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은 프로배구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2023-2024시즌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는 1983년 창단한 남자 프로배구 구단이다. 문성민과 여오현, 전광인, 허수봉 등의 대표선수들을 중심으로 2022-2023 V리그 남자부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수년간 남자부 홈구장 관중동원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스폰서십을 통해 2023-2024시즌 동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팬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홈구장인 유관순체육관에 JW중외제약의 대표 밴드 브랜드 '하이맘밴드'와 멍 치료제 '노블루겔' 로고를 노출하는 등 자사 제품도 홍보한다. 하이맘밴드는 소비자가 상처의 유형·크기에 따라 알맞게 사용할 수 있도록 습윤밴드, 일반 드레싱밴드, 스팟패치 등 10여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JW중외제약은 배구 저변 확대를 위해 오는 7월 프로배구 스폰서 중 최초로 생활체육 여자클럽팀과 유소년클럽팀 대상 '제1회 하이맘밴드 배구대회'를 개최한다. JW중외제약은 하이맘밴드 배구대회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선수단을 초청해 선수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내셔널지오그래픽 공식 라이선시 스킨플레이어와 온라인 유통 총판 계약 체결 다올티에스(다올TS)가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의 모바일 및 전자기기 액세서리 공식 라이선시인 ㈜스킨플레이어와 온라인 유통 총판 계약을 맺고, 국내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컴퓨터 액세서리 온라인 유통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24일 밝혔다. 다올티에스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최신 '블루투스 5.2 & 2.4㎓ 무선 키보드' 및 '블루투스 5.2 & 2.4㎓ 무선 마우스'를 26일 출시한다. 이들 제품은 사용자로 하여금 편리함을 느낄 수 있는 블루투스 무선 제품들로, 선이 없는 오피스 및 일상 환경을 조성할 수 있으며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휴대성이 강점인 PC 액세서리 제품이다. 키보드 & 마우스 세트 구성과, 각각의 단품으로도 판매되며 내셔널지오그래픽 브랜드 로고 및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 & 화이트 컬러로 출시됐다. 내셔널지오그래픽 '블루투스 5.2 & 2.4㎓ 무선 키보드'는 블루투스 5.2를 탑재한 제품으로 윈도, 맥OS, 안드로이드, Ios 등 다양한 환경과 호환이 가능하며 최대 3대의 기기에 동시 연결이 가능한 멀티태스킹 기술을 지원한다. 추가로 2.4㎓
티피링크(TP-Link)가 라이다 물걸레 로봇 청소기 'Tapo RV30 Plus'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Tapo RV30 Plus는 4200Pa의 흡입력이 강점이다. 틈새 사이에 끼어 있는 이물질과 카펫의 먼지를 빠짐없이 진공 흡입하며, 3단계 물조절 되는 물걸레 콤보로 끈적한 부분 및 기름때도 제거할 수 있다. 특히 카펫 위를 지나갈 때 자동 부스트 기능으로 흡입력을 강화한다. Tapo RV30 Plus는 Tapo 앱으로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별도의 스마트 홈 허브 없이 Wi-Fi 네트워크에만 접속할 수 있으면 쉽게 구성할 수 있으며 외부에서 로봇 청소기를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청소 후 클린 스테이션으로 자동 복귀하며 로봇 청소기의 먼지를 자동으로 비워낸다. 최대 70일간 먼지 봉투를 교체할 필요가 없으며 시스템에서 먼지 봉투가 꽉 찼다고 알림을 받으면 단 몇 초만에 봉투를 쉽게 교체한다. 고정밀 듀얼 내비게이션 시스템도 갖췄다. Tapo RV30은 라이다 및 자이로 듀얼 내비게이션 시스템으로 집의 맵 지도를 정확하게 표시하고, 특정 영역 청소를 누락하거나 동일 영역을 반복해서 청소하는 것을 방지한다. 360도 시야각을 구현하며 어두운
서울반도체가 25일까지 열리는 SID(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디스플레이 위크 2023'에 참가해 '와이캅 픽셀(WICOP Pixel)'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사용자의 눈 건강 위한 LBL(Low Blue Light) 등의 미래 디스플레이용 2세대 LED 기술을 공개한다. 서울반도체는 이번 전시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밝기를 구현한 '와이캅 픽셀'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올 초 ISE2023에서 선보였던 4000 니트의 업계 최대 밝기를 1만 니트까지 경신해 전시관내 초 고화질의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를 전시한다. 와이캅 픽셀은 세계 최초의 풀컬러 원칩(Full Color One-Chip) 기술이다. 와이어, 패키지, 렌즈가 필요 없는 와이캅 기술을 기반으로 제작한 RGB 3개의 마이크로 LED를 수평이 아닌 수직으로 쌓아 올렸다. 이러한 적층 구조는 초소형 칩 제 작을 가능케 하며, 균일한 컬러 표현은 물론 기존 마이크로LED 소자 대비 3배 우수한 블랙감을 표현할 수 있다. 이렇듯 우수한 성능을 갖춘 와이캅 픽셀은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외에도 버추얼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이하 VP), 자동차 내/외장형 디스플레
