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디지로카앱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 고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모빌리티 서비스는 편리하게 교통수단을 예매하고 탑승할 수 있는 디지로카앱 서비스다. 시외버스, 항공, 렌터카, 월미바다열차 등 다양한 교통수단 예매가 가능하며 스마트폰만으로 대중교통에 간편하게 탑승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모빌리티 서비스에서 시외버스를 예매 및 탑승한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 1매를 제공한다. 또 2023년 1월 16일부터 29일까지 모빌리티 서비스를 통해 예매한 시외버스 탑승일에 디지로카앱 모바일 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로카 환승' 혜택으로 2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아울러 내년 1월 2일부터 연말까지 교통 업종 이용금액의 50%를 추첨을 통해 엘포인트(L.POINT)로 돌려주는 '교통비 반띵 시즌2' 이벤트도 진행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대중교통으로 장거리를 이동하는 회원을 위해 시외버스 예매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면서 "길찾기 서비스와 이용 가능한 이동수단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서비스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부동산원은 28일 한국부동산원 서울사무소에서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상생협력 강화 및 정보공유·개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부동산원과 한국감정평가사협회 간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감정평가정보에 대한 상호 공유·개방을 도모하기 위해 체결됐다. 세부적으로 ▲재결정보시스템 등 인수인계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기관 간 감정평가정보 교류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한 정비사업 정상화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감정평가업계 발전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대국민 서비스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비롯한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하여 감정평가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부동산시장의 안정과 질서 유지에 앞장서는 모범적인 관계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컴투스가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2'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컴투스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영예의 대상작 '갈라파고스 게임'을 공동 집필한 백은석, 유혜린 씨를 비롯해 각 부문별 수상자들과 컴투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컴투스는 우수한 창작 스토리로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을 빛낸 수상자들에게 대상 2000만원을 포함한 총 4000만원의 상금과 상패, 상장을 수여했다. 컴투스는 미래 게임 및 콘텐츠 시장을 이끌어갈 창작 인재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은 '새로운 세상과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원천 스토리'와 '워드 플레이'의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650여편의 응모작 중 대상 1편을 포함한 11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수상작가들과 컴투스 관계자들은 함께 작품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역대 수상작품집을 살펴보고 컴투스의 대표 게임들을 시연하는 등 다채로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컴투스는 올해의 수상작을 모두 담은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2022 수상작품집' 발간을 준비하고 있다. 작품집에는 유명 일러스트작가가 그린 각
삼성전자는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강남구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리는 '2022 유니온 아트페어'에서 라이프스타일 TV 더 프레임을 활용한 작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7회째 열리는 유니온 아트페어는 신진 작가 발굴과 문화예술 시장 개척을 위한 작가 직거래 장터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에서 활동 중인 50명의 작가가 350여점을 출품한다. 삼성전자는 더 프레임 4대를 활용해 김현우, 정고요나, 조현선, 허보리 작가의 작품을 디지털 아트 형식으로 전시한다. 또 더 프레임과 다양한 실제 작품을 함께 전시한 더 프레임 아트 월도 선보인다. 