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아그룹 4개(인아오리엔탈모터·인아코포·인아엠씨티·인아텍) 계열사가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산업대전(DTon) 2022’에 참가한다. 인아오리엔탈모터는 자동화 업계에 적용되는 ‘Stepping Motor’, ‘AC Geared Motor’, ‘Speed Control Motor’, ‘Actuator’, ‘FAN Motor’ 등 오리엔탈모터의 라인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부스에는 △AC/BLDC 제품에 관심 있는 고객들을 위한 ‘동력 존’ △IMC를 컨트롤러를 활용한 데모기를 전시한 ‘제어 존’ △ 신규 제품인 AZD-KRED, AZD-CS3, AZD-CPN, AZD-KR2D 제품들로 구성된 ‘포인트 존’으로 꾸려진다. 인아코포는 인버터만으로 간단한 토크제한 및 서보락 기능이 가능한 GTR(NISSEI)의 ‘IPM 모터 시리즈’,’ V 시리즈’, 대관성의 부하를 감속 기구 없이 회전시킬 수 있는 CKD의 ‘AX4000T 시리즈’, 빠른 고속 이동이 가능한 SHIBAURA의 스칼라 로봇 ‘THL 시리즈’등을 소개한다. 인아엠씨티 스마트팩토리 사업부는 두산협동로봇 H시리즈 중 작업 반경이 최대 1.7m에 달하는 ‘H2017’, 3
LS일렉트릭이 아시아 경제의 허브인 싱가포르에서 세계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디지털 기술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싱가포르 소재 싱가포르 엑스포 전시장에서 열리는 ITAP(Industrial Transformation Asia-Pacific) 2022’에 참가, ‘Futuring Digitalized Energy’를 메인 콘셉트로 DT(Digital Transformation) 기반의 전력·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ITAP는 지난 2018년 처음 시작된, 싱가포르 내 유일한 전력·자동화 산업 전시회로, 세계 최대 산업 박람회인 독일 하노버 메세의 아시아 태평양 버전이다. 4차 산업 및 기술 생태계 허브를 자처하는 싱가포르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Industry 4.0 for business sustainability’을 메인 테마로 20여 개국, 190여 기업들이 참여한다. LS일렉트릭은 약 6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에 △스마트 팩토리 △데이터센터 등 2개 테마를 중심으로 출품, 글로벌 고객들이 직접 자사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스마트 팩토리 테마에는 지난해 세계경제포럼 주관 세계등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태양 빛과 전기에너지를 이용해 5㎜ 이하 미세플라스틱으로 다양한 고부가가치 화합물을 생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소재공학과 박찬범 교수 연구팀은 네덜란드 델프트 공과대 프랭크 홀만 교수팀과 태양·전기에너지를 이용해 미세플라스틱을 새활용(업사이클링) 하는 광전기화학 방식을 구축했다. 연구팀은 자연에 널리 존재하는 헤마타이트(적철석)를 광촉매로 이용해 페트(PET) 미세플라스틱을 화학연료인 포름산염·아세트산염으로 전환했다. 또, 여러 생체촉매 반응을 통해 양극·음극에서 동시에 거울상(像) 구조를 지닌 초분자 키랄성 화합물·의약물질 중간체·화학연료 등 고부가가치 화합물을 생성했다. 박찬범 교수는 "대부분 플라스틱은 소각되거나 자연에 폐기돼 환경·경제·생태학적 문제를 야기했다"며 "앞으로 미세플라스틱을 더 빠르게 새활용할 수 있는 광촉매를 개발하고, 여러 종류 플라스틱을 새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네이처 신세시스' 10월호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시작한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 사업의 올해 1∼9월 참여자가 3만4269명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은 노동시장 참여자가 디지털 역량 부족으로 노동시장 진입 또는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디지털 기초훈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코딩, 빅데이터 등 디지털‧신기술 분야의 초‧중급 훈련과정을 훈련생이 선호하는 민간의 혁신기관 중심으로 공급하는 훈련이다. 국민내일배움카드 계좌 한도(300만 원)와 별도로 K-디지털 기초역량 훈련에 사용 가능한 50만 원(1년 한도)을 지원하며, 훈련 시에는 훈련비의 10%를 부담했다가 수료 때(80% 이상 출석) 환급받을 수 있다. 100% 인터넷 원격훈련이라 언제 어디서나 수강할 수 있고, 코드 리뷰, 미니 프로젝트 수행 등 쌍방향 소통이 가능한 자기 주도 학습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어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존에는 청년과 중장년 여성 구직자만 수강할 수 있도록 하던 것에서 올해 7월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받은 모든 국민'으로 대상을 확대하면서 훈련 인원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고, 연말에는 5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고용노동부는 예상했다. 훈련 실시 현황을 살펴보