기존 사전 예약형에 실시간 호출형 서비스 추가해 이용 편의 개선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가 여객・물류를 다 잡을 새로운 탐라자율차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탐라자율차는 라이드플럭스가 지난해 11월부터 제주 해안도로 및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운영 중인 무상 자율주행 공개 서비스다. 새로운 탐라자율차는 기존 3인승 승용차(아이오닉 EV)에서 최대 12인이 탑승 가능한 승합차(쏠라티)로 바뀌었고, 차량에 탑재된 라이다(LiDAR)와 카메라 센서도 2배 이상 많아졌다. 크고 안전해진 탐라자율차는 여행짐을 싣는 공간도 마련돼 이용객에게 더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안도로 순환형 셔틀은 기존의 사전 예약형에 실시간 호출형 서비스를 추가한다. 이제 제주공항과 무지개 해안도로 주변을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도 자유롭게 탐라자율차를 이용할 수 있다. 탐라자율차로 제주에서 첫 자율주행 짐배송 서비스도 시작한다. 짐배송 예약 고객이 제주공항 내 짐캐리(zimcarry) 매장에 수하물을 맡기면, 자율주행차가 제주공항과 중문관광단지 내 주요 호텔·골프장을 오가며 배송하는 방식이다. 짐배송 탐라자율차는 편도 기준
제주도 신재생에너지 시범사업 해줌과 컨소시엄 구성해 참여 계획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가 23일 해줌 본사에서 에너지 신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지투파워 김영일 대표이사와 해줌 권오현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지투파워 측은 이번 에너지 신사업 사업 협력에 대한 MOU 체결이 올해 12월 예정인 제주도 신재생에너지 시범사업에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앞으로 VPP사업에 대한 트랙레코드를 쌓아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를 대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세부적인 업무협약 사항으로는 가상발전소(VPP)사업 추진을 위한 재생에너지 출력 제어기술 개발, 에너지 신사업 관련 국내외 사업의 공동기획 및 공동참여, RE100사업 확산을 위한 업무 협력, 에너지 신사업 분야 정부기술개발사업 공동 추진 등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사는 먼저 해줌에서 재생에너지 출력 제어기술 개발 시 네트워크 운영 노하우 및 전력중개 플랫폼을 지투파워와 공유하고, 지투파워는 재생에너지 출력 제어를 위한 RTU(원격제어장치)와 인버터 및 ESS(에너지 저장 장치) 제어기술을 해줌과 공유해 양사가 공동으로 신에너지 시장을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3차
AI 비전검사 전문기업 뉴로클은 '뉴로티(Neuro-T)' 제품이 '2023 이노베이터스 어워즈(Innovators Awards)'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어워드는 글로벌 머신비전 업계의 최신 동향과 신제품에 대한 통찰력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비전 전문매체 '비전 시스템즈 디자인(Vision Systems Design)'이 수여한다. 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간주되는 해당 어워드의 선정 기준은 제품이나 기술의 독창성, 혁신성, 사용자 및 업계 생태에 끼치는 영향력 등이다. 뉴로클은 이번 입상을 포함해 3년 연속으로 해당 상을 수상했다. 뉴로티는 이미지를 분류하고 판독하는 딥러닝 비전 모델을 생성하는 소프트웨어다. 사용자는 해당 플랫폼에서 이미지의 전처리부터 딥러닝 모델 생성, 모델 성능 평가 등을 실시할 수 있다. 특히 딥러닝 모델 생성 단계에서 자동으로 최적의 파라미터와 아키텍처를 세팅하는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손쉽게 고성능의 모델을 생성할 수 있다. 비전 시스템즈 디자인 관계자는 "뉴로티에 탑재된 '오토 딥러닝 알고리즘'은 사용자가 코딩 없이도 압도적인 성능의 딥러닝 모델을 생성할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사용자의 편의성 및 생
美 자동화기술박람회 참가해 북미 시장 집중 공략 뉴로메카가 이달 22일부터 나흘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하는 2023 자동화기술박람회(AUTOMATE 2023)에 참가해 북미 로봇 시장 공략에 신호탄을 쏠 예정이다. 자동화기술박람회는 미국에서 1977년에 첫 개최한 북미 자동화 기술 솔루션 전시회로, 자동화 및 로봇 산업 내 기업이 참관객에게 솔루션을 소개한다. 지난 전시회는 100개국 600개사 업체가 참가했고, 2만 4000명 관계자 및 참관객이 방문했다. 뉴로메카는 이번 박람회에서 협동로봇 인디(Indy) 시리즈와 협동로봇 기반 용접 자동화 솔루션 등을 선보인다. 뉴로메카 용접 자동화 술루션은 아크 센서를 이용한 용접선 추종, 3차원 카메라를 활용한 용접 특이점 자동 추출 등 기능이 있다. 뉴로메카는 해당 솔루션에 대해 안전 기술을 탑재해 사람과 연계 작업이 가능하고, 인터페이스 및 프로그래밍이 직관적이기 때문에 조작성 측면에서도 강점을 드러낸다고 언급했다. 이성우 뉴로메카 마케팅 팀장은 “미국 등 북미 시장에서 뉴로메카 로봇의 경쟁력은 충분하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북미 시장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해 점유율
