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제조기업 민트로봇이 ‘2022 로보월드’에 참가해 최근 기술 내재화가 이루어져 자체적으로 구축 완성된 관절 로봇 3대 핵심 부품을 소개했다. 2022 로보월드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전시회로, 다양한 서비스 로봇과 제조로봇, 관련 부품 및 소프트웨어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민트로봇이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한 관절 로봇 3대 핵심 부품은 △모션 제어기, △서보 드라이브, △정밀 감속기로 100% 자체 개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이다. 특히, 서비스 로봇용 수지 감속기 ‘Elacloid Drive’는 서비스 로봇에 가장 적합한 형태의 가격과 성능을 만족시키기 위해 지난해 개발됐으며, 올해 양산 공정을 개발, 검증을 완료했다. 이 제품은 현재 민트로봇에서 출시한 로봇 가전제품인 ‘SQUAREMINT’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전기 자동화, 발전기 등 다양한 요소에 활용되며 로봇만이 아닌 기계의 기본 요소 부품으로서 검증을 수행하고 있다. 민트로봇 강형석 대표는 “자체 개발, 검증이 완료된 관절 로봇 3대 핵심 부품은 고객의 로봇 자동화 도입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핵심 부품의 국산화를 선도하
27일 잠실 롯데호텔월드서 개최...'기술 트렌드, 고객 사례, 비전' 공유 앤시스코리아(Ansys Korea)가 산학연 전문가와 고객들과 함께 시뮬레이션 기술의 트렌드를 공유하고 회사의 비전과 신기술 동향, 고객 사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앤시스코리아가 27일 '미래를 향한 확실한 도약'이라는 주제로 시뮬레이션월드코리아 2022(Simulation World Korea 2022)를 개최했다. 현장에는 산학연 전문가와 다양한 기업 고객들이 자리했다.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기술 트렌드 High Tech Industrial Manufacturing Process, Future Mobility, Sustainability와 관련된 전문가들의 강연이 펼쳐졌다. 총 9개의 트랙에서 51개 세션이 진행됐다. 앤시스코리아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앤시스코리아는 업계 리더로서 전달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와 경험,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고객분들과 함께하는 미래를 향한 도약의 기점이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오전 기조발표로는 먼저 스티브 파이텔(Steve Pytel) 앤시스 제품 관리 부문 부사장이 '미래의 시
공정한 발주문화 정착 및 공공소프트웨어 발주자 사기진작 목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은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 발주자를 대상으로 '2022년도 하반기 공공 소프트웨어 사업 우수발주자'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NIPA는 공정한 발주문화 정착 및 소프트웨어 발주제도 혁신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공공 소프트웨어 발주자 사기진작을 목적으로 2015년부터 우수 발주자 선정을 시작해 올 하반기로 16회 차를 맞이한다. 우수발주자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23일까지이며, 소프트웨어 발주제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0인의 우수발주자를 선정하고 공공소프트웨어사업 발주관리 선진화 컨퍼런스에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특히, 올 하반기는 ▲ 5대 중점분야 이행 ▲ 과업변경 최소화 ▲ 적정대가 산정·지급 ▲ 사업환경 개선 ▲ 사업관리 우수성 등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인의 우수발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서 등은 NIPA SW시장환경개선팀 우수발주자 선정 담당 전자우편(hkkang@nipa.kr)으로 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NIPA 누리집(www.nipa.kr)과 소프트웨어산업정보종합시스템(www.s
현대건설이 오는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친환경 건설사 전환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지난 26일 열린 이사회에서 국내 상장 건설사 최초로 2045년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탄소중립 비전을 담은 보고서 'Global Green One Pioneer: Net Zero by 2045'를 공표했다고 27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탄소중립 관련 글로벌 이니셔티브인 SBTi를 기준으로 수립한 글로벌 수준의 목표와 건설업 특성을 고려해 설정한 4대 추진전략 'G-OPIS'를 담았다. 현대건설은 현장에서 직·간접적으로 배출하는 온실가스(Scope1·2) 외에도 협력업체, 물류 등 기업 가치사슬 전반에서 발생하는 배출(Scope 3)을 오는 2030년까지 기준연도 대비 38% 감축하고, 2045년에는 탄소배출을 제로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장기적으로 현대건설은 재생에너지 전력중개거래 사업자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PPA) 사업을 적극 추진해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 탄소 포집·저장·활용(CCUS) 플랜트,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등 친환경 포트폴리오와 연계해 ESG 채권 등을 통한 탄소중립 투자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앞