국내 수요 위축 대응해 미국 수출 강화… 23년에는 수출 2조원 이상 목표 한화솔루션이 연구개발(R&D)과 생산능력을 강화해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태양광 기술 리더십을 강화한다. 10년 이상 태양광 셀 기술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확보한 역량으로 차세대 제품을 생산, 글로벌 톱-티어(Top-tier)로서의 기술적 우위를 유지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화솔루션은 12일 큐셀 부문(한화큐셀) 충북 진천공장에서 기존 퍼크(PERC)셀 보다 1%P(포인트) 이상 효율을 향상시킨 탑콘(TOPCon)셀을 2023년 4월부터 상업 생산하고, 2026년 6월에는 차세대 태양광 기술인 페로브스카이트 기반의 탠덤 셀도 양산하겠다는 '기술 로드맵'을 공개했다. 현재 세계 태양광 시장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퍼크 셀은 후면에 반사막을 삽입해 빛을 반사시켜 발전 효율을 높인 제품으로 평균 효율은 약 23%이다. 이에 비해 탑콘은 셀에 얇은 산화막을 삽입, 기존보다 발전 효율을 약 1%P(포인트) 높은 것이 특징이다. 현재 시제품의 효율은 약 24.4%가 나온다. 셀의 효율이 올라가면 모듈 설치 면적 대비 전력 생산량이 늘면서 작은 면적에서도 많은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함께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2 중견기업 ESG 플러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 수출 강소·중견기업이 참여해 글로벌 공급망 편입을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략을 논의한다. 특히 글로벌 환경경영 인증기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의 데디 마하디카 동남아대양주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담당이 참석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내년 신규 개설 서비스에 대한 상세 내용을 현장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재규어 랜드로버, 포스코, LG에너지솔루션, 한화솔루션 등 국내외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은 협력사에 바라는 주요 산업별 ESG 요구 사항을 전한다. 이 밖에도 환경기술 관련 벤처·스타트업과의 탄소저감 관련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는 네트워킹 상담회와 ESG 경영 도입 전략 등도 진행된다. 코트라는 수출기업의 ESG 경영 지원을 위해 'ESG 정보 활용지원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ESG 트렌드에 강점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밸류체인 진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 잡은 ESG는 우리 수출기업이 어려움을 느
장애 여파로 개장 직후 52주 신저가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카카오 그룹주의 '검은 월요일'이 현실화되면서 카카오가 사실상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카카오 주가는 주말 먹통 사태 이후 처음 장이 열린 17일 오전 유가증권시장에서 한때 4만6500원까지 내려가 신저가를 새로 썼다. 미국 나스닥 지수 급락도 주가 하락세에 가세해 카카오와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3개 사는 모두 개장 직후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카카오가 이번 화재에 따른 위기를 타개할 대책으로 우선 꺼내든 카드는 비상대책위원회다. 카카오는 전날 홍은택 카카오 공동체얼라인먼트 공동 센터장이자 카카오 각자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비대위를 꾸렸다고 발표했다. 화재 직후 경영진과 각 부문 책임자들로 구성해 가동해온 대응 컨트롤타워를 전환 출범한 것이다. 카카오가 전사 차원의 비대위를 구성해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하며 위기 대응에 나서는 것은 2006년 창립 이래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관계자는 "2010년 3월 카카오톡 출시 이후 이렇게 장기간 오류가 난 것이 처음이기에 비대위도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카카오의 대표 서비스이자 월간 사용자가 4750만 명에 달하는 '국민 메신
12~14일 인천 남동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운영 사업 성과 공유 간담회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남동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이하 남동 스마트산단 사업단)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인천 남동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운영 사업 성과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 공유 간담회에서 참여자들은 2020년 10월부터 추진한 ‘남동 스마트물류플랫폼 구축·운영 사업’의 성과를 분석, 공유하고 추후 확산 추진 계획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동 스마트물류플랫폼은 신기술 기반의 초연결 산업 생태계로의 변화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그린 뉴노멀을 실현하는 친환경 디지털 공급망 관리를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유경제 기반의 스마트물류플랫폼은 AI, 빅데이터, 로봇 등의 스마트 물류 기술을 활용해 조달, 보관, 배송 등 전 물류 프로세스를 디지털 기반으로 혁신, 기업이 물류비를 절감하고 코로나 19 등으로 약화된 물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 시스템이다. 한편, 본 사업은 19년도 10월부터 진행됐다. 산업단지 내 노후화된 공동물류센터를 첨단화하고 산단 내 유휴 물류자원을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9월부터는 ‘스마트물