초고해상도 산업용 카메라 18종, 산업용 렌즈 4종 전시 의료 및 산업용 영상솔루션 전문기업 뷰웍스가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자동화 전시회 '오토메이트 2023'에 참가해 스마트팩토리 및 초정밀 부품 제조 공정에 최적화된 머신 비전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오토메이트는 머신 비전, 인공지능, 로보틱스 분야의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북미 최대 규모 자동화 전시회다. 뷰웍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초고해상도, 고속도 등으로 차별화된 ▲에어리어 스캔(Area scan) 산업용 카메라 13종 ▲라인스캔(Line Scan) 산업용 카메라 5종 ▲산업용 렌즈 4종을 출품해 관계사 및 잠재 고객과의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뷰웍스는 무결점 품질 검사 솔루션으로 산업용 카메라와 산업용 렌즈 시장 입지를 넓히고, 반도체·디스플레이·2차전지 검사 등으로 적용 산업군을 확대함으로써 고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산업용 카메라는 제조라인의 자동 광학검사(AOI, Automated Optical Inspection) 장비를 이루는 컴포넌트다. 반도체 웨이퍼나 디스플레이 원판의 이물, 인쇄회로기판(PCB) 상의 불량 소자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 대우조선해양은 '한화오션'이라는 새 이름으로 새롭게 출범한다. 대우조선해양은 23일 오전 개최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을 '한화오션㈜'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한 정관 개정과 9명의 신임 이사 선임 등의 모든 의안을 의결했다. 한화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임팩트파트너스, 한화에너지 자회사 2곳 등 5개 계열사들이 약 2조원의 유상증자 자금을 출자, 한화오션의 주식 49.3%를 확보해 대주주가 됐다. 이로써 지난해 12월 16일 본계약 체결 이후 6개월여 만에 대우조선해양은 한화그룹 계열사 '한화오션'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한화오션의 대표이사에는 권혁웅 부회장이 선임됐다. 사내이사로는 김종서 사장과 정인섭 사장이 선임됐다. 김종서 사장은 상선사업부장을 맡고 정인섭 사장은 거제사업장 총괄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돼 경영에 참여한다. 김동관 부회장은 한화오션의 빠른 경영정상화와 해외시장 확장을 지원한다. 김 부회장은 '정도경영'과 '인재육성'을 통해 한화오션을 글로벌 해양·에너지 선도 기업으로 키워나가자고 독려했다. 권혁웅 한화오션 신임 대표는 임직원들을 향한
엘리먼트14는 TE 커넥티비티의 최신 제품을 추가해 TE 커넥티비티 및 센서 기기 포트폴리오를 확대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 인해 고객들은 전기차, 전력, 항공기, 디지털 팩토리, 스마트 홈, 연명 의료, 효율적인 유틸리티 네트워크, 글로벌 통신 인프라를 위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됐다. 엘리먼트14의 기존 TE 커넥티비티 제품 포트폴리오에 최신 제품이 추가됨으로써 고객들은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연결 제품 및 센서를 제조하는 기업의 시장 선도적 제품군을 신속하게 이용할 수 있게 돼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엘리먼트14에 추가되는 TE 커넥티비티의 최신 제품인 AMPMODU 커넥터는 2mm 보드-보드 리셉터클로, 안정적인 신호 전송을 위해 접촉 표면을 증가시키며 다양한 실장 공정에 사용할 수 있다. 2.54mm [0.1"] 센터라인에 비해 PCB 보드에서 차지하는 공간이 38% 감소됐다. 안정적인 헤더 및 리셉터클 상호 연결을 위한 2포인트 전기 안정성, 헤더 및 리셉터클 조합의 보드-보드 스태킹을 위한 다중 옵션, 자동화된 표면 장착 및 스루-홀 리플로 제조를 통한 간편한