더 프레임은 다양한 각도와 방향으로 빛을 분산시켜, 빛 반사가 적고 편안한 감상 환경을 제공하는 매트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철기 부사장은 "더 프레임은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글로벌 아트 시장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신진 작가들과 더 프레임이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환경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SO 14001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부여하는 환경경영체제에 관한 국제표준이다. 기업이 환경 측면을 체계적으로 평가·개선함으로써 환경위험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지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고 있다. 캠코의 환경경영방침은 ▲탄소중립 실현 노력 ▲이해관계자와 협력을 통한 친환경 생태계 조성 ▲지속가능한 환경경영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캠코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 환경목표 관리, 경영검토 등의 체계적인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친환경 건축, 유휴 국유지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과 탄소중립 숲 조성, 다회용컵 순환시스템 사업 참여 등 친환경 경영을 위한 꾸준한 노력도 함께 인정받아 ISO 14001 인증을 취득하게 됐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환경경영시스템 구축과 친환경 경영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ISO 14001 국제인증을 취득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정부정책에 발맞춰 적극적인 탄소중립 이행 노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
효성그룹은 지주사인 효성과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등 3개사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해 잘피숲 보전 활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잘피는 해양생태계법에 의해 지정된 해양보호생물로, 해양생태계의 탄소 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수산자원공단이 2009년부터 경남 거제시 다대·다포리 해역에 잘피숲을 조성해 거제시가 관리해오고 있다. 효성의 출연금은 잘피 분포 현황과 서식 환경 모니터링, 잘피 이식, 폐어구 수거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효성은 생태계 보전 활동뿐 아니라 친환경 섬유 개발·생산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07년 세계 최초로 폐어망을 재활용해 나일론 리사이클 섬유 개발에 성공한 효성티앤씨는 이달 중순부터 울산공장에서 나일론 리사이클 섬유를 생산하기 위한 해중합 설비를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연산 3600t(톤)의 생산 능력을 갖춘 해중합 설비는 바다에서 수거된 폐어망을 화학적으로 분해해 나일론의 원료를 제조하는 설비다. 이번 투자는 나일론 섬유 시장에서도 친환경 섬유 시장 트렌드를 이끌어가겠다는 조현준 회장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조 회장은 "친환경 경영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생존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친환경 제조 환경
노동부 기획감독 결과에 "지적 겸허히 수용…즉각 개선" SPC는 내년 초 전사적인 안전경영을 선포한다고 28일 밝혔다. SPC는 안전경영 선포식을 열고 변화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표명하고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체질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설명했다. SPC 관계자는 "최근 계열회사에서 발생한 안전 사고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며 뼈를 깎는 노력을 통해 전사적인 안전경영 강화와 근로환경 개선은 물론, 직원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PC는 전날 고용노동부의 계열사 사업장 기획 감독 결과에 대해서는 "지적된 내용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산업안전 관련 99%, 근로감독 관련 80%에 대해 이미 개선 조치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사안들도 조속히 개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노동부는 이번 기획 감독에서 산업안전과 관련해 277건의 법 위반사항을 적발했고, 근로기준 분야에서는 12억원 이상의 체불임금과 116건의 노동 관계법 위반을 확인했다. SPC는 체불임금과 관련해서는 "최근 개정된 대체휴무 관련 법령에 대한 미숙지로 인해 오지급된 것으로 고의성은 없었다"며 "앞으로 이런 실
한국화웨이가 국내 ICT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자 한국장학재단에 '푸른등대 한국화웨이 기부장학금'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화웨이와 한국장학재단은 지난 21일 한국장학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푸른등대 한국화웨이 기부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ICT 전공 우수대학생 20명에게 1인당 150만 원의 생활비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한국화웨이는 IT, 컴퓨터, 인공지능(AI), 데이터 관련 ICT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2014년부터 한국장학재단에 총 5억6000만원의 기부금을 기탁하고, 140명의 장학생을 지원해 왔다. 