'testo Saveris Food' 국내 최초 도입…각종 위생관련 지표 디지털 품질관리서로 관리 테스토코리아는 17일 롯데리아 수유역점에 자사의 디지털 위생 관리 시스템인 'testo Saveris Food'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롯데리아의 운영과 매장 관리를 감독하는 롯데 GRS 및 롯데중앙연구소는 테스토와의 다양한 실험을 통해, 식품의 입고부터 보관 및 가공까지 각종 위생관련 지표를 디지털 품질관리서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위생 관리 시스템인 testo Saveris Food를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슈퍼마켓, 편의점, 음식점 등 식품 매장 관리에 최적화된 종합 솔루션으로 매장 환경의 투명한 품질 관리를 지원한다. 즉, 모든 과정을 단일 시스템을 통해 모니터링할 수 있어 잠재적인 위험요소를 사전에 관리할 수 있고, 내부 안전 관리 계획을 손쉽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이 시스템은 직원들을 위한 내부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본사에서 모든 지점을 관리할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 안전한 식품 문화를 형성할 수 있다. 아울러 효율적인 식품 안전 관리를 지원한다. 이 시스템은 측정기술, 소프트웨어, 서비스의 3가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존에 수기로
지멘스 엑셀레이터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로 물리적 프로토타입 80% 감축 및 연계 작업시간 65% 단축 실현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 소프트웨어는 하이머가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을 사용해 레저용 차량(RV) '비전 벤처'를 개발하기 위해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를 채택했다고 17일 밝혔다. 비전 벤처는 설계 및 적층 제조 차체 부품을 정의하는 범주에서 차량의 표면 온도를 낮추는 온도 조절 및 에너지 효율적인 차체 작업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성과 재료의 혁신적인 사용을 위한 설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하이머는 설명했다. 하이머는 최첨단 몰입형 가상현실(VR) 기술과 결합된 포괄적인 디지털 트윈 접근 방식인 지멘스 엑스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를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는 방식을 재창조함으로써, 하이머 그룹 전반에 상당한 이점을 가져왔다고 전했다. 또한, 물리적 프로토타입이 80% 감소되고 검증을 위해 통합 설계 데이터가 거의 즉시 사용 가능해짐에 따라 다양한 연계 작업 시간이 65% 더 단축됐다. 하이머의 엔지니어들은 모든 단계에서 지멘스 엑셀러레이터 포트폴리오의 NX 소프트웨어, 솔리드 엣지 소프트웨어, 심센터 소프트웨어, 팀센터 소프트웨어를
LG전자가 실시간 3D 콘텐츠 운영 플랫폼을 제공하는 유니티와 손잡고 디지털 휴먼(Digital Human)과 메타 홈(Meta Home) 구현을 위한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LG전자와 유니티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실시간 의사소통이 가능한 디지털 휴먼과 디지털 트윈으로 실제 집을 똑같이 구현하는 메타 홈 구현을 위한 기술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LG전자의 음성인식, 자연어처리, 상황이해 기술과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및 디지털 트윈 등에 활용되는 유니티 엔진이 접목되면 더 사실적인 디지털 휴먼과 메타 홈 구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 휴먼은 가상공간에서 실제 사람처럼 표정과 제스처를 통해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고객의 상황을 먼저 인지하고 실시간으로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하기도 하고, 고객이 사용하고 있는 가전을 제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메타 홈은 고객의 집과 똑같은 모습의 가상 공간을 통해, 고객이 집 안의 가전제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제어를 할 수 있도록 한다.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김병훈 부사장은 "LG전자