SK에코플랜트는 다양한 산업군의 폐기물 처리 전 과정을 투명하게 검증·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폐기물 관리 서비스 '웨이블(WAYBLE)'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웨이블은 폐기물 배출부터 최종 처리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데이터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영어로 길을 뜻하는 Way와 폐기물(Waste), 가능하다는 뜻의 Able을 합성한 단어로 폐기물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을 통해 폐기물의 길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그간 국내 폐기물 산업은 폐기물 배출-수거-운반-최종처리 등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워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어, 전 단계 관리를 디지털로 전환해 관리하는 웨이블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SK에코플랜트는 산하 소각시설과 관련 운송업체, 폐기물 배출기업 등 70개 현장에서 웨이블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회사는 폐기물 운송 차량 경로 이탈 알림 및 실시간 무게 추적, 시각 인식 인공지능을 활용한 폐기물 배출, 보관량 업데이트 등을 통해 폐기물 적법 처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환경경영이 기업의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면서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및 건설산업의 혁신 성장 위한 토론의 장 열어 DK아시아, 하나은행, 오조메타와 MOU 체결 다쏘시스템코리아는 DK아시아, 오조메타와 지속가능한 도시개발 및 건설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26일 송도 오크우드 프리미어 호텔에서 '스마트 도시개발 및 건설산업의 혁신기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해당 세미나에는 다수의 정부, 지자체 기업들이 참석했으며 ESG로 대표되는 지속가능 경영의 이슈 극복을 주제로 전반적인 건설산업 생태계의 변화와 이를 추진할 수 있는 최적의 기술에 관해 글로벌 트렌드와 사례를 공유하는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세미나의 첫 번째 세션으로 DK아시아·DK도시개발 김효종 대표이사 부사장이 지속 가능한 도시개발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세션 2에서는 레미 도니어 다쏘시스템 코리아 건축/엔지니어링/건설 부문 부사장이 건설산업을 위한 ESG펀딩(정책 및 방향성), 글로벌 모듈라 기술 사례 등을 설명했다. 세션 3에서는 포스코 A&C 이기복 그룹장이 건설정보 모델링(BIM) 기반 건설 산업관리 플랫폼 적용사례를, 세션 4에서는 오조메타 김창규 CEO가 버추얼 트윈 기반의 건설산업용 FSCM B2B 플랫
"지속가능경영실 강화해 안전경영 최우선…사회적 책임과 ESG경영 지속 실천" CJ대한통운 군산석탄센터가 지속적인 안전경영 활동으로 정부로부터 성과를 인정받았다. CJ대한통운은 27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안전대상 시상식에서 우수기업상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안전대상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권보호에 앞장선 안전관리우수기업과 공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2002년부터 매년 우수기업상, 공로상, 공모전 분야에서 40여개 기업과 단체를 시상하고 있다. 이중 우수기업상 부문에는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이 있으며 12개 기업을 시상한다. 이번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CJ대한통운 군산석탄지점은 2017년 10월 군산항 유연탄전용부두 약 127만㎡(3.8만평)부지에 33만㎡(1만평)의 첨단설비를 갖춘 군산석탄센터를 구축했다. 일시에 16만5000톤을 보관하고, 연간 300만톤 처리능력을 가지고 있어 서해중부권역 발전사들의 유연탄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유연탄은 하역과 보관에 비산먼지를 발생시켜 환경오염물질로 지목돼
