 불만 등으로 중국 소비자들의 기호를 제대로 맞추지 못하면서 지난해 매출이 감소하기도 했다. 호라이즌은 미국 반도체기업 인텔,
현대자동차 그룹의 미국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독립 법인인 '슈퍼널'이 방산·항공장비 기업 하니웰과 손잡고 전기 항공택시 개발 사업을 진행한다. 슈퍼널은 1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전기수직이착륙기(eVTOL)에 쓰이는 항공전자 기기를 개발하기 위해 하니웰과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은 슈퍼널이 전기 항공 택시에 하니웰의 '앤섬' 시스템을 통합하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앤섬은 하니웰이 개발한 클라우드 연결 기반의 항공기 조정 시스템이다. 하니웰이 자동차 회사가 설립한 항공택시 업체(슈퍼널)와 협력 관계를 구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하니웰은 보잉과 에어버스에 항공기 장비를 납품하며 독일 릴리움과 볼로콥터, 영국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 등 항공택시 개발업체에 투자했다. 슈퍼널은 2020년 워싱턴DC에 법인을 설립했고 캘리포니아주에 연구시설을 구축해 UAM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슈퍼널을 통해 2028년 도심 운영에 최적화된 완전 전동화 UAM 모델을 선보이고, 2030년대에는 인접한 도시를 연결하는 지역항공 모빌리티(RAM) 기체를 내놓겠다는 목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2022년 대한민국 녹색건축 대전’에서 운영 부문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은 녹색건축물의 우수한 준공 사례와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6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공모를 통해 진행됐다. 올해는 녹색건축물 인증 취득 5년이 지난 건축물 대상 ‘운영 부문’을 신설해 녹색건축물의 유지 및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2012년 12월 개관 이후 녹색 건축 랜드마크로 기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국내 첫 에너지 자립 공공건축물로 서울시의 에너지 자립 의지를 담은 건축물이다. 건물에 필요한 에너지를 패시브건축 기술을 통해 70% 이상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해 쓰고 남은 에너지를 한전에 판매하고 있다. ZEB 3등급, 계약 전력 300KW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에너지 자립율 153%, 한전 수전 비율 18.8%, 피크 전력 90KW이란 놀라운 운영 성과를 보였다. 이는 건물 분야 탄소 저감에서 제로에너지 건축물 운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계기가 됐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개관 이후 현재까지 약 59
KT가 세브란스병원에 국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AI 보이스봇 솔루션을 적용한 'AI 세라봇'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AI 세라봇'은 세브란스병원 환자들이 진료 일정을 놓치지 않도록 AI 보이스봇이 전화를 걸어 예약 일정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진료 일정이 도래한 환자에게 AI가 전화를 걸어 일정과 담당 의료진을 안내하며, 통화 중 환자의 진료 일정 취소나 변경 등의 요청 처리를 지원한다. 또 원활한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진료 필요 서류와 유의 사항까지 필요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사전 진료 예약시스템이 갖춰진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환자들이 진료 일정을 잊는 경우가 발생하곤 했다. 또 진료 당일 개인적인 사정이나 다른 일정으로 진료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 세브란스병원은 이번에 'AI 세라봇'을 도입함으로써 노쇼로 인한 '다른 환자의 진료기회 상실'과 '병원의 진료 일정 차질'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AI 세라봇에는 KT의 STT 엔진과 NLP 기술이 적용돼 AI보이스봇과 환자 간 자연스러운 대화가 가능하다. 또한, KT의 보이스봇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365일 24시간 안정적인 솔루션 운영과 AI 품질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