중소벤처 규제혁신 방안 발표…21개 과제 추진 정부가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불필요한 인증·평가 등 규제 21건을 개선하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 규제혁신 TF(태스크포스) 회의에서 이런 내용의 '제1차 중소벤처 분야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앞서 중소기업중앙회가 개선을 요구한 과제 299건과 중기부에서 발굴한 허들규제 가운데 바로 개선할 수 있는 21건을 정책과제로 확정했다. 21건 중 11건은 인증, 검사, 보고 등과 관련한 것으로 대다수는 유사한 인증이나 경미한 사항을 변경할 때 평가 절차를 면제해주고 평가 기준을 현실에 맞게 변경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우선 환경표지 인증의 경우 동일 상품에서 단순한 디자인이나 포장 단위 등을 변경할 때 부과하는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관련 업무규정이 내년 1분기까지 개정되면 인증 비용이 연간 3억2000만원 정도 경감된다고 추정했다. 또한 정부는 자동차 정비업체가 정비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차량의 번호판을 탈착하는 경우에는 시장과 도지사의 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도록 법을 개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평가 우수기업에 대한
아나로그디바이스(이하 ADI)와 키사이트 테크놀로지스가 위상 배열 기술의 채택을 촉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술은 유비쿼터스한 연결 및 감지를 실현하는 데 핵심 요소로 위성 통신, 레이더, 위상 배열 시스템 생성과 관련한 개발 단계를 간소화한다. ADI의 위상 배열 플랫폼 제품군은 키사이트의 위상 배열 테스트 솔루션을 이용해 테스트 및 교정할 수 있는 토털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빔포밍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사용된다. 위상 배열 안테나는 차세대 무선 통신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신호 정보 및 지구 관측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는 데 있어서 핵심 요소다. 양사의 이번 협업은 설계에서부터 테스트 및 교정에 이르기까지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함으로써 전체 생태계 통합에도 기여한다. 챠오 펭 키사이트 무선 테스트 부문 총괄 관리자 겸 부사장은 "ADI의 첨단 빔포밍 기술과 키사이트의 혁신적인 측정 기술이 결합됨으로써, 고객들은 이제 출시 시간을 앞당기고 탁월한 성능을 제공할 위상 배열을 위한 완벽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ADI의 항공우주 및 방산 사업을 총괄하는 브라이언 골드스타인
열 전달 및 유동 해석 및 분석 솔루션 '써말 데스크톱' 추가 앤시스코리아는 17일 컬리모어 앤드 링 테크놀로지스(이하 씨엔알 테크놀로지스)를 인수하는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씨엔알 테크놀로지스는 업계 대표 열 전달 및 유동 해석 및 분석 솔루션인 써말 데스크톱을 공급하고 있다. 써말 데스크톱이 앤시스의 기존 포트폴리오에 통합되면 열 시스템 설계의 모든 단계에서 향상된 충실도를 제공, 애플리케이션 최적화가 가능해져 항공우주 및 방위, 민간 우주 산업 분야의 업계 리더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앤시스는 밝혔다. 또한 이번 인수는 2022년 앤시스의 연결재무제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방위, 민간 우주 및 기타 산업의 많은 엔지니어링 시스템을 설계하려면 시작 및 종료와 같은 매우 높은 정확도가 요구되는 상황에 대한 설명을 포함해 광범위한 환경 조건과 열 컨디션에 대한 철저한 이해가 필요하다. 써말 데스크톱의 열 중심 모델링 접근 방식은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빠르고 효과적인 시스템 레벨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또 앤시스의 피직스 솔버와 함께 사용해 열 시스템 설계 전 단계를 최적화할 수 있다
고속 방전기, 폐배터리 진단 평가 장비 개발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재사용 시장 활성화 기여 원익피앤이가 성일하이텍과 손잡고 폐배터리 진단평가 장비 및 차세대 고속방전기 개발을 통해 폐배터리 산업 진출 본격화를 알렸다. 원익피앤이와 성일하이텍은 지난 14일 군산 성일하이텍 본사에서 이차전지 특성 진단 장비 및 차세대 고속방전기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상호협력을 통해 양사는 차세대 고속방전기 개발과 배터리 재활용·재사용을 위한 폐배터리 잔존가치 평가장비 제공을 통한 폐배터리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양사는 폐배터리의 전기 방전을 통한 방전 시간 단축 및 오염물질 저감, 배터리 재활용·재사용을 위한 잔존가치 평가 장비를 개발 제공해 폐배터리 진단 및 방전기 시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원익피앤이의 배터리 테스트 장비 전문 기술과 성일하이텍의 폐배터리 재활용에 대한 노화우를 바탕으로 앞으로 성장할 폐배터리에 대한 재활용 관련 기술개발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최근 전기차 시장 급성장으로 폐배터리 양이 크게 늘어나면서 폐배터리로부터 주요 광물들을 추출해 재활용하거나 재사용하는 시장도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SNE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