이날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배성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직무대행과 에릭 두 한국화웨이 대외협력 및 홍보 총괄 부사장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학생들이 그간 한국화웨이 및 ICT 산업에 대해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됐다. 에릭 두 부사장은 "푸른등대 기부장학사업을 통해 우수 대학생들이 그들의 꿈을 향해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한국화웨이는 한국의 ICT 산업 발전과 활기찬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우수한 ICT 인재 양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현대차그룹은 소상공인들의 온·오프라인 홍보와 마케팅을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기프트카 온에어 2'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기프트카 온에어를 통해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 295명의 월평균 매출은 지원 전 대비 23.5% 증가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기프트카 LIVE 스튜디오'와 '기프트카 PR 스튜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360명의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기프트카 LIVE 스튜디오는 온라인 방송 스튜디오로 개조한 마이티 트럭이 사업장에 찾아가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판매와 브랜드 홍보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김신영과 김재우가 방송에 참여한다. 업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홍보를 제공하는 기프트카 PR 스튜디오는 사업용 차량 래핑, 로고 디자인,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중 하나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은 캠페인을 소개하는 온라인 영상을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도 공개한다. 영상에는 지난해 캠페인에서 지원을 받은 소상공인들의 사연 등이 담겼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2년째 진행되는 '기프트카 온에어' 캠페인은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 사회에 온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캠페인"이라며 "이번 캠페인이 코로나19
지역 교육 격차 해소 및 디지털 인재 양성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CJ올리브네트웍스는 자사의 리모트 인턴십 프로그램이 2022년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 우수 사례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리모트 인턴십은 메타버스와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지역 거점 대학생들이 원격으로 실제 업무를 체험하고 DT 역량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청년 고용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프로그램은 올해 상·하반기에 각각 한 차례씩 총 2차수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역거점 9개 대학교의 52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메타버스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브릿지 오피스를 통해 학생들이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데이터 및 통계와 관련된 기초 교육뿐 아니라 기획자, 마케터, 분석가 등 직무별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실무자 멘토링을 통해 채용 및 심리 상담도 지원했다. 최우수 참가자로 선정된 10명의 학생은 4주간 현장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며, CJ올리브네트웍스는 내년 리모트 인턴십의 참가 대상을 7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지역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스마트물류·제조DX·금융DX 등 주요 사업영역 중심으로 TV광고 3편 제작 LG CNS가 DX선도기업 이미지 강화를 위해 창사이래 최초로 TV광고를 선보였다. '새로운 세상을 기술. 합니다'가 이번 TV광고의 슬로건이다. 여기서 '기술'은 LG CNS가 갖춘 최고의 DX기술과 이를 통해 변화하는 세상을 기록하고 서술한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LG CNS는 스마트물류, 제조DX, 금융DX 등 주요 사업영역을 중심으로 총 3편의 TV광고를 제작했다. AI, 빅데이터, 디지털트윈 등 고객들이 다소 추상적으로 느낄 수 있는 DX신기술을 LG CNS가 산업현장 또는 일상생활에 어떻게 활용해 고객경험을 혁신하고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표현했다. 지난달 LG CNS는 1편 '도심물류센터(MFC, Micro Fulfillment Center)'편을 공개했다. 24일 LG CNS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광고 영상 조회수는 한달만에 400만 회를 돌파했다. 이 광고는 '세상 참 좋아졌어'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택배가 도심물류센터에서 30분 내에 즉시배송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내 화면은 즉시배송을 가능케 하는 ▲AI분류로봇 ▲AI피킹로봇 ▲큐브형 스토리지 시스
대한전선은 공식 홈페이지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23일 밝혔다. 최신 콘텐츠와 직관적인 디자인을 접목한 대대적인 개편으로, 약 5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정식 오픈했다. 신규 홈페이지는 사용자 경험 및 편의성을 고려해 전체 메뉴를 △Company △Business △ESG △News △Customer 5개로 간략하게 구성하고, 각 하위 페이지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메인 페이지에서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크고 시원한 이미지와 메시지를 활용했으며, 대한전선의 생산 설비와 시공 현장을 담은 영상을 삽입해 주목도를 높였다. 특히 비즈니스 메뉴를 강화함으로써 주요 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제품에 대한 콘텐츠를 최신화하는 동시에 솔루션 및 성공사례 페이지를 신설해 산업별 맞춤 솔루션과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프로젝트 수행 역량을 선보였다. 글로벌 네트워크 페이지를 통해 세계 각지의 생산 법인과 영업망도 소개했다. 또한 ESG 메뉴를 전면에 배치해 대한전선의 ESG 경영 철학을 비롯한 주요 활동을 안내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환경 보전, 사회적 책임 강화, 투명한 지배구조 확보 등을 위한 전략 방향과 윤리경영, 공정거래 자율 준수의 내재화를
우수협력업체에 시상하는 특별상에 케이피씨엠 선정 효성이 ‘2022년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수상자로 효성티앤씨 취저우 네오켐법인 한복규 부장과 효성화학 네오켐PU 용연공장 서정일 차장을 선정하고 21일 상금 5000만원과 상패를 수여했다. 한 부장과 서 차장은 ‘NF3(삼불화질소)’의 생산공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NF3는 반도체의 공정 과정에서 사용되는 세정용 가스다. 미세한 불순물도 용납되지 않는 환경에서 사용되는 제품인 만큼 제조공정을 수정하는 과정 또한 까다롭다. 두 사람의 혁신으로 중국 취저우 공장과 국내 용연 공장의 생산량이 대폭 증대됐고, 원가경쟁력을 확보하고 판매 이익도 개선됐다. 효성은 이날 우수 협력사에 시상하는 ‘올해의 효성인상 특별상’ 수상자로 케이피씨엠을 선정했다. 케이피씨엠은 NF3 가스 생산에 사용되는 고순도 니켈 전극을 제작하는 업체로서 NF3 생산효율 개선과 유지보수 비용 등 제조원가 절감에 기여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의 기술 중시 경영철학을 생산 현장에서 직접 실현한 올해의 자랑스러운 효성인상 수상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백년 효성을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끊임 없는
곽재선 KG그룹 회장 "장점 충분히 살리려 새 이름으로" 쌍용자동차가 35년 만에 KG모빌리티로 이름을 바꾼다. KG그룹을 이끄는 곽재선 쌍용차 회장은 21일 오후 서울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린 '2022 자동차인의 밤' 행사에서 "쌍용차의 장점을 충분히 살리기 위해 새로운 이름으로 가기로 했다"며 "주주총회를 통해 KG모빌리티로 이름을 바꾸겠다"고 말했다. 곽 회장은 이날 한국자동차기자협회로부터 산업부문 공로상을 받았다. 그는 "쌍용차라는 이름에는 팬덤도 있지만 아픈 이미지도 있다"며 "앞으로 쌍용차의 새로운 차는 KG라는 이름으로 세상을 나올 것이고, 이름을 바꾸더라도 쌍용차의 역사는 바뀌지 않고 같은 조건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쌍용차는 내년 3월 예정인 주총에서 정관 변경을 통해 사명을 변경할 계획이다. 주총에서 정관변경이 승인되면 쌍용차는 1988년부터 이어온 사명을 35년 만에 바꾸게 된다. 1954년 하동환자동차제작소로 설립된 쌍용차는 신진자동차(1967∼1975), 동아자동차(1975∼1986)라는 이름을 사용하다 1986년 쌍용그룹에 인수되며 1988년부터 쌍용차라는 사명을 썼다. 쌍용차는 1998년 이후 대우그룹, 채권단, 중국
한화그룹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희망 2023 나눔캠페인'에 성금 40억원을 기탁한다고 21일 밝혔다. 성금 기탁에는 ㈜한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솔루션, 한화토탈에너지스,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했다. 한화그룹은 2003년부터 희망 나눔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취약계층 기초생계 지원과 주거·교육환경 개선, 사회복지 시설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지난 10월 창립 70주년 기념사에서 70년 역사에 걸맞은 책임감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 활동을 주문한 바 있다. 그 일환으로 한화그룹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숨 쉴 수 있는 '맑은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점자달력은 올해 제작한 2023년 달력까지 포함하면 누적 발행 부수가 국내 최대 규모인 88만부에 달한다. 한화테크윈, 한화토탈 등도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쌀과 김장 김치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주관하는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화 관계자는 "김승연 회장의 '함께 멀리' 사회공헌 철학을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