티라로보틱스가 ‘2022 로보월드’에서 자율주행로봇 솔루션을 선보였다. 2022 로보월드는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열리는 국제로봇산업대전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공동 주관으로 12개국 227개 사가 702부스 규모로 개최됐다. 티라로보틱스는 물류 이송에 필요한 물류로봇과 인프라 등 AMR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다.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이용해 로봇이 외부 도움 없이 목적지에 찾아갈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자율주행로봇 전문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티라로보틱스는 제조 디지털 전환을 위한 스마트팩토리 실현에 필수인 자율주행로봇 솔루션을 소개했다. 티라로보틱스 자율주행로봇의 타사 대비 특장점은 AWG 시스템을 통해 경사로, 요철 환경에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티라봇1000의 경우에는 1톤을 싣고 10도 경사로를 안정적으로 등판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기타 제품 대다수는 불균일 노면과 실외 거친 환경에서 충격을 흡수해 안정적으로 물류를 이송할 수 있는 요철 주행 기능과, 국가 표준 기준에 적합한 단차 통과 기술로 엘리베이터 탑승 가능한 기능이 탑
한국화웨이가 지난 25일 부터 이틀간 프레이저플레이스 센트럴 서울에서 열린 '화웨이 IP 클럽'과 '화웨이 IT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파트너와의 지속적인 협력 및 관계 발전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한국화웨이는 국내 파트너의 세일즈 역량 강화를 위해 선보이는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또한 국내 파트너사 및 IT 업계 전문가, 엔지니어, 영업 전문가 등과 함께 개방적이며 협력적인 파트너 관계 발전을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화웨이 IP 클럽은 '차세대 네트워크 진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한국화웨이는 화웨이의 데이터 센터, 캠퍼스 네트워크 솔루션, IP+POL(Passive Optical LAN) 등 다양한 네트워크 제품군의 최신 업데이트 및 관련 파트너 소식을 발표했다. 26일 개최된 화웨이 IT 데이에서는 '함께 이루다'를 주제로 화웨이의 풀 스택 플래시 데이터센터, 오션스토 스토리지 등 제품 업데이트를 발표하고 파트너사의 세일즈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모건 리 한국화웨이 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 마케팅 및 솔루션 본부장은 "화웨이는
누보톤 테크놀로지 코리아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고객을 대상으로 '뉴 에너지 솔루션/스마트 IoT 세미나 및 제품 발표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 한국 지사를 설립한 누보톤 코리아는 한국 시장 진출 및 진입 속도를 높이고, 일본 파나소닉 반도체 인수 이후 시장 확대를 꾀하고자 이번 기술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누보톤은 최근 출시한 제품들을 기반으로 ▲ 시스템 제어를 위한 MCU 및 HDMI 관련 IoT 솔루션 ▲ 배터리 매니지먼트 관련 뉴 에너지 솔루션 ▲ 편리한 일상의 완성을 위한 오디오 관련 스마트 홈 솔루션 ▲ 최상의 안전을 도울 비주얼 센싱 솔루션 ▲ 산업 보안 관련 스마트 IIoT 솔루션 등 5개 분야의 어플리케이션을 소개한다. 누보톤은 8051, Cortex-M0 / M23 / M4 / M7, ARM9, Cortex®-A35, AM 코어를 채택한 800종 이상의 MCU 제품과 Cortex-M 오디오 SoC/앰프/컨버터/음성재생 ChipCorder/음질개선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 이밖에 TMOS/GaN/Gerda/ToF/BMIC/Analog IC/HDMI 등의 솔루션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출시된 Cortex-A3
과기정통부 "보상 범위 등 담은 가이드라인 방통위와 협의" 정부가 서비스 장애를 일으킨 카카오에 무료 서비스 이용자 피해도 일부 보상하도록 요구하는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제시할 방침이다. 27일 정부와 업계 등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5일 시작된 카카오 서비스 장애로 피해를 본 무료 이용자에게 카카오가 신속 보상하도록 하는 가이드라인 검토에 착수했다. 카카오가 사태 초기 웹툰과 멜론 등 유료 서비스를 중심으로 이용 기간 연장 등 보상안을 제시하자 이메일 전송 장애로 입사 지원 기회를 놓친 취업준비생, 콜을 받지 못한 택시 기사 등 무료 서비스 이용자들이 반발하며 보상을 요구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무료 서비스 사용에 따른 피해도 카카오가 일부 보상하도록 가이드라인을 통해 촉구하려고 방송통신위원회 등과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 플랫폼 업체가 제공하는 부가통신서비스 장애의 피해 보상은 현행 법령에 관련 규정이 없다. 사적 계약인 약관에 의해서만 결정되다 보니 결국 법정에서 결론이 나기까지 보상에 긴 시간이 소요됐다. 이에 정부는 카카오에 '선 보상 후 조치' 등 신속 보상 기조로 보상 범위 등을 규정한 가이드라인을 내릴 방침이다. 가이드라인