오라클은 프라다 그룹에 자사의 클라우드 기반 리테일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는 물리적 상품과 디지털 상품을 결합해 고객을 더 잘 파악하고, 데이터를 사용해 보다 더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 중이다. 프라다 그룹은 오라클 리테일 X스토어 POS 및 오라클 리테일 커스터머 인게이지먼트 클라우드 서비스의 모바일 구축을 통해 고객의 선호도 및 구매 습관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게 됐다. 이렇게 수집된 데이터는 분석을 거쳐 고객 충성도 개선을 위한 전략으로 전환될 수 있다. 마이크 웹스터 오라클 리테일 수석 부사장 겸 총괄 매니저는 "프라다 그룹과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는 고객의 성향, 행동, 선호도 등 고객에 관한 데이터를 이해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며 "고객 경험 기술과 계획 및 분석의 결합은 리테일 기업이 상황을 예측하고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며, 브랜드 약속을 지킬 수 있게 해 준다"고 말했다. 이어 "오라클의 클라우드 기반 AI 지원 리테일 계획 및 예측 솔루션과 이에 통합된 오라클 옴니채널 솔루션을 프라다 그룹에 성공적으로 구축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4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6.85원 오른 1319.55원이다. 환율은 6.3원 오른 1319.0원에 개장한 뒤 1320원에 육박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간밤 미국 부채한도 협상 관련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옅어지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인 영향을 받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의 지난 22일(현지시간) 세 번째 회동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이 채무불이행(디폴트) 공포를 조금씩 자극하고 있다. 특히 매카시 의장이 공화당 의원들에게 '부채한도 협상은 여전히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는 보도 등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에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69% 내렸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26% 각각 하락 마감했다. 다만 아직 부채한도 협상이 타결될 것이란 기대감이 유지되는 점, 수출업체 네고(달러 매도) 물량이 대기하는 점 등은 환율 상승 폭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51.99원이다. 전날 오후
블록체인 기술기업 헥슬란트(대표 노진우)는 옥텟 고객사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예비인증 취득이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헥슬란트는 블록체인 디앱, 금융 서비스 기업들의 ISMS 예비인증을 돕기 위해 지난해부터 옥텟을 사용하는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에 나섰다. 멀티시그부터 내부 통제까지 지정된 보안 규정을 꼼꼼하게 업데이트했다. 그 결과, 옥텟 고객사 하이블럭스와 헤이비트가 옥텟을 통해 ISMS 예비인증 요건 중 하나인 멀티시그 지갑에 대한 기준을 성공적으로 충족했다. 두 기업은 이번 예비인증을 통해 빠르게 가상자산사업자(VASP)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며, 신고 수리가 될 경우 제도권 하에서 전방위적인 블록체인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ISMS 예비인증은 현재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하기 위해 모든 사업자가 갖춰야 하는 필수 요소다.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하기 위해서는 ISMS 예비인증 외에도 고객정보확인(KYC) 및 자금세탁방지(AML) 체계를 비롯하여 고객 자산의 관리체계, 이해상충방치체계 등 특정금융정보법상 신고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 신고가 수리된 이후에는 2달 동안 가상자산 관련 서비스를 운영해야 ISMS 본인증을 신청
'2023 랜섬웨어 트렌드 리포트' 발표...불변성 유지가 랜섬웨어 대응의 핵심 요소 빔 소프트웨어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전 세계 랜섬웨어 피해 상황과 향후 데이터 보호 전략 등을 조사한 '2023 랜섬웨어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2023 랜섬웨어 트렌드 리포트는 보안 전문가, CISO, IT 임원, IT 종사자, 백업 관리자의 응답을 통해 작성됐으며 약 1200개 이상의 기업과 3000여 건의 랜섬웨어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담고 있다. 리포트에 따르면 기업 7곳 중 1곳은 랜섬웨어 공격으로 인해 80% 이상의 데이터가 영향을 받았으며 데이터 보호에 상당한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랜섬웨어 공격의 93% 이상은 백업 데이터를 공격한 것으로 나타났고 75%는 공격을 성공해 피해 복구 능력을 약화시켰다. 이로 인해 백업 저장소의 불변성과 에어 갭(air gap)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대니 앨런 빔 소프트웨어 CTO는 "이번 리포트는 기업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을 가능성 보다 얼마나 자주 공격을 받는지가 더 중요하다는 점을 보여준다"며 "보안과 예방은 여전히 중요하지만 신속한 복구를 위한 복원력 향상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강력한 보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