다양한 롯데 산업군의 데이터에 최신 AI 기술 적용 롯데정보통신이 AI 전문기업 애자일 소다(AgileSoDA)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애자일소다는 AI기술을 활용한 의사결정 최적화 서비스 개발 전문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AI 기술을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롯데그룹의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는 과제를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올 12월 오픈 예정인 롯데정보통신의 AI, 빅데이터 플랫폼인 '스마트 에코 데이터 플랫폼'에 애자일소다의 AI 분석 솔루션을 결합한다. 롯데정보통신은 식품, 화학, 유통, 서비스 등 롯데그룹의 다양한 데이터에 최신 AI기술을 접목해 비즈니스 서비스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협력의 핵심은 'AI 강화학습'이다. 강화학습이란 AI가 스스로 학습을 통해 실행 가능한 가장 좋은 방법을 제안하는 것을 뜻한다. 고객 니즈를 최대한 만족하는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것이다. 강화학습은 개인화 추천, 상품 분류, 물류 최적화 등 의사결정 최적화 서비스 개발 분야에 적용될 계획이다. 곽미경 롯데정보통신 빅데이터 사업 부문장은 "롯데정보통신이 보유한 스마트 에코 데이
LS일렉트릭이 베트남 박닌 사업장을 거점으로 아세안 시장 공략 강화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26일, 베트남 박닌성 옌퐁공단에 위치한 박닌 사업장에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응우옌 흐엉 지앙 베트남 박닌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 대사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기존 하노이 동안구에 위치한 법인과 사업장 모두 박닌 신 사업장으로 이전하고,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닌 사업장은 3만㎡(약 9,000평) 규모로, 생산시설 면적은 기존 하노이 공장의 2배에 달한다. LS일렉트릭은 베트남 진출 1세대 기업으로 지난 1997년 하노이 동안구에 사업장을 구축, 25년간 전력시스템을 생산해 왔다. 이날 구자균 회장은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철저한 현지화와 지역별 거점 전략 수립이 필수”라며 “이번 박닌 신 사업장은 기존 하노이 공장 이전의 개념을 넘어 아세안 시장 공략의 핵심 허브로 성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장 준공으로 현지 생산 규모는 연간 2,500만 달러에서 4,000만 달러 수준으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오는 2030년에는 1억 달러를 넘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2 차세대 미디어 주간’ 행사가 오는 11월 1일부터 4일까지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된다. 차세대 미디어 주간은 방송·미디어의 최신 산업동향과 미래전략을 공유하고 국내외 산·학·연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주최하는 방송·미디어 분야 대표행사로, 2015년에 시작되어 올해 8회째 개최되는 행사이다. 이번 차세대 미디어 주간의 주제는 ‘디지털 대 전환기 미디어·콘텐츠의 변혁’으로, △OTT, △메타버스 미디어, △크리에이터 미디어 등 3대 디지털 미디어 분야에 대한 컨퍼런스, 토크콘서트, 기술교류회, 투자설명회, 직업체험전 등 총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행사는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됐으며, 올해는 3년 만에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오프라인으로 개최되어 산업계, 학계, 유관기관 등 관계자들이 직접 만나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가 주최하는 ‘2022 케이블TV방송대상’(11월 2일, 여의도 콘래드), 한국IPTV방송협회가 주최하는 ‘
로봇의 활동이 더 이상 영화 속이나 미래의 이야기가 아닌 일상으로 들어온 지금, 국내 최대 로봇 축제인 2022 로보월드(ROBOTWORLD 2022)에서는 다양한 서비스 로봇을 비롯해 제조로봇과 관련 부품 및 소프트웨어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1~3홀에서 막을 올린 2022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 공동 주관으로 12개국 227개 사가 702부스 규모로 29일까지 열린다. 이는 지난해보다 40~50% 이상 확대된 규모다. 나흘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2022 로보월드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관석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의 축사, 국민의힘 홍석준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산업부 주영준 산업정책 실장은 개회사에서 “로봇기술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5G 기술과 결합하여 새로운 형태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첨단산업이자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라며, “로봇과 인간이 공존하는 사회적 변화에 대비해 정책과 제도를 개선하고 우리나라의 로봇산업이 글로벌 강국 대열에